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외대 팩트만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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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시원서 접수를 앞두고 학교에 대해 너무 홍보가 되고 있지 않는 것 같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특정 대학을 지칭해서 비교하지 않을 것이고 최근 통계 자료에 근거해서만 올려 드리겠습니다. 잘 나온 통계 올린거 아니냐 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올려드린 분야가 외대생들이 선전하고 있는 분야라고 보시고 본인이 생각하는 진로와 겹친다 하시는 분들을 지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2019년 QS평가에서 외대는 영어영문학 분야 4위 언어학 2위를 차지했습니다
ELLT학과는 구 영어학과 입니다. ELLT학과의 경우 본인이 이 학과에 와서 열심히 프로그래밍을 공부한다면 전망이 좋은 학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통역가가 AI로 대체된다고하지만 지금 당장 대체되기 힘든 이유는 첫번째로 음성인식 수준이 그렇게 까지 발달되지 않았고 글 전체의 문맥에 따라 ai가 번역하는 기술이 아직 미흡하기 때문입니다. ELLT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언어공학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학과입니다. 기존에는 언어 그 자체에 의존했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방대한 언어 데이터가 담긴 ‘빅데이터’에 초점을 둘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으면서, 실용적인 시스템을 개발하도록 역량을 갖추게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외대는 2019년 과학기술통신부로부터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에 선정되었습니다. 내년부터 서울 캠퍼스(문과)에서도 ai융합 전공을 이중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게되어 다른 학과에 다니는 학생이라도 ai에 관심이 있다면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외대는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학교가 아닙니다. 다른 학교의 어문 계열 학과들은 o어o문학과라고 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대는 대부분의 학과가 말레이인도네이아어과, 아랍어과라는 이름으로 되어있습니다.
다른 학교보다 문학의 비중은 적지만 대신에 지역학을 배웁니다. 베트남에 한국어 잘 하는 사람 많아서 한국 기업들이 현지 채용하면 된다 하시는 분 있던데 회사에서 한국과 베트남 사회와 문화 둘다를 잘 알면서 언어를 잘하는 사람을 뽑으려는 것이지 단순히 언어 잘하는 사람을 뽑으려는 것이 아닙니다.
3. 지난 10년간 로스쿨 진학자 숫자에서도 외대로스쿨 정원 50명대비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교 외대는 과거도 진행중 현재도 진행중입니다. LD학부는 대부분의 수업이 원어로 진행되고 외교원 후보자 시험에 적합하게 커리큘럼이 짜여있습니다.
4. 수많은 선배님들이 언론계에 진출해 계시고 현재도 진행중입니다. 올해도 3명뽑은 MBC 기자 중 외대출신이 합격했습니다. 현재 KBS 메인뉴스 뉴스 9 주중 앵커 이소정 기자님은 외대 스페인어과 출신이십니다. 이번에 여성 최초로 기자출신 메인뉴스 앵커가 되셨습니다. SBS 메인뉴스 8뉴스 앵커 김현우 기자님은 외대 일본어과 출신이십니다.
(마지막 자료는 2018년 자료입니다)
5. 흔히 외대에 가지고 있는 선입견 중 하나가 상경계가 약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외대는 절대 상경계가 약한 학교가 아닙니다. 증권사, 은행, 보험사, 금융공기업(예금보험공사, 산업은행,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수출입은행 등)에서도 꾸준히 합격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같은 경우 특히 해가 갈수록 합격자가 늘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매해 금융감독원 합격자 선배님들이 비공식 설명회를 열고 계시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상당한 영어 실력을 요구하는 글로벌 9위 재보험사 코리안리에도 매년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6. 국정원 또한 많은 선배들이 활약하고 계십니다.
마지막으로 외대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프로그램도 소개해 드립니다
내년초 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칩니다. 내년에 입학하시는 신입생 분들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질문있으신 분들 댓글 남겨주시면 친절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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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확실히 후려치기 당할 레벨은 아닌데 어쩌다가..마음이 아프네요
ㅋㅋ맨날 후려치던 애들 다 어디갔냐ㅋㅋㅋㅋㅋ
lt학부 나오면 어디로 가나요..? 막 아웃풋 없다 ld는 괜찮은데 lt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하는 글들을 봐서 lt 정시 넣으려는게 망설여저요 ㅠㅠ
제가 lt에 아는 사람이 없어서 정확히 말씀드리지 못할것 같습니다 ld에는 있는데 보면 다른 학과 학생들보다 굉장히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합니다 진학하셔서 열심히만 하신다면 밝은 미래의 꿈을 펼치실 수 있을겁니다
헉 댓글 감사해요! 사실 궁금한게 더 있는데.. 이런거 질문해도 될런지..ㅠㅠ
1. 기숙사 고데기 반입 안되나요??ㅠㅠ 대학생인데 되겠죠..?
2. 축제 재밌나요..?
1.고데기반입은 된다고하네요
2.올해는 싸이가 와서 재밌었는데 해마다 다른것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당ㅠㅠ
고대 축제 놀러오세용 외대랑 가까워요!
