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출신 취준생 이야기 - 무조건 의대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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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출신이고 취준생입니다(문과)
공대랑 의대 고민하시는 분 있으면 무조조조조조조조조조조조조건 의대 가세요
서남대 의대와 서울대 공대라도 닥닥닥닥닥전입니다
저도 이과였으면 의대 편입 준비하려고 했는데 문송이라서 아쉽게도 의대 편입은 준비 못하게 됐네요
사시가 없어진 현재 문과에서 가장 잘풀린 직장이
판검사 제외하면 대형로펌 변호사 일텐데
하위권대 의대 출신 의사한테도 발립니다...(연봉/워라밸 등 종합적으로 봤을 때)
문과의 현실입니다 ㅠㅠ
스누라이프나 세연넷, 고파스 이런 재학생 커뮤니티는
의사 동경하는게(속된 말로 의사 빠는) 수험생들보다 훨씬 심해요
특히 취준생이라면 더더욱 직업의 현실을 깨달아서 더 그렇고요
스카이 출신 취준생들이나 직장인들이 대체로 공감하는 직업 끝판왕은
의사인 것 같아요(판검사는 워낙 소수니까 제외)
의사 중에서도 전공과별로 차이가 크니까 인기과면 더더욱 좋겠죠
(덧붙여)
의대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가 지금 커리큘럼 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전문직이 보장되어 있다는 것도 엄청난 장점 같습니다.
즉, 의대 합격 자체만으로도 보장되어 있는데
문과는 사무관, 판검사, 변호사, 회계사, 금융공기업을 가더라도
대학교 재학 중에 그 곳에 가기 위해서 or 대학교 및 로스쿨(석사) 까지 경쟁을 통해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불확실한 미래와 확률을 가지고 자기자신과 싸워야 하거든요
의대에서도 인기과를 배정받기 위한 노력을 따로 하기는 하겠지만
문과는 차원이 다른 압박감인 것 같습니다.
문과에서는 0 (취업, 고시 합격 못했을 때) 아니면 50/100 (취업 50, 고시 100) 인 반면
의대에서는 80(비인기과) 아니면 100(인기과) 을 놓고 경쟁하는 것이거든요
ps. 물론 끝판왕 중에 끝판왕은 바로 금수저입니다.
금수저는 이길 수 없습니다. 동일한 직업이라도 금수저는 티어 자체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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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소 줄거리 다 외웠다고 ㅋㅋ
??? : 의르비 ㅉㅉ
현실은 재학생 커뮤가 의사 찬양 더 심하자너
제 생각에 의대 빠는게 가장 심한 곳이 스누라이프(서울대 커뮤니티)일 것 같아요 ㅋㅋ
역시 전문직인가..?
대형 로펌 변호사가 의사보다 못벌어요? ㄷㄷ
네. 대형로펌 변호사가 월 800 인데, 의사는 비인기과 즉, 최저가 월 1000 정도인걸로 압니다. 인기과는 월 1500~2000 정도 되는걸로 알고요
검색해보니 대형로 초봉이 그정도 되는거 같은데 의사도 저년차 기준인가요? 워라밸은 의사가 훨 뛰어나긴 하네요... 과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대형로펌 입사하는 평균연령이 남자는 군대 때문에 30초반, 여자는 20후반, 의사는 대형로펌보다는 2년 정도(?) 늦기는 한데 대형로펌은 입사 전까지 돈을 하나도 못벌지만, 의사는 수련의/전공의 때 연봉 4천 정도는 받으니 그걸 생각한다면 직업을 가지는 시점이 다소 차이나도 결국은 다른 나이의 초봉을 비교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진짜 초대형 로펌 변호사는 웬만한 의사보다 잘 벌지 않나요?
들어가기가 엄청 어려운거지
김앤장이 월 850~900 정도로 알려져 있고, 나머지 6대 로펌은 월 800 내외 받으니까 의사 페이가 훨씬 높지요...
월급도 월급이지만...대형로펌 변호사들 중에서 힘들어서 대기업 사내변호사로 월급을 반토막 내면서까지 워라밸 때문에 이직하는 경우도 많은데
의사는 연봉도 대형로펌 변호사보다 많지만
의사는 대형로펌 변호사보다 60~70% 정도만 일하고 더 많은 연봉을 받는 엄청난 워라밸도 있습니다.
