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성장님 분석기의 사탐 백분위 유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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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분석기를 만들어 주신 코스모스핌(고속성장)님 감사합니다.
사탐 백분위에 따른 분석기상의 유불리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서 직접 분석기 데이터로 찾아봤습니다.
참고하기에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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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래프의 '분석기'는 고속성장님 분석기의 각 학교별 사탐 반영점수를 바탕으로 해당 학교의 사회탐구 변환표준점수를 구한 것입니다. (분석기 상의 가상 변표입니다.)
아래 그래프의 '전년도'는 각 학교별 2017학년도 변환표준점수를 나타낸 것입니다.
아래의 변환 표준점수 그래프의 기울기가 급하면 급할수록, 백분위에 따른 변환표준점수 차이가 커집니다. (불보정, 사탐 잘칠수록 유리)
반대로 그래프의 기울기가 완만하면 완만할수록, 백분위에 따른 변환표준점수 차이가 줄어듭니다. (물보정, 사탐 잘치는것 딱히 안유리함)
백분위 3등급까지 구한 분석기의 그래프 기울기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모두 전년도 변환표준점수 보다 급합니다.
즉, 사탐만 두고 보았을 때, 고속성장님 분석기가 전년도 변환표준점수보다 다소 사회탐구영역 백분위 고득점자에게는 저득점자에 비해 유리하게 되어있습니다. (상대적 불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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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성적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변환표준점수에 대한 정확한 추측은 어렵지만, 다만 사회탐구 영역 전반적으로 원점수 50에 대응하는 백분위가 96~97로 예상되는 이번 시험에서 전년도와 비슷한 보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변별을 위해서 위 세 학교에서는 특정 급간에 대해 임의로 점수를 부여할 수도 있으니 추후 발표되는 변환표준점수와 반영비를 고려하여 지원하시고, 모쪼록 마지막까지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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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제 고속님 뭐라고 불러야 해요? 코스모님이라고 해야하나 고민
실제로는 상대적으로 사탐 못본 사람들이 유리할수 있다는 얘기인가요?
유리..라고 하긴 그렇지만 어느정도 역전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분석기상 국+수 점수가 150점, 탐구변환점수가 50점인 A와
분석기상 국+수 점수가 152점, 탐구변환점수가 47.5점인 B라는 학생이 있을때,
지금 분석기상 총점차이는 0.5점차이로 A>B지만, 기울기가 완만해지면 해당 총점 차이는 줄어들게 됩니다. 기존 총점 차이가 작을수록 역전되기도 쉬워지고요.
좋은 분석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역시 이럴줄 암. 가채점버전은 사탐 약간 불보정 되어있음. 정성 분석 감사합니다.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혹시 작년보다 더 물보정 들어갈 확률도 있다고 보시나요? 탐구 변표에 대학이 달려있는 상황이다 보니 민감해지네요
여러가지를 고려하면 상위권 학교는 작년과 비슷하거나 2-3등급간 변표는 불보정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ㅠ 그러나 중위권 대학 일부에서는 변표차이를 최대한 적게하면서(물보정) 국수 우수자를 받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향후 변표에 따라 전략적으로 지원하셔야 할 듯 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