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904 필리핀 세부 보홀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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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홀 섬의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 바클라욘 마을
스페인 시절 지어진 바클라욘 성당을 중심으로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
방파제랑 해변이 이쁜 곳 이에요
물가 아이들
이곳에 머물면서 오늘 갈 곳은 보홀 섬 가장 끝
안다 마을 입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2시간 반 정도 달려야해요
중간에 만난 디미아오 마을
이렇게 해변을 따라 달리면 3~40분 간격으로 마을이 하나 씩 나와
커피도 한잔 하고 숨 돌리며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야바위 판이 벌어진 장터
목적지도 좋지만
여행은 이렇게 중간 중간 뜻 밖에 만나는 것들이
좋은 것 같아요
다시 해변을 따라서 달리면
날씨 풍경 바람
좋았음
나중에 가족이 생기면 함께 다시 와야지
하는 생각
안다 마을 도착
안다 해변
여행 다니며 본 해변 중
하나를 꼽으라면 여기 일 듯
사진으로 담기 어려운 몽롱한 느낌이었음
마을 아이들
안다 해변
발목 정도의 깊이의 해변이
끝이 안 보일 때 까지 이어집니다.
안다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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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예전엔 저렇게 해맑았던거같은데
ㅋㅋㅋ
정말 아름다운 곳이네요.
이뻐요ㅎㅎ
와 겨울에 어디로 여행갈까 생각중인데 찾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