1.서울대 생이신가요? sky출신이라 하시는거 보니 글쎄요..ㅋㅋ
2.스랖, 고파스, 세연넷은 인문계생이 아닌 공대생들도 다들 의대가 좋다고 한탄중. 이유는? 해당 대학에서 잘 풀린 사람들은 인터넷을, 특히 커뮤니티를 별로 안하고, 글도 안올림. 대학가서 잘 풀리지 않은 사람들이 커뮤질을 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 애초에 스랖 기준 글 쓰는 비율은 전체 학생의 5% 미만. 공대나 상경계나 인문계나 서울대 기준 학과 내 절반만 가면 의대? 크게 부러워 하진 않음.
3. 이 분 주위에 대형로펌분들 몇분이나 계실지 모르겠네..ㅋㅋ자꾸 공신력도 없는 기사만 긁어오시는데 김앤장 5년차가 세후 1억 5천이라? 제 주위에 '김광태세율화바지' 출신이 몇분인데 이런 헛소리를...김앤장이 2016 기준 초봉이 세전 1억4천만원에 어마어마한 연봉인상율, 각종 로얄티와 사내혜택을 어떻게 주시는지 아시는지? 물론 워커홀릭이어야 하긴 한다만, 페이에 대해선 정말 아무것도 모르시는군요. 다른 빅펌들도 마찬가지고.
4.의견개진은 좋습니다만, 본인이 가지 못한 길+제대로 알지 못하는 길에 대해서 폄하하면서 의견개진을 하는건...본인과 동급으로 매도하려는 행위로밖에 안보이네요.
에휴...이런말까지 안하려고 했는데 무례하기 시비걸었으니 저도 비슷하게 답변해드리죠
1. 가족 중에서 로스쿨생 있고, 대형로펌 컨펌됐고, 로스쿨 커뮤니티(로이너스/애프터로스쿨)에도 들어갈 수 있는데, 거기서도 똑같이 말합니다. 꼴에 "김광태세율화바지" 까지 말한거 보니 사전컨펌하는 로펌까지 포함해서 아는척 하느라 애쓴거 같네요.
현재 기준으로 김장 초봉 세후 월 800후반~900 정도고, 나머지 6대 로펌은 월 850 내외가 맞습니다. 로스쿨 커뮤니티에서도 지금 당장 컨펌자들과 저희 가족이 그 연봉이 맞다는데 님이 뭐라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지 모르겠군요
2. 세전/세후 개념은 압니까? 세전 1억 4천이 세후로 하면 월 850 정도 됩니다. 참고로 로스쿨 3기 대형로펌 변호사들이 세후 월 1200~1250 정도 받았습니다.
3. 제가 하고 싶은 말인데, 제대로 모르면 그냥 가만히 있는게 본전은 하는 법입니다. 장님이 코끼리 다리 만지면서 아는척 하지 마시고, 그냥 가만히 있으세요.
굳이 아래 댓글에서 기사 내용을 가져온 이유는 구두로 지인들의 대형펌 연봉이나 로스쿨 커뮤니티에서 봤다는 말보다 기사 내용이 제3자가 봤을 때 더 신빙성이 높고 구차해 보이지 않아서 그렇게 쓴 겁니다.
상상의 나래를 펴면서 혼자서 망상하지 마시고요. 정확한 팩트에 기반해서 말해주길 바랍니다. 못믿겠으면 로스쿨 커뮤니티 대형로펌 컨펌자나 현직자들 많으니까 2018년 기준으로 대형펌 연봉 몇인지 물어보세요. 로스쿨 다니는 친구 아이디 빌려서 물어보거나 대신 물어봐달라고 하거나.
저는 로스쿨이 가성비 떨어진다는 생각에 로스쿨 가지 않았지만, 적어도 님보다는 대형로펌 변호사에 대해서 잘 알 것 같네요.
월급은 맞고
듣기론 해결 성과금 +a 라서 두분이 들은 금액이 다른 듯
이런글 흥미롭고 생각을 많이하게되네요 앞으로도 글 자주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몇학번이세요?
아재입니다 ㅠㅠ
일단 법학계 종사자들은 돈보다 명예때문에 하는 거라 생각해요. 명예는 돈 주고도 못사죠ㅎㅎ
문과면 교대 좋다고 보시나요??
솔직히 명예로 따져도 의사가 변호사보다 높았으면 높았지 밀리지는 않는거 같아요
요즘같은 시대에 직업 연봉이 곧 그 직업의 사회적 인식, 명예이기도 해서...