안녕하세요 후배님~ LT19입니다. 전 정시로 왔고 작년 수능 표점 환산 누백으로 0.6의 성적으로 최초합했고, 대충 lt 22명 전체 중에서 수능으로 한 4등 5등? 정도 되는 성적이었습니다.
1. 기숙사에서 전열기구는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남자라 고데기는 모르겠지만 저라면 가방에 숨겨갑니다.
2. 외대 축제는 큰 기대는 안 하시는 걸로 ㅠㅠ 그래도 올해 싸이 왔을 때 온동네 주민들과 재밌게 놀았습니다. 옆에 경희대 축제에는 볼사왔는데 이때 제 지인들 재밌게 놀았습니다.
3. LT학부는 20학번이 6번째 학번입니다. 바꿔말하자면 15가 첫 기수이고, 남자15는 스트레이트로 달려도 20년에 4학년이고 외대 특성상 해외에 다녀오는 학생이 많아 보통 졸업이 1년쯤 늦습니다. 그래서 아웃풋이 늦게 나오는 것이고, 제가 알기로 졸업생이 3명인가 정도 되는데 이분들 다 취업 잘 하셨습니다. 한 분은 유명 일본 대기업 가셨고(일본에 계십니다), 외국계 it회사에서 남부럽지 않은 연봉을 자랑하신 분도 있고, 한국무역진흥공사(KOTRA) 취직해서 베트남에 계신 분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학점 4점대에 시험기간 2주전부터 면학실에서 밤늦게 공부하는 괴물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선후배끼리 같은 면학실을 공유해서 서로 눈치보면서 예의있게 공부하고 있고 미친 듯이 공부하니만큼 아웃풋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행시도 몇 분 계신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 당장 안 나오는 거구요.
더 궁금한 게 있나요??? 저도 연대 중하위 갈 성적으로 와서 조금은 아쉬운 맘도 있었는데 그런 선배, 동기들 생각보다 많고 다들 서로에게 자극 받으면서 진짜 열심히 삽니다. 외대에서 LT에 제공하는 특전들도 엄청 많고요. 꿈이 이쪽이시라면 저는 LT 꼭 추천드립니다.
더 궁금한 거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아는 내에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lt 가 국통이랑 별다를것없는 학과라는 얘기가 많던데 사실인가요 ?
헉 마자요 저도 이거 궁금했었어요..
이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각 과의 정체성과 커리큘럼으로 봤을 때 중복학과가 아니냐 하는 의견도 외대 내부적으로 있긴 합니다. 그렇지만 각 과의 학생들은 서로 독립적인 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저희 과밖에 모르지만 제가 생각하는 차이점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1. 커리큘럼의 차이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ufs_lt&logNo=221515473758&navType=tl
https://m.blog.naver.com/bidanee/221293114080
서로 공통되는 과목을 제외하고 국통은 경제학과 국제법에, 저희 LT는 무역에 좀 더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거기에 회계학과 금융 관련 수업을 개설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국통은 졸업 시 경제학사가, LT는 국제통상학사가 나옵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엘티 개설 과목은 세 가지로 분류되는데 첫째 지역통상으로 특정 언어와 그 지역의 산업상황을, 둘째 투자 및 재무 관련으로 재무 회계 금융 등을 , 셋째 통상 관련해서 무역이론, 국제질서, 국제 협상 등을 배운다고 합니다. 과 이름에 Language와 trade가 함께 나오는 것처럼 제2외국어를 함께 전공시켜 무역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는 특성화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지원의 차이
저희는 LD와 같이 외대에 단 두 개밖에 없는 특성화과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받습니다. LT학부생 전용 면학실과 전액 또는 반액 장학금, 이중 전공 우선 배정, 교환학생 우선 선발, 전원 기숙사 첫 학기 제공 등입니다.
또한 한 학년 당 정원이 20명 정도이므로 소수 정예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차이점입니다.
이를 두고 비슷한 과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두 과가 지향점은 다르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두 학과중 어느학과를 가냐 한다면 당연히 학교에서 지원을 많이 해주는 lt를 갈 것입니다. 하지만 국제통상학과도 간단히 소개해드리자면 교수진이 굉장히 훌륭하고 금융권과 대기업에서 활약하시는 선배님들이 굉장히 많은 좋은 과입니다.
사진은 국제통상학과 교수진 전체인데요. 두 분을 제외하고 모두 아이비리그 출신 대학을 나오신 분들입니다. 어떤 대학을 가도 이렇게 교수진 전원이 아이비리그 출신인 학과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장문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사실 또 궁금한 게 있어요..
1. 제2외국어 꼭 해야한다는데 일본어 할 수 있나요?? 뭔가 중국어 한다는 글을 본 거 같은데 저 진짜 다른 건 해도 중국어 만큼은 못하겠어요ㅠㅠㅠ
2. 이중전공 하시는 분 많나요?? 하신다면 무슨 과로 하시는지.. 전 엘티 가게 되면 어문쪽 하고 싶은데 그러면 넘 힘들까요 ㅠ?
