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지 관련 궁금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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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실화입니다.
2017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시험때, 너무 긴장해서 영어 시험지에 수험번호를 잘못 적었습니다. 시험지에 수정 잉크를 사용하면 불이익이 있을까봐서 시험지를 새것으로 교체해달라고 감독선생님에게 말씀드려서 새것으로 받았습니다, 헌데 이게 왠걸, 새로 받은 시험지에 다른 학생 이름이 적혀있더라구요. 다시한번 새 시험지를 받긴했지만 정신이 멍해져서 영어를 망쳤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상당히 이상하더라구요. 저 외에 시험지 교체를 요구한 학생도 없었는데, 제가 새로 받은 시험지에 다른 학생의 이름이 적혀있었다는 사실이 지금도 매우 신경쓰임니다.
혹시 여분의 수능 시험지에는 이름이 적혀잇는 것이 당연한 것인가요? 수능 시험지 교체는 영어가 처음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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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륙해
9시 뉴스행 비행기 이륙합니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영어 망치셨다니
안타깝네요 ㅠ
진짜면 조사 철저히 해봐야 되는 것 아닌가....
저도 글쓴이처럼 국어시험지 수험번호떨려서잘못적엇어서
교체햇엇음
전 정상시험지로교체햇는데 안타깝네요
관리자님 이거 페(북오)르비 이륙 부탁드려요
새거같은 중고주신듯ㄷㄷ
새거인듯 새거아닌 새거같은 셤지를
교체해본적 없는데 보통 시험지 답안지는 새거에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쌤이심심해서 자기이름적은거네요
그건 이제 부정행위 무스비~
수능에도 뭔가가 있는 건가요???? ;;
일단 보내
혹시 결석한 학생것 준거아닐까요
결석한 학생거는 전부 감독관이 적더라고요.
확실히 결석자가 있긴했는데, 감독관 선생님이 결석자 책상에 시험지 놓고 수험번호와 이름 적으시고 그대로 놔두셨다가, 시험 끝나자 그 시험지를 회수하셨거든요...
해당고사장에서 시험지1년간보관하는걸로 아는데
걱정되시면 확인을
본인 시험지만 확인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
....?
혹시 결시자거 아니었을까요... 뭐지 이거
올해 진짜 왜이래요 수시 부정에 이거까지 뭔가 있는거면ㄷㄷ...
이-륙
ㄷㄷㄷ 혹시 한번 교체한 학생꺼를 님한테 모르고 다시준거 아닌가요??
요구한 학생이 없었대요 윗글!
수능때 국어~과학까지 시험지 교체한 학생이 저밖에 없었습니다.
결시생 수험번호와 이름은 원래 감독관이 적게 되어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요...?
고사장에서 진짜 별의 별 일이 다있는거같아요ㅠㅠㅠ 그것때문에 시험 망치셨다니 맘이 아프네요ㅠㅠ헝
결시생이 생기면 결시생 책상에 시험지올리고 이름은 적던데 그시험지를 잘못주신것같네요
감독관이 결시생 이름을 잘못써서 바꿔쓰신거 아닐까요?? 제발 그런거엿으면 좋겟는데ㅠㅠ
먼지 모르겠지만 존나 수상하네요
영어를망쳤다니...ㅜ그냥시험지바꾸지마시지
시험지에잘못적은것도불익이생기나요?OMR만잘쓰면되지안나
밀실 미스테리
ㅋ
시험지가 모자라다 싶으면 옆 반에서 가져오기도 하더라구요.
진상조사 제대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여기 계신 분들이 힘되어주실거에요!
문제푸시느라 집중하셔서 다른분이 교체한걸 인지 못하신것 아닐까요?
영어 듣기 나오기 전에 일어난 일입니다. 문제 푸느라고 잘못 적은 것이 아닙니다.
뭔이야기래요
날씨가 춥긴 춥다
설마 ..ㅋㅋ
세상에는 설마설마하던 일들이 사람을 잡더라구요. 마냥 웃을일이 아닙니다.
전 물리 시험지에 이름이랑 수험번호 까먹고 안적었는데 그냥 걷어가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무일 없더라고요
증거가 있거나 증명가능하면 더 늦기전에 언론사 찾아가서 밝히시고요, 지금이 수능직후라면 압수, 수색을 통해서 증거확보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겠지만 이제 두달도 더 지난 일을 증거없이 의문제기했다가 사실로 밝혀지면 다행이지만, 판단불가나 증명불가로 판단나오면 그 후폭풍도 감당해야 합니다...
더군다나 그 논의과정에서 본인들 일이기 때문에 공부할 시간 조금이라도 빼앗길 학생들의 피해배상은 어떻하실건가요?
혹시 2월부터 재수시작하시는 분은 아니겠지요? 발표 다 보고 본인 떨어지면 공론화시켜보겠다는? 또는 나 재수할 때 네들은 그냥 그런데 관심가져라 나는 계속 책보겠다는 생각으로 공론화시키겠다는 것도 당연히 아니겠죠?
다음이나 네이버처럼 전국민이 접근가능한 포탈에서 본인확인을 담보삼고, 인터넷 언론에서부터 공론화시키면 길은 보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