그렇긴한데 검사만 해도 권력이 매우 막강하죠..권력이 즉 명예기도 하구..
개인적으로 법조계와 의료계는 취향차이라고 생각해용ㅎㅎㅎ
검사는 100명이지만, 의사는 매년 3500명이죠...애초에 판검사는 되는 인원 자체가 적어서 논외라고 본문에 적혀 있습니다 ㅎㅎㅎ
대형로펌은 워라밸이 구린거지 연봉은 의사 뺨치고도 남지않나요??
대형로펌 월급 윗 댓글 참조요
근데 의사는 평균수명이 매우 짧다는 얘기가 있던데 ㅠ
오래 살고 싶네요
처음 듣는 얘기네요? 오히려 다른 직업들은 의사보다 스트레스가 훨씬 심할거 같은데...
저도 수험생 때는 전혀 모르다가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요
미국 조사에서는 일반인이 75.5세, 의사들은 58세로
우리나라 조사에서도 95년 자료지만 일반인 남성이 69.5세, 의사들은 61.7세로 나왔네요
세브란스병원에서 조사한 소속의사현황 보고서에서도 일반인 대비 9년 정도 짧다고 쓰여 있더라구요
2가지 기사를 링크할게요!
우리나라 직업별 평균수명인데, 의사만 따로 안나오네요...
http://kormedi.com/1205168/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104041001034100
두번째건 클릭했는데 기사 내용이 안나와서 무슨 기사인지 모르겠고
첫번째건 저도 보고 오긴 했는데 통계가 빠진 기사라 좀 그렇네요
저도 링크 두 개 정도 달게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slghd&logNo=10135923322&proxyReferer=https%3A%2F%2Fm.search.naver.com%2Fsearch.naver%3Fdisplay%3D15%26page%3D4%26query%3D%25EC%259D%2598%25EC%2582%25AC%2B%25EC%2588%2598%25EB%25AA%2585%26sm%3Dmtb_pge%26start%3D31%26where%3Dm
http://vip.mk.co.kr/newSt/news/news_view.php?c_uid=1077335&p_page=&sCode=21&search=&t_uid=20&termDatef=&topGubun
두번째 링크 기사는 이런 내용이에요 ㅎㅎ
◇48년간(1963년~2010년) 직업별 평균수명
종교인(승려, 신부, 목사 등): 80세
정치인(국회의원, 시도지사 등): 75세
교수: 74세
기업인(기업 회장, 임원 등): 73세
법조인(판사, 변호사, 검사 등): 72세
고위공직자(장관, 차관, 정부기관 관료 등): 71세
연예인(배우, 탤런트, 가수, 영화감독): 70세
예술인(도예, 조각, 서예, 음악 등): 70세
체육인(운동선수, 코치, 감독 등): 67세
작가(소설가, 시인, 극작가 등): 67세
언론인(기자, 아나운서): 67세
◇10년간(2001년~2010년) 직업별 평균수명
종교인(승려, 신부, 목사 등): 82세
교수: 79세
정치인(국회의원, 시도지사 등): 79세
법조인(판사, 변호사, 검사 등): 78세
기업인(기업 회장, 임원 등): 77세
고위공직자(장관, 차관, 정부기관 관료 등): 74세
예술인(도예, 조각, 서예, 음악 등): 74세
작가(소설가, 시인, 극작가 등): 74세
언론인(기자, 아나운서): 72세
체육인(운동선수, 코치, 감독 등): 69세
연예인(배우, 탤런트, 가수, 영화감독): 65세
근데 의사는 빠져 있네요
참고로 2018년 치협에서 발표 된 치과의사 수명도 65.8세 밖에 안되구요
2017년 대한민국 평균수명은 82.7세라네요
문과로서 참 암울하네요
혹시 잘하면 제가 서울대 사범대 쪽이랑 연대 상경쪽을 고민할지도 모를 것 같은데 조언 듣고 싶습니다
진로에 따라 다를 것 같긴 하지만...어느 곳을 택하든 간에 님 인생을 봤을 때 비슷비슷하게 먹고 사실 것 같아요.
문과니깐 그런거 아님?
이과라고 해서 딱히 의사 외에 좋은 직업이 있는 것은 아니니...그래서 의대 다음으로 치대, 한의대가 인기가 많잖아요. 어차피 이공계 나와봤자 월급쟁이로 취직하고, 그 취업자리도 대부분 지방이라...
