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범t 관련) 한국식 책임문화...?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10711442
(저는 신승범과는 아무련 관련이 없고, 그냥 한국식 책임문화에 대해 푸념하는 것입니다.)
글을 보다 보니 몇몇 분들은 신승범이 혜택을 받았으니, 알바를 알았던 몰랐던 책임을 져야 한다.
라고 말하십니다.
...왜죠?
알바가 신승범 연구실 직원이었으면, 직원들을 제대로 관리 못한 책임이라는 것이 이해가 갑니다.
식솔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는 명목이 있으니까요.
사실 왜 일개 직원이 일으킨 문제를, 상사가 일일히 관여할 수 없는 일에 대해 생긴 문제를 왜 상사가 책임져야하는지 개인적으로는 납득은 잘 가지 않습니다만.. 덧붙여서 출제오류가 났다고 해서 왜 평가원장이 사퇴하는지도 개인적으로는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신승범이 알바를 썼거나, 타 부서가 알바를 이용하는 것을 인지했다면 당장 강사직에서 내려와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타 부서가 한 일을, 신승범이 인지하지 못한 일을, 왜 그가 책임져야하죠?
국정원 댓글사건을 잠시 이야기해보자면..
국정원장이 댓글 여론조작을 지시했는지 안했는지 모르겠지만
어쩄든 법원에서는 직원이 개인적으로 한 짓이다. 라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그러면 책임은 그 직원만 지는 것이 마땅하고, 실제로 처벌도 그렇게 내려졌습니다.
이번 사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왜 유독 우리나라만 그 사건과 관련된 기관의 지도자, 간부등을 처벌하는 것을 좋아하죠?
+ 삽자루쌤이 발키리 영상에서 말하신, '회사에서 댓글알바를 한 것이 직원 개인적으로 한 일이다.' 라고 법원이 판결하는 것을 옹호하고자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런 일을 직원 개인이 한 행동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왜 법원이 그런 판결을 내렸는지도 모르겠지만... 하고싶은 말은 개인의 일의 책임은 개인이 진다. 는 법원이 책임 범위를 지정해 준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말도 되게 두서 없게 썼고, 문장이 서툴어 잘 읽지 못하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제발 안경 쓴 연상이 제 눈 앞에 나타나게 해주세요
-
스타기질 보이는애들 프사 따라달고 똥글 몇번 메인 보내서 유명새 좀 올려줬음 캬는...
-
나온다면 전범위인가요?
-
언제부터였는지 기억도 안나네 초딩때도 이랬던거 같은데
-
귀속저주걸림 26.12.31까지
-
걍 술은 맛없음 2
소주 맥주 막걸리 하이볼 위스키 럼 등등 싹다 맛없움
-
임무 24시간조 하는 군무원분들이 몰래 술사줘서 먹고 그랫음
-
이 노래가 끝나면 잠 17
헤이즈의 저 별
-
3모 내기할 사람 16
수학만
-
엥 6
구라치지마
-
6평 내기할사람 3
뭐걸래
-
생감귤하이볼 이건 특유의 소주맛이 안느껴지고 환타오렌지맛 김 조금 빠진거랑 비슷하더라
-
이슬톡톡이랑 비슷할거 같애 이슬톡톡 존맛임
-
서성한 쪽 점공도 쭉 정리하고 문득 기록을보니 31일과 그 이전 교과우수 전형에대한...
-
으얏!!!!
-
지금은 뇌가 비활성화됨 릴스 쇼츠 그만 봐아!!
-
아직 진짜 못먹겠음 알콜맛이 너무 나던데
-
전 소주 5병
-
우우 10
우울해요 친구도업고
-
맥주 이새낀 그냥 음료수라서 소맥먹거나 소주마심 가끔 하이볼이나 막걸리로 변주주는중
-
내 힘으로 해결못하면 정신이라도 건강해야됨 수능 망친 주말에 등산하면서 삼수하면...
-
수학을 하자 7
일단 수학부터
-
오르비에 모의고사 올라오는거 모의고사 용지로 보고싶은데 방법 있을까요?
-
이제 자꾸 그 때가 생각나서 못듣겠어요
-
굴먹고싶다 17
ㄹㅇ
-
도망감
-
난왜이리못난걸까 13
머리도 나빠 공부도 못해 롤도 못해 못생겨 뭐 하나 잘난게 없음
-
걍…할 말은 많은데 아무도 안 읽을 거 같아서 안 적어야 할 거 같은 일들이 여러개 터지면서 큰일남
-
요즘자주드는생각임 공부는 ㄱㅊ은데 대화 맥락을 못 따라가거나 띄어쓰기를 틀림
-
그냥 방금 알고리즘한테 소소한 감동을 느꼈음 그냥 좋음
-
모두 잘되세요
-
여기도 떠날 때가 다가오는건가 싶기도
-
기만하고싶다 3
그치만할수있는게없는걸
-
종강날 선물줌
-
수능 보던 때는 의욕 넘쳤는데
-
대치동 고액과외 5
대치동에서는 시급 25만원 이상주면 재종강사와 개인이나 그룹 과외를 하는 매개 학원이 상당히 많다
-
잡담이 뭐야 0
못 보던 태그가 생겼네
-
딱 5키로만 찌우면 걍 만족하고 살듯
-
일단 대학 다닌다고 등록해놓은거쥬?
-
근데 내 능지가 안된다는걸 깨달아서 일찌감치 포기했음
-
우울글 농도가 두배가 되네
-
한국어 두각 << 이것도 못생겼는데 영어로 쓰면 못생김이 더 극대화 됨 특히 GAK
-
시대인재 <<이름력 고트 글고 두각 색깔 너무 눈에 띔
-
누가 카이관 가보고싶다고 한국사 선특을 신청해 친구가 카이관 가고싶다해서 같이 수업들음 ㅋㅋㅋㅋㅋㅋ
-
머임뇨
-
롤 킬까 13
뉴비가 말아주는 라칸
-
롤 잘하고 싶당 3
프로들 만나던 때로 돌아가게 해줘
-
현역 지2할 때 심심해서 해봤는데 당시 기출은 다 됐었음 귀찮아서 6년동안 궁금만...
-
왜이렇게 빨리 죽나요 브라이어~~
-
자취하고잘취해요 6
네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