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선발 제도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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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선발 제도라는 것이,
연대의 기준으로 예를 들어볼때,
연대의 기준이 언수외 111이잖아요(문과기준)
그렇다면, 수능에서, 언수외111을 맞으면 (우선선발수능기준을 충족시킨다면)
다른것 불문하고 바로 합격시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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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미드 처음접했는데 너무재미있더라구요...ㅋㅋㅋㅋㅋ 이런거 너무좋음......
아뇨, 물론 그럴 리가 없습니당..
우선선발 기준을 충족하시면, 기준을 충족한
사람끼리 논술로 경쟁을 하게 되요.
예를 들자면, 경제학부 85명 선발인원 중 우선선발
인원은 70%로 약 60명이죠.
우선선발 충족자가 지원자 중 약 300명이라고 한다면,
그 300명이 60자리를 두고 5:1로 경쟁하는겁니다.
물론, 기준 충족자가 60명 이하이면 전원 합격이겠지만
비 인기과 몇 개를 제외하면 미달은 잘 나지 않는걸로 알고 있어요.
위의 분 말씀에 추가해보자면
우선선발 충족자가 미달이 나더라도 전원 합격이 되지 않습니다. (연대기준,고대는 잘 모르겠네요)
연대의 경우 우선선발조건이 언수외 111 인데 111을 충족시킨 인원이 우선선발 인원보다 적을 경우 (미달이 날 경우) 언수외 합 4 를 받은 학생들을 우선선발 대상자로 합류시킵니다.
참고로 연대 상경계열의 경우 우선선발 조건을 충족시키더라도 경쟁륭이 10:1이 넘어가며, 다들 우선선발 조건만 충족시키면 갈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인문대의 경우도 3:1이상은 됩니다.
따라서 우선선발 조건을 충족시키더라도 논술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합격은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두 학교 모두 미달시 111은 전원합격됩니다.
111로 다 못 채운 잔여석을 가지고 합 4들끼리 경쟁하게 합니다.
일테면 A학과의 총정원이 10, 우선쿼터 7, 일반쿼터 3일때
지원인원이 350
일반기준 충족인원이 250
우선해당인원이 단 5명이였을때 이들은 전원 합격 [경쟁률 0.72:1]
나머지 245명 중
대략적으로 합4 해당인원은 우선해당인원의 4배 가량 나옵니다.
따라서 20명이 나머지 2석을 가지고 10대1을 두고 경쟁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3석을 가지고, 225명이 싸웁니다. 경쟁률은 75대1이죠.
이렇게 3단계가 되어버리는 겁니다.
합3과 합4가 엄연히 다르거든요.
고려대 같은 경우는
입학처 홈피에 올라온 이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우선이 미달나면 우선 해당자는 전원 선발합니다. 그러나, 그럴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ㅎㅎㅎㅎ
(헐 ㅈㅅ.. 저 페로즈 입니다. 테스트아뒤로... 덧글달아버렸네요 ㅠㅠㅋ )
수능 111만 받으면 연대 간다는 게 말이 되나요. 비교적 낮은 인어문 쪽도 올 백분위 98로 떨어지는데. 'ㅅ'
근데 우선 미달나면 111 다 뽑고 남은 우선선발 인원을 등급합 4로 채우는 거 아니었나요?
뭐 어차피 미달 나는 곳도 이제 거의 없으니 상관 없겠지만.
여튼 올해는 모집인원도 줄어서 더더욱 힘들어질 것.
으.. 어렵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