의치한이 물론 페닥도 봉급이 기본급은 더 크겠지만, 하이닉스나 삼성 같은데는 성과금도 많이나오고 회사복지 중요함. 삼성계열 할인 들어가고 에스케이도 들가고 대기업은 이게 쩖. 정년도 요즘은 보장되는 추세고..., 워라벨은 의치한이 짱이겠지만..
하이닉스, 삼성 임원(상무급) 연봉이랑 30대 초중반의 전문의 페닥 연봉이 비슷할 겁니다...인기과라면 페닥 월급이 더 많고요. 정년까지 따지면 너무 밸붕이라서 이 정도로만 설명드릴게요.
무슨 김앤장 변호사들이 의사보다 못법니까? 월 850만원이라니... 입사 1년차에도 세후연봉 1억 5000씩 받고 6년차에는 3억 가까이 받습니다. 입사한지 6~7년 정도 지나면 심사를 통해 1/3 정도만 파트너 변호사로 승진하고 나머지는 퇴사되는데, 이때 파트너 변호사가 되면 하버드나 예일에 유학보내주고 갖다와서는 월 2억 정도를 법니다. 이때 나이는 평균 30대 중반이고요. 조금만 찾아보셔도 많이 나와있는 내용인데요.
영화를 너무 많이 보신 것 같네요.
https://www.lawtimes.co.kr/Legal-News/Legal-News-View?serial=83732 (태평양)
https://www.lawtimes.co.kr/Legal-News/Legal-News-View?serial=102304 (화우)
연봉은 세후 월 850만원 수준이다. 로스쿨과 연수원 출신의 급여에는 차등을 두지 않으며 법무관 출신은 경력 2년을 인정받는다. 복지혜택도 다양하다. 법률서적 구입비로 신입변호사는 300만원을, 2년차부터는 연 180만원을 지원받는다. 어학교육비는 희망자에 한해 원어민 강사가 주 2회, 1회당 1시간씩 진행하는 100만원 상당(3개월 기준)의 70%를 지원한다. 출산·육아휴직은 법률에 따라 지원한다. 서울지방변호사회 입회비와 월회비를 급여 형태로 지원한다.
대형로펌 중에 한 곳인 법무법인 태평양 월급입니다.
6대 로펌(김앤장, 광장, 태평양, 세종, 율촌, 화우) 모두 연봉은 비슷하고, 김앤장이 다른 대형로펌 대비 월 50만원 정도 높아서 850~900 정도 받습니다.
참고로 대형로펌 5년차 변호사가 올해 세후 월 1200~1250 받았으니, 세후 연봉 1.5억 정도 받았겠네요.
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8531
https://namu.wiki/w/%EA%B9%80%EC%95%A4%EC%9E%A5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2931080
공채 기준 김앤장의 초봉은 연 1억5000만원, 월 1200만원 수준. 세금을 제하고 나니 900만원가량이 통장에 찍혔다. 다른 대형 로펌에 들어간 연수원 동기는 800만원가량을 받았다고 했다. 월 100만원가량의 월급 차이는, 업계 1위 로펌으로서의 자존심 같아 보였다.
김씨가 희망을 걸어보는 건 연봉 인상률이었다. 김앤장 변호사의 연봉은 1년마다 세전 기준으로 월 100만원 이상씩 올랐다. 김앤장에서 5년만 근무해도 월 기준 500만원 이상 수입이 늘어나는 셈이니, 소속 변호사들 간 3~5년 차의 경력은 무시할 게 못 됐다. 일반 직장이었다면 몇 번의 이직을 거쳐야 오를 만한 연봉이다. 김씨는 그제야 ‘억대 연봉’의 삶이 실감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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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3개의 링크 글 중에서 1개만 공식적인 기사이고, 다른 링크는 그냥 인터넷 유저가 쓴 내용이니 패스하도록 하고, 공식적인 기사인 시사저널에서 님이 올린 기사 내용 중 일부를 발췌했는데, 제가 위에서 썼던 댓글과 동일하네요.
세전 1.5억이 세후로 하면 1억~1.1억 정도 됩니다. 김앤장 세후 월 850~900 정도 받거든요. 그리고 1년에 세후 연봉 800~1000 정도 인상이니, 5년차 대형로펌 변호사 연봉도 세후 1.5억이라는 제 댓글이 맞고요. 님이 세전/세후 차이를 이해하지 못해서 생기게 된 오해같습니다.
