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오늘 갑자기 궁금해진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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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을 먹으면서 갑자기
내가 치매를 걸렸을 때 주변 사람은 얼마나 힘들까? 이런 생각이 불현듯이 떠올랐어요
세세한 내용은 략생하고
치매라는게 자기가 치매라는걸 모르는거잖아요
그럼 혹시 동영상으로 그 모습을 촬영하고 다시 보여주면 그것도 인지를 못하는건가요?
아니면 그걸 보는 순간은 기억을 하지만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다시 또 처음부터 동영상을 보면서
이럴리가 내가 치매라니...이렇게 반복하게 되는건가요?
덧붙여 만약 미리 촬영해둔 영상을 본 뒤 내가 치매에 걸리면 이런 이런 행동을 해야지 라는 행동규칙을
다시 떠올릴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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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돌아온 순간이 너무 짧아서 인지해도 금방 까먹어요
치매환자가 가까이 있었어서 ㅎ
그렇군요 그럼 그 인지하는 동안에 미리 정해놨던 행동규칙을 시행할 여력이 있을까요? 아님 그 정도에 따라 실행여부가 갈릴까요!?
일단 정도에 따라 다를 거 같긴한데
좀 심하신 분들 기준으로는 시행못한다고 생각해요 정신 잠깐 돌아왔을 때도 주변인들 알아보는 정도지 이걸 해야지 저걸 해야지 생각 못해요
다만 초기 단계에서는 적어두거나 이런 식으로 해서 떠올릴 수는 있어요
그런 심오한 생각을 보쌈을먹으면서.. .
보쌈은 불보쌈 마늘 보쌈을 먹었어요
저희 외할머니가 치매환자셨는데, 언제는 막 고향 가야한다고 집에 가야한다고 막 나가시려다가 갑자기 풀썩 주저앉으시더니 "아이고 또 정신이 나갔구나.." 하시더라구요. 정신이 돌아오시먼 자신이 기억을 잃고 행동했단 사실을 기억하고 그 사실에 대해 인지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많이 혼란스러워도 하셨고.
아 그렇군요....심적으로 그상황이 힘들겠네요..!답변 감사합니다
치매보니까 뉴런이라 생각하면 이게 줄기가 팍 끊기는거 같아보이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