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고리력 [738405]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7-04-06 17:16:27
조회수 13,345

수능 4등급 이하들이 공부한다고 설치는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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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을 해본 적이 없거든
노력을 해본적이 없으니까
당연히 '노력했는데 실패'해본 경험도 없는 거야

그놈들의 상상속에서 평생 만나본적 없는
'노력을 하는 자신'은 무적이야.
'노력을 하는 자신'은 뭐든지 할수 있었을거라고 생각하지
사시도 행시도 의사도 '노력을 하는 자신'에겐 껌일거라고

그리고 '노력을 하는 자신'을 자신의 비참한 현실을 덮어 씌우고
'노력을 하는 자신'이 이룰수 있었을거라고 생각하는 엘리트의 관점에서 모든걸 평가질 하지.
어찌나 준엄하신지 사시 패스한 대법관님이시지.

오늘도 '노력을 하는 자신'으로의 변신으로 꿈꾸며
'그 노력하는 자신'이 뭘할 수 있을지 공상으로 하루를 보내는 거야.
수능을 다시 봐서 교대를 갈까?
9급은 좆밥이나 하는거 아님 ㅋ 남자라면 7급이지!!


근데 노력을 정말 해본 사람들은 이미 다 아는거지만 노력을 해도 개인의 한계는 명확한거란걸 깨닫게 되지.
좆밥같이 생각한 공시는 일행은 커녕 교순소도 힘들어.
'노력을 하는 자신'은 너 상상보다 별볼일 없는 놈이야

그것보다 더 치명적인건 뭔지 알아?

넌 노력조차 못할거란거지.
말여 20살이 넘도록 노력을 못한 사람의
99프로는 그냥 그대로 살게되는거야.
그냥 뇌가 그렇게 생겨먹어서 굳어져 버렸는데 어쩔 수 있나.

넌 그렇게 '노력하는 자신'을 망상만 하며 이렇게 디씨질이나 하며 인생의 마지막 ''공부로 뭔가 해볼 기회'를 날려버리게 될거야.

특히 덧글로 나는 아니다 빼액하고 다는 애들은 존나 확정적이지
노력할 가능성이 있는 놈이였으면 공부를 하러 갔을건데
넌 결국 가상의 '노력하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키보드를 잡은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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