주변 지인이 김앤장인데요 의사보다 훨씬 못벌어요
이런 현상은 쉽게 바뀌지 않겠죠?
사실, 아들이 서울대 가겠다고 재수해서 서울대공대 원하는과
갈수있는 점수였는데 의대 선택해서 합격중입니다.
잠시 흔들리긴 하더라구요.
서울대의 미련이 깊게 남았는지.....
조카가 의사이기에 조언받고 권유했는데 저도 살짝 서울대에대한
미련이 있었습니다.
이글 읽고나니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정보와 글 감사합니다.
서울대 공대 졸업예정자에게 물어보면 열에 아홉은 아마 의대가는게 낫다고 할 거예요. 잘 선택하신거 같습니다. 만약 바뀌더라도 아드님 세대까지는 유효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꿈과 야망 없이 사시면 이렇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잘 되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의사 세상 의사만 있으면 세상 돌아가나..........결국 의사가 된다는것은 자신의 삶이 아닌 가족의 삶이 편해질 뿐입니다
저보다 얼마나 인생을 더 사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제가 경험한 대학교 생활...의대 출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문과/이공계가 할 수 없지만, 그 반대는 다 할 수 있더군요. 의대 출신이면 로스쿨도 갈 수 있고, 고시도 칠 수 있고요. 그리고 의사면 마누라가 좋다고 하는데, 의사만큼 본인이 워라밸이 좋고 사회적으로도 존중받으며 명예도 좋고 연봉까지 높은 직업은 제 생각은 없는 것 같아요. 금수저 빼면요.
문과가 할 수 있는 꿈과 야망의 진로들은 의사들은 다 할 수 있어요. 정치인도 법조인도 전부 다...
아주 예전에 전남대 공대 삼성전자 다니시는 분의 글이 오르비에 올라왔는데 대우도 상당히 좋고 스스로도 만족하시던데
내 생각엔 문과가 공대vs의대를 운운하는게 합당한가 싶다
그양반도 스카이 문과는 취업시장에서의 위치를 꽤 낮게 보더라
솔직히 공대는 자기만 할수있는 전문성 키울수 있음
의대와 다른점은 의대는 못난이도 억지로 끌고온다는점
공대는 자기가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는 점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대기업 채용티오를 보면 문과 : 이과 = 1~2 : 8~9 정도거든요.
그래서 지금 문과 취업난이 헬파티가 난 겁니다.
전문성...좋~지 ㅠㅠ 취지는...
저도 사실 대학교 입학할 때는 의대? 메이저 의대 빼고는 안부러워 ㅋㅋㅋ 나머지 의대는 ㅈ밥이지. 이렇게 생각했는데요. 졸업할 때 되니까 거의 의사로 다 정리되는 분위기더군요. 금수저 제외하면요.
그러니까 문과출신이 문과vs의대 하는건 이해가 되는데
왜 다니지도 않은 공대vs의대를 붙여놓는지 이해가 안되서
공돌이들도 저랑 똑같이 징징거리더군요...
의사들도 똑같이 징징거리거든요
yoyo // 굳이 정년보장 이런거 필요 없더라도 일단 연봉에서 넘사벽이잖아요. 이공계가 취업에서 문과보다 수월하기는 하지만 어차피 회사에서 받는 연봉은 문과랑 도긴개긴 이거든요. 대기업 임원(상무급) 연봉이 30대 초중반 전문의 페닥 연봉이랑 비슷할 정도니까...
같은 회사라면 도긴개긴이지만 문과/이과 주로 취업하는곳은 같은회사가 아니죠?
일하는 부서만 다를 뿐 취업하는 취업하는 회사 자체는 동일하죠...예를 들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도 이과 인력이 많이 필요하지만 문과 출신도 있고, 변호사들 중에 삼성전자 사내변호사로 근무하는 애들 중에서는 무선사업부 근무자들도 있어요. 다만 이과 인력이 훨씬 많이 필요하니 이과 인력이 훨씬 많을 뿐...대신 문과/이과가 하는 일은 다르겠죠.
