학생과 학부모를 배려하는 정시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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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미적분 잘 맞을거 같기도 하고 자연계중에 미적/기하 필수인데도 있다해서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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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김동욱쌤 들을라고 했는데 공부 못하는 사람 특이긴 한데... 9모 해설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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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하는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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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피를 따고싶어요 일단 에피가능한게 토익, 텝스, 토플 같은데 토익은 올해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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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만 3개를 봐야 함.. 미쳣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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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내가 바라보는 면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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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했다 오늘 공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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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여기서 최초로 대학 문턱 밟아본 사람임 실제로 집안“어른“중에 최고학력이 상고졸업 아버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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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할라고 맘 먹었는데 다들 사탐런사탐런 거려서.. 현역때 6모 생지 각각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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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장학금은 학기중에 들어오는 거 맞나요 그러면 만약에 당장 목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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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다이어트 시작하면 왜이렇게 귀신같이 유튜브 알고리즘이 먹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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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금테 300명이구나 11
200명인줄 난 수능볼때까지 못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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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의대 0
정말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내년 2026 입시에서 사탐 의대 가능할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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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들 입장에선 그게 또 아닌가 현직들한테 듣는 상황은 아직 그리 나쁘지는 않은거 같던데…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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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번호 물어보면 다들 죄송합니다 이러는데 어떻게 감사합니다랑 죄송합니다를 뜻을 헷갈릴수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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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추천 좀 5
야무진 걸로 비싸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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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카로 듣는걸로 ㅈㄹ하는거 ㅈ같아서 걍 밖에서 jpop 듣고 다닐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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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잉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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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1. 기업 CEO / 기업 대표 성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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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학 수능루틴 0
작년거랑 내용 다른가여?? 작년거 써도되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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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 개쩌네 삼반수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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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 수능 2등급 2등급 국어 3등급 (백분위80)로 마무리지을것 같습니다. 내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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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93 2등급 미적 80 3등급 ?????? 동시에 이럴 확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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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다 졸립다 8
뭐가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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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옷 추천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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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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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메타는 17
언제쯤 다시 열리나요 대기중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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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딴건 없고 제 아내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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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르비언들 볼때마다 참기힘든것 일루와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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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 크럭스 사볼까 하는데 퀄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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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20 21 22 틀려서 84 나왔는데 뭐부터 해야 할까요 ㅠ 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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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웅 14
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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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1컷 1
사회문화 1등급 46일까 45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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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카 화형식하면 보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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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비문학 한문제씩 만든 문제 한번 풀어보실분 있나요 쪽지로 메일 남기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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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전과 쉽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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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로 의대 썼는데 보통 ㅈ반고 전교권들 대상이면 최저 충족률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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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최고의 날먹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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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군번 99점인데 영끌하면 제가 100점정도 될것같은데 진지하게 헌급방 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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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폰 뭐쓰심 11
저는 아이폰14 일반 작년 3월부터 쓰고있고 26년 초쯤 조카 주고 17로 바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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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이라 벌써 입시가 2년이나 지난 사람 vs 21살인데 아직 입시에 매여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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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 전 무물보 17
육군 군수 투자 (오늘자 시드 4.7억쯤 됨) 기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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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라인 0
언미영물1지1 84/81/2/37/42 어느 정도 생각하는 게 좋을까요? 낙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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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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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공부를 잘 하는 줄 알았습니다. 과고를 준비했었고 의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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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컨설팅 0
정시 컨설팅 적당한 가격에 유명한 곳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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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셈공식...
공감가는기사 잘읽었습니다
언제쯤 학생과 학부모를 배려하는 시대가 올까요?
대학입시 정말 어렵네요..
전 어제 교육부 국민 제안(신문고)으로 "누적 돗수 분포 공개"를 요청했습니다.
아쉬움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학부모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개선을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할 것 같아서요.^^
어디서 들으니 대학 서열화 우려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 부분은 직접적으로 관련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대학 입결이라면 모를까요..(대학 입결도 원서 접수 대행기관의 예측 서비스를 보면 어느정도 나오고 "어디가"라는 사이트에서도 대충 볼 수 있지만요. )
누적 돗수 분포는 수험생들의 알 권리 인 것 같습니다. 누적 돗수 분포는 제가 입시를 치르던 30년 전 학력고사때도 모든 신문에 공개되던 내용이었고,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학력평가 때도 백분위가 공개되는데,(물론 수시 합격인력 포함입니다만..) 유독 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모의평가와 수능만 공개되지 않는군요.
요즘은 투명하고 열린 첨단 정보화 시대인데 저희때 보다 오히려 퇴보 하는 것 같고, 이와중에 큰 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학부모만 고민하고, 불안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남 다른 정보를 알고 있는 것이 사회생활에서 중요한 경쟁력이 되기는 하지만.. 공공기관에서 쉽게 제공해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부분이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수험생들에겐 너무 잔인하고 부정적인 경험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정시의 일련의 과정이 수험생들에게 의미있는 경험일까하고 자문해 보면 기성세대와 학부모로써 자괴감도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