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과 고학년이 되서 느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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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자의 시점에서 바라본 디자인계의 이미지
내부자의 시점에서 바라본 디자인계의 이미지
입시생입장에선 안 들리겠지만
미대 디자인은 진짜
엄청난 고생길
최상위대에서도 진로 바꾸는 경우 너무 많고
괜히 부모님들이 많이들 반대하는 게 아님
고생도 이런 고생이 없음
디자인도 성공확률이 그닥....
수지타산 따지면 정말 아닌 길
정말 좋아서하는 열정으로 버틸 뿐
학교 생활만 봐도 한 학기 내내 전쟁하는 기분이에요
우리 학교는 미대가 특출나게 좋기보단 학교자체가 높은 학교인데
학교생활만 보면 미대애들이 문과 애들 보다 훨씬 열심히 독하게 사는 것 같아요
문제는 학과 자체가 그렇게 돌아가고 졸업 후엔 더욱 심화
요즘 대기업에서는 디자인 적게 뽑고
디자인 전문회사는 진짜 박종에 착취
학교에서는 엄청난 야작과 전시로 체력 돈을 고갈 엄청 고생
같은 학교 문과 친구들 너무 너무 부러움
미대 애들은 밤새 작업해서 초췌한 체로 졸다가 수업은 빠지고 이런 게 일상이네요
몸약하고 육체적으로 고생하는 거 못 견디는 친구들은 진짜 진로틀어야 해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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