문과쪽 취업은 유통등 대기업답지 않은곳에 쏠려있고 이과쪽 취업은 화학 전자 등 최근에 매출이 잘나는 기업에 쏠려있어요. 대우나 급여가 다를수밖에 없어요. 나는 애초에 문과출신이 공대에 대해서 vs로 운운하는게 맞지 않다고 봐요
말씀하신 중공업 전자 제조업 건설업 등에도 문과는 있어요. 다만 이과 인력보다 훨~씬 적을 뿐이죠 ㅎㅎㅎ 말씀하신 유통, 서비스 등 평균연봉이 낮은 분야는 중공업 전자 제조업 건설업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문과 인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차이가 있는거죠. 문이과 필요 인력이 다르다보니 취업하는 사람들도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같은 대기업 계열사 내에서 문과, 이과 출신들이 같이 근무하는 공통 분모도 꽤 있답니다!
결국 문과 출신이 공대 언급해서 화나셨나본데, 공돌이들이 취업해서 의사를 넘어설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생각해요. 있다면 한번 제시해 주세요. 대한민국 이공계 발전을 위하여...
나는 대체 이해가 안되네
yoyo// 처음에 말한 삼성전자 전남대 공대 분도 아무리 대우를 잘받아봤자 의사 대우보다 새발의 피도 안되는 대우일 겁니다...
학교 커뮤니티에 스카이 + 아이비리그 석박사 밟고 30대 초중반에 삼성전자 과장으로 특채 입사한 분이 자기 연봉 말하면서, 초봉이 '세전 1억' 이라고 하더라고요. 세전 1억이면 의사 전문의 페닥 절반 밖에 안되지 않아요? 삼성전자 박사급 인력 과장급 특채도 이 정도 대우인데, 대졸 출신 공대 삼성전자 직원 대우라고 해봤자...
문과에서 전무직으로 갈 수 있는 곳은 의.치.한 다 가능하지만, 이곳은 너무 좁은문이라.....
그리고 sky로 가도 문과전문직(판.검.cpa등) 가능성이 적기에....
차라리 문과에서 이과로.. 전과하라고 이해하면 되나요...
그리고 서성한이하면 지방거점 국립대로 가라는 말씀으로 이해하면 되나요//
굳이 비유를 한다면
수능 이과 -> 문과 공부하는 것은 쉽지만, 그 반대는 너무 어렵죠. 진입 장벽이 커서요.
저도 그래서 의대 편입을 준비할까 고민했지만, 그만뒀고요.
의대 가도 문과가 할 수 있는 전문직은 다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의사 라이센스 가지고 지원하면 더 대접받을지도요.
서성한 '이하'는 아니고 '미만' 의미로 중경외시 문과 갈바에는 지방할당제 노리고 부산,경북대 가는게 나은 것 같다고 다른 글에서 썼습니다. 서성한 까지는 그래도...
진입장벽이 크다고 하심은 고인물파티 수학 가형+익숙치않고 어려운과탐 을 말씀하신건가요?
ㄱㄷㄱㅈㅁㄹ ㅇㅊㅎㄱㄹ
이분말이 정답입니다
적당한 수준의 공대 가서 대기업 취업은 아무리 요즘 취업 한파니 해도 조금만 노력하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노력의 양에서 의사랑 비교할 바는 못 되죠. 대기업과
의사 중 하나를 고른다면 말할 것도 없이 의사를 고르는게 답입니다. 대기업 취업만이 공대 진학의 동기라면 의대 갈 성적 되면 의대 가는게 거의 무조건적으로 좋습니다.
다만 의사 적성이 썩 맞지 않은 상황에서 해외 명문대 석박 진학, 고시, 로스쿨 등등의 다른 커리어 패스를 거치며 살아보고 싶다, 그리고 혼자서도 의대생 못지 않게 치열하게 살 자신이 있다, 그러면 이공계열을 선택해도 상관 없다 봅니다. 물론 경제적 수입이야 의사보다 못할 가능성이 높지만, 사람이 돈만으로 사는 건 아니니까요.
전반적으로 동감하고요. 덧붙이고 싶은 부분은 고시, 로스쿨은 의대 출신들도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공계 출신보다 더 유리할지도 모르겠네요(특히 로스쿨은요). 의대 출신들은 의사만 해야 한다는 편견이 있는데, 의사들도 의사 라이센스 따고 나서 다른 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만 의사보다 다른 직업 대우가 안좋으니 굳이 안하려고 하는 것일 뿐이죠.
