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 오태수쌤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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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할때 영어는 안들었어서 딱히 잘 가르치신다거나 그런건 기억 안나지만
매번 여행 관련 썰 풀어주실 때가 즐거웠는데 말이죠ㅠ.ㅠ
그때만 해도 막 '나도 의대붙어서 과외로 부자된다음 오태수 쌤처럼 여행 경험 많이 쌓고 살아야지~'했는데
현실은 그냥 칙칙한 대학생에 여행은 커녕 집 밖에 나가기 귀찮은 집돌이가 되어부럿네요...
태수 쌤뵙고 다시 기운 차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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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가깝다고 동네 식당하는 분께서 어머니와 지인분들 초대해 백숙을 대접하셨음....
그분 잠깐 제 담임이었었는데 추합됬을때 정말 축하해주더라구요ㅎㅠㅎ
ㅎㄹㅋㅎㅋㅎ 보고싶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