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ome [239795] · MS 2008 · 쪽지

2017-12-25 2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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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 푹꺼진듯이 우중충한 곳에 있으면서


조종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너무 강하고, 


자기가 말을 하는 게 아니라고 믿기 때문에 


말을 함부로 하고, 


조금 더 안다는 믿음으로 우쭐대고 



너무 맑고 깨끗하고


비꼬고 화내기는 커녕....


궁금해했다가, 멘탈 다 나갈지경이어서 


그만두지만요.... 


그리고, 그냥 생각만 해본거라는 거 잘 알잖아요.


그럴 수밖에 없다는거 누구보다 본인이 잘 아시면서


왜 그렇게 놀린거에요? 


정말 또 숨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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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ome [239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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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rome · 239795 · 17/12/25 23:36 · MS 2008

    그리고 어떤 슬픔인지 좀 알겠어요. 전 그렇게 되면 못 살 거 같아요.
    이거 왜 전에 적은 것 같죠?
    분위기는 또 왜 그렇게 좋은거야... 아 미치네 ㅠㅠㅋ 왜!!!!! 으억 ...

    뭔 나보다 더!!!!!!
    어떻게 나보다 더 일수가 있나요 ㅋㅋㅋ
    천잰데요....
    b형남자 우와콰과광
    아무튼 안된다는 건 알지만
    감상에 젖는거까지는 허락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