저도 고민했었는데. 결국에는 의대를 나와서 대학원을 진학하면 뭐든 할 수 있더라고요. 그러나 공대를 나와서 의학공부를 한다? 쉽지 않은 이야기죠. 그래서 일단 의대 들어가고 나서 자신이 진정 무엇을 평생의 업으로 삼을 것인지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맞아요. 의대 출신들은 문과나 이공계가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그 반대는 불가능하지만...심지어 로스쿨도 문과나 이공계보다 훨씬 유리해서 의사 라이센스 가지고 로스쿨 가면 검사나 대형로펌 가기도 훨씬 쉽다고 하더군요. 의사 라이센스 있으면 가산점이 붙어서...
네. 저도 의대로 진로를 튼 가장 큰 이유가 삼촌이 지금 삼성 반도체 수석이시고 임원 코스 밟고 계시는데, 모든수당까지 싹 다 합쳐서 세전 1억 8000 정도 받는다고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전문직은 세후계산이니...그리고 지금도 공부 밤늦게까지 하시고 늦게 들어오세요. 의사 친구들은 이 나이 먹고 공부는 많이 안할텐데 하시네요. 가족 모임에서 그렇게 공학이 하고 싶으면 의대 나와서 대학원 진학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안 받아주는데 없으니까.
오히려 의사가 이공계 석박사 가면 더 있어 보일 겁니다...흔해 빠진 이공계 학석박사 보다는...실제로 변호사가 물리학 박사학위 땄다는게 기사화 되더라고요. 나이를 잊지 않은 학문에 대한 배움 이러면서.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이 물리학 박사 딴다고 기사 나오겠어요? 흔해 빠졌는데...의사도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근데 로펌연봉도 계속오르고
보너스때문에 많이벌지않나요
그렇긴 한데 의사가 된다고 삶이 드라마틱하게 나아지고 그렇지는 않습니다. 소위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페이를 받기 위해선 전문의가 되어야 하는데... 최단기간으로 잡아도 10년 or 11년입니다. 취업 이후 나이가 들수록 병원에서는 재계약을 꺼리구요. 따라서 실제 페이닥터로 활동하는 기간은 마냥 길다고 하기 힘들지요.
재계약을 꺼린다곤 해도 막상 보면 다 하던데 ....
참고로 대형로펌출신 변호사 생애소득이 의사들 평균 생애소득보단 높습니다. 물론 공평한 비교는 아니죠. 전자는 변호사중 일부니. 초봉측면에선 의사가 높아보아도 사실 생애소득으로 보면 대형로펌 출신들이 더 벌어요.다만 힘들어서 중도포기가 많긴 하죠. 취준생인것 같은데 지금 아는게 전부라 생각하지 마시고 또 그 지식으로 다른 누구나 무언가를 단정적으로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미래를 예측할수 있나요? 과연 의사가 향후 몇년후에도 계속 상위 직업에 속할지는 모르지 않나요? 10년전만하더라도 법대가 사라질줄 누가 알았겠어요 의대도 한풀 꺾일 가능성 있지 않을까요?
씁쓸하네요..ㅠㅠ 스카이 상경도 취업에 유리하지 않다니 ㅠㅠ
문과가 왜 공대를 가라마라야
https://orbi.kr/00020945684
공대:노예
의대:돈많이받는노예
의대만능주의 ㅁㅊ다 ㅋㅋ
서울대, 의대 중 고민한다면?
서울대 의대가 답이다.
문과생은 어떤가요. 서울대 하위과보다 한의대인가요?
근데 한국의 의사 증가 기울기는 세계 탑급이라는 것도 감안해야죠. 눈에 확 보이진않는 정도지만 그래도 점점 소득과 만족도, 위상이 떨어지고 있어요. 위에 댓글중에도 법대 이렇게 될줄 누가 알았겠냐고 한 것처럼. 진짜 아무도 모릅니다. 의사 전문의 될 11년동안 마음 뜨겁게 살아갈 수 있는 분들은 뭘해도 잘 됩니다.
문과생이 공대 평가하는 건 좀 그렇네요. 공대생이 의대 가라 말하면 설득력이 있는 데, 공대 생활을 안 해 보신 분이 그러시니까.
의대냐 공대냐 고민되면 의대 가는 게 맞지만 본인이 확고하면 본인이 하고 싶은 걸 해야죠.
대형펌 6대말고 700쯤받는 10대기준으로 후하게 잡아도 연고로 상위 30퍼 안에들어야 노려봄직.
애초에 로스쿨 입학후 변호사 합격률 50퍼
연고로 가려면 ky기준 학점 4.초반에 리트 최상위점수나와야 써볼만.
