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기출 사용설명서 3. 문학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25803933
글쓴이의 국어 성적(원점수 기준)
19학년도 6월 100 9월 100 11월 89
20학년도 6월 98 9월 98 11월 100
글에 들어가기 앞서
기출을 대하는 태도는 모두 다릅니다. 강사마다, 학생마다 다릅니다.
제가 절대적으로 옳다는 게 아니라, 기출을 이렇게 사용할 수도 있구나, 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 글을 씁니다.
3. 문학
평가원 기출의 꽃입니다. 가장 중요히 다루어야 합니다. 문학은 평가원이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1회독과 N회독으로 나누어 설명하겠습니다.
1회독
다양한 경로로 문학을 대하는 태도를 배우셨을 겁니다. 그걸 적용하기 가장 좋은 교보재가 평가원 기출입니다.
시간을 재고 1SET를 풉시다. 현대시/현대소설/고전소설/고전시가 모두 학습할 수 있게 SET를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운 대로 태도를 적용하되, '실전의 나'에 맞추어 태도를 변형합시다. 강사와 100% 같을 수는 없습니다.
문제를 푼 후에는, 틀린 문제, 시간이 많이 걸린 문제, 명확히 답을 찾지 못한 문제를 우선순위로 정리합시다.
왜 그랬는지, 어떻게하면 더 나아질 수 있는지 본인이 직접 고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민 끝에 나온 결론이야말로 여러분들의 실력을 키워줄 것입니다.
+ 문학 개념어 정리
문학에서도 배경 지식을 요구하는 측면이 있는데, 그것이 문학 개념어 문제입니다.
공감각적 심상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기출 문제집엔 대부분 문제의 개념어를 정리해 놓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따로 문학 개념어를 정리합시다. 저는 김상훈T의 문학 개념 메뉴얼을 들었습니다.
N회독
1회독에서 문학 기출의 목표가 태도 정립이었다면, N회독에서의 목표는 감각 유지입니다.
시중엔 쓰레기 같은 문학 문제가 너무 많습니다. 혹은 수능스럽지 않거나요.
정립한 태도가 무너지지 않기 위해 꾸준한 문학 기출 반복이 중요합니다.
EBS 연계 공부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문학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2~3회독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4. 독서 영역으로 돌아오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래도 기어간다
-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네요 함께 수능을 준비했지만 검정고시등의 이슈로 이번 수능을...
-
평가절상 평가절하<<이 병신같은 배경지식없으면 엿이나 쳐드세요같은 워딩 지분이 70퍼임
-
아니 이거 매번 복습할때마다 새로워서 효율이 개떨어지는거 같음.. 다른거에 비해...
-
!!!
-
힘들지만 나름 괜찮았다
-
아니 우리학교만 이러냐?? 다른 학교 친구들 다 현체 내고 수능준비 하는데 내가...
-
탐구 경제 화학 선택함 ㄷㄷ 화학 19 20 답이 3 2 였던걸로 기억 수능때도...
-
피자집 추천 좀 4
간만에 한판 조져야겠음
-
수학과 가고싶은디 ㅡ
-
현장응시 헤겔 다맞았고 브레턴 카메라 2개씩 틀림.. 카메라가 헤겔보다 훨씬...
-
아직까지 답 안해주는건 성적표나올때까지 뻐기고 안해주겠다 이건가
-
ㅋㅋㅋ
-
아. 1
풀거 안가져왓다. 어쩔 수 없구만그려
-
외국영화 자막없이 보기라는 이름의 영어공부
-
수1,수2 0
정승제 개때잡을 듣고 있는데 하루에 몇강이 괜찮은가요? 고1이라 시간은 남는데,...
-
거울은 진짜 안나올거 같은데 A급 작품이라는걸 보고 충격이었더랬죠...
-
한문제도 안풀었어요
-
오버슈팅 지문 미리 공부해서 환율에 대한 기초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풀어도 좀...
-
c도 못받은거 나온적 있나요??
-
남은 시간 국어 0
독서는 감만 유지하고 언문 신경쓰는 게 맞을듯
-
으아아아 11
-
시간이 0.5배속이 되는듯 15일 후 수능 잘보시고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
닉변완 7
히히
-
ㄱㅁ질이 하고프다
-
작년엔 오르비에 경제 글은 커녕 댓글들에도 언급 잘안됐는데 요새는 경제가 오르비...
-
듄탁해는 수록 안되있는데 다른 연계대비교재에도 없나요?
-
실모치면 88~96사이인데 딱 8회분치 실모가 필요함 ㅠ
-
쌋 6
다
-
정시 2
현역만 치는 시험이랑 재수생 들어오는 시험에서 백분위 변동이 크게 일어나나요..?
-
여름방학부터 시작한 무휴학 반수 틀딱 아재인데요..지구를 안하고 있다가 9평 때...
-
힘내힘내
-
384시간 뒤 7
고사장 입실 완료
-
398시간 뒤 5
??? : 97 100 1 50 47 메져의 가능할까요??
-
합법적으로? 진짜 가능한건데그럼 그리고 그러면 건물에 남녀화장실만 있는건...
-
어떻게 중간에 깨지도 않고 15시간을 자냐 수능 17일 남겨두고 정신 나갔나봐
-
얼버등 2
얼리버드 등교
-
80분안에 모든 문제 다 푸는게 가능함??
-
ㅇㅂㄱ 3
-
오늘부터 5일 간 오르비에 공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5000개의 메일을...
-
그것도 어렵긴한데 카메라 지문이 3개중에 압도적으로 어렵지 않음? 헤겔은...
-
감사합니다... 2
안녕하세요 06 재수생입니다. 제가 쓴 글이 이렇게 많은 반응을 얻게 될 줄은...
-
ㄷㄷ?
-
등급은 3정도 나와요 3점짜리도 하나씩 나가고.. 근데 이상한게 그냥 풀면 진짜 잘...
-
작수 때 개념 기출 N제 수특 수완 파이널 다 하고 수능 전까지 3개이상 틀린적이...
-
너도 나와같다면 0
지금 이 노래를 들어봐
-
잠자기 무섭다 1
이 재밌는 폰을 더 못보고 자기 싫다
1회독 할땐 그럼 마닳로 처음 싹 다 푸는것보다 문학만 모여진 문제집으로 푸는게 좋은거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시중에 쓰래기같은 문학문제가 많다고 하셨는데 그럼 사설문학같은경우는 모의고사 풀고 오답할때 그냥 버리면 되나요? 아니면 어떤점을 얻어갈려고 하면 될까요?
기출로 다져진 태도 안에서 판단하시면 됩니다. 사실의 측면에서 틀렸다면 반성이 필요하나, 애매한 해석의 측면에서 틀렸다면 그냥 웃고 넘기세요
문학 기출 문제집 추천좀 해주세요
저는 홀수 풀었습니다.
그렇군요 혹시 비문학 기출 문제집 뭐 푸셨는지도 물어봐도 될까요?
홀수 풀었어요 제 글 참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