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701311] · MS 2016 · 쪽지

2017-11-29 00: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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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가 처음인 수험생들께 드리는 글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14124803

벌써 수능이 끝나고 원서철이 다가오는게 느껴지네요.. 작년에 아무것도 몰라서 방황했던 제 모습이 생각나서 한줄 끄적여 봅니다.


1. 표본이 많은 사이트일수록 정확도가 올라간다.


당연한 소리입니다. 그런데 이걸 간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몇십, 또는 몇백씩 주고 찍는 컨설팅보다 중요한 것이 표본이 많은 사이트의 분석결과입니다. 음 올리려니까 그 사이트가 아예 못올라가게 되어있네요.. 암튼 그 사이트에 표본이 많습니다. ㅋㅋ 그리고 ㅇㅌㅅ나 유XX같은 다른 입시 사이트도 참고 하는게 중요합니다. 


2. 시험 잘 보신 분들은 표본을 아끼시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곧 있으면 오르비에 컨설팅하시는 분들이 라인잡아준다고 하면서 글 올릴껍니다. 댓글도 왕창 달릴거구요. 저도 작년에 그랬습니다. 세상에 꽁짜는 없습니다. 좋은 의도로 하시는 것이지만 분명히 표본 수집이나 경향성을 보시려는 의도도 있어요. 아무리 입시도사라도 수많은 사람의 라인을 정확하게 잡을수는 없어요. 원서철 초기에 수험생들의 다급함을 이용하시는 방법입니다. 특히 소수과나 특이과, 최상위권 의대를 노리실 분이라면 자기 표본을 아끼시는 것 중요합니다.


3. 분석기 쓰세요 두번쓰세요


세상에 얼마 남지 않은 공짜입니다...


4. 이과는 과기원 지원도 생각해 보세요


카이, 디지, 지스트, 유니스트 군외이면서 붙어도 안가도 됩니다. 써서 하나도 손해보는게 없는 장사입니다. 돈 아깝다 생각하지 마시고 두세군대라도 써 보는게 좋습니다.



원서영역 화이팅입니다 여러분!! 한해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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