의대는 가면 본과1,2학년이 버티기 힘들다고 들었으나
졸업 후 국시합격률 100에 수렴.
그놈의 인턴,던트 안하고 걍 국시보자마자 미용gp하거나 요양에서 당직서면서 시간만 보내도 빅펌 초년차
와 맘먹음.
빅펌변들 뼈부서저라 주 90~100시간씩 일하면서 사망할 정도로 일할때 지피로 요양에서 당직서는 일반의들은 유튭보다 빵터져서 웃다가 사망.
요즘 결혼시장선 대형로펌변들이 한의사 정도와 동급취급 받는다고 함.
어찌되었건 빅펌변쯤되면 업무프라이드 있으니 본인이잘나간다 생각하면 의사보다 낫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과연 sky학부입학생 1만명중 sky로 입학해서 빅펌 컨펌되고,변시넘어서 빅펌생활 버텨내는 사람은 몇명이며 그걸 목표로 자신은 그 길을 통과하고 견딜것이라 굳게 믿고 아둥바둥 살아보다가 실패하고 의사니 대형펌이니 저 먼 세계(통장에 0하나 더 찍혀서 들어오는 사람들)가 되는 사람은 몇명일까?
그보다 글에서 갑론을박중인 상황이 야 우리회사 이사님이 니네회사 대리급은 벌어 이 논쟁급으로 보임. 실제로 페이수준이 비등한 것과는 별개로 얼마나 웃픈 상황인지 ㅎ 한 집단 내의 엘리트층을 묶어서 타 집단의 평균그룹과 비교하고 있는 상황 ㅎ 또한 업무강도, 워라벨, 직장내에서의 위치등 다른 요소비교 진짜 겁나 중요한건데 별로 다뤄지지 않고있음.
또 언급되고 있는 부분이 의대만능주의비판이나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하고 살면된다는 부분인데 지금 대화전제가 누가 더 나은지를 비교해보자는 것이었음.
의대만능주의를 욕하는 건 일리있는 말이지만, 그렇다고 사회경험이 일천한 일개 대입수험생 따위가 자기 적성을 알리 만무함. 하고 싶은 일이 나중에 생기면 그때 바꿔도 됨. 의사는 전문의 따면 (물론 행시출신처럼 중앙부처에서 5급 사무관으로 정책기획하려면 결국 시험봐야겠지만) 보건소자리 5급 걍 들갈 수 있고, 로스쿨도 사실상 프리패스임. 연구직으로 가도 의사가 짱먹는다고 함. 제약사같은곳 가면 연봉깡패. 한국영재고 수석졸업거쳐 프린스턴 최우등졸업찍어 책까지 낸 김현근씨 설의전 갔듯. 그리고 의대나와서 로스쿨가는 오버스펙 특이정성 케이스들을 빅펌이나 검찰이 좋아함. 안철수는 설의 나와서 박사까지 딴 사람인디 안랩만들고 실리콘밸리있다가 지금은 정치인.
참고로 현재 의사수도 변호사수도 증가하고 있지만, 변호사는 사시1000명시절부터 휘청이더니 로스쿨덕에 1.5만선에서 이제 2만초반정도 찍고 몸값 박살중. 800~900 씩주던 빅펌들도 김제외하고 다들 연봉삭감한다카드라, 지금 증가추이 감안하면 향후 변호사수 6만 수렴인데 일거리는 사내변증가로 감소, 로펌쪽에선 비상, 일감경쟁 격화.
반면 초고령시대, 평균수명 100세 찍을 미래 의사수가 더 늘어나도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
전문직가치는 예컨데 치의들 스케일링, 한의 추나 보험화, cpa들 지정감사제 등 정책적 변화도 매우 중요하지만, 시장파이가 늘거나(보험화도 일종의 파이증가) 공급이 적게 조절되면 올라가는데 파이증가나 공급조절면에서 대형펌이고 막변이고 예후 매우 불량.
인공지능에 의한 업무대체리스크는 cpa들에 비해서는변호사는 덜한편이지만 의사들도 대체가능성 매우 낮은 수준.
미국에서도 아이비상위권들은 로스쿨보단 의전치전 훨씬 선호한다고 카더라.
물론 재벌,준재벌이면 으사안하고 설대나 해외유학가서 물려받는게 맞겠지만ㅎㅎ 이재용씨 s대 동양사학, 이부진씨 y대 아동가족학 나온 것처럼.
문과가 '감히' 공대vs의대를 논하다니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