3. 동아리 들어가시는 분 많나요? 외대에 꼭 들어가고 싶은 동아리가 있어서요! 그리고 이중전공 하는 과에 속한 학회(?)도 들어갈 수 있나요?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 일단 해드릴게요
1.언어 수업은 ld랑 같이 듣는 걸로 아는데 일본어는 없고 중국어 스페인어 아랍어 프랑스어 중에 골라서 듣게됩니다.
2. 언어에 자신 있으시면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3. 대학교에서 동아리의 선택은 본인의 자유입니다. 눈치 안보고 하고 싶은 동아리 지원하시면 됩니다. 이중전공하는 과에 학회 같은 경우는 이중전공생이 전공 학회에 들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을거라 봅니다.
후배님 안녕하세요. 늦은 답변 죄송합니다. 답변 드리겠습니다.
1. 현재 LDT에 개설된 과목이 중국어, 스페인어, 아랍어, 프랑스어 총 네 개입니다. 일본어는 수요 부족으로 따로 개설되어 있지 않습니다. 김현종 교수님께서 재직할 당시 중국어를 강력 추천하시긴 하셨으나 강제되진 않습니다. LD학부장님께선 스페인어가 고시에서 요구하는 최소 실력을 가장 빠르게 갖출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스페인어를 추천하셨습니다. 1학년 땐 네 언어 중에 원하시는 것을 하나 선택하시면 되고, 2학년 때부터 다른 언어로 바꿀 수 있으니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베트남어를 이중전공하시는 선배님께서 본인 전공언어를 베트남어로 바꾸셨다고 들은 적이 있긴 합니다. 일본어를 이중하시는 선배님도 계시다고 듣긴 했습니다.
2. 이중전공은 외대생 전체에게 권장되는 사항입니다. 어문 전공자 입장에서 언어 하나만 해서 전문성을 살리기 어렵고, 여러 산업에서 요구되는 지식을 갖춘 후에야 비로소 무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상경계 전공 입장에서도 외대가 자랑하는 커리큘럼과 환경을 통해 제2외국어를 갖춘다면 타 경쟁자에 비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저희 과에 어문을 이중전공하는 학생들이 엄청 많습니다. LT 전공언어로 선택한 스페인어나 중국어 관련해서 이중 하는 비율이 높고, 베트남어 영어 러시아어나 스칸디나비아어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2상경 조합으로 경영이나 경제도 선호되며, LD를 이중해서 국제법과 외교 관계에 대한 심화도를 높이기도 합니다. 김현종 교수님의 추천대로 융합소프트웨어를 이중한 사람도 많습니다. 제가 LT내부 이중전공 설명 자료를 잃어버려서 자세한 비율까진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후배님께서 하고자 하신다면 어느 전공이든 선택해서 본인의 꿈을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3. 이중전공생이 전공 학회에 들어가는 경우는 제가 아직 못 들어봤습니다. 다른 선배들에게도 한번 물어보심이 ㅎㅎ 동아리 활동은 다 합니다. 저도 동아리 여러 개 합니다. 근데 2개 정도가 딱 좋은 것 같아요 ㅠㅠ 아니면 연애에 과제에 시험공부에 알바에 너무 힘들 거예요... LT는 과동아리가 딱히 없고 축구 소모임이나 LDT 연합 농구 모임 정도 있는 것 같고, 어떤 동아리를 원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선배들한테 한번 물어보고 재밌는 동아리 지원하시면 돼요. 적폐 동아리는 피하시고요. 연합 동아리에 참여해서 타 대학 학생들과 교류하는 것도 재밌습니다. 저도 친목보다 봉사활동이 주인 연합봉사동아리에 들어갔는데 보람차고 좋았어요 ㅎㅎ
더 질문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반수하기좋은가요?
외대가 과거 아웃풋만 보면 좋을 수밖에 없는 게 그때 당시에는 외대가 지금 지금 위상이 아니었으니 어쩔 수 없죠
글을 제대로 꼼꼼히 읽으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올린글에는 모든항목에서 현재진행중인 아웃풋도 동시에 소개하였습니다
"과거에만 아웃풋이 좋았다 " 역시 근거없는 말입니다
서연고 서강시립경북한양이화외대아주성균관 중앙순 이 중 시립 경북 부산 이화 외대 아주는 떡락하고 성균관 소폭 상승 중앙 대폭 상승했네요
외대 상경계 약하긴 하죠. 상경계 주요지표로 경영학과애들이 치는 cpa시험합격자수는 건동홍보다낮으니
상경계를 CPA가 전부라고 생각하는 것부터가 오르비에만 있는 특유한 문화 인것 같습니다.
경영학과를 진학한다고 해도 증권사, 보험사, 은행, 카드사, 산업은행, 금감원 같은 금융공기업까지 진로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경영학과 인원자체가 타대학에 비하면 적은편이고 고시보다는 취업에 집중하는 것이 학풍이라서 cpa 준비생 자체가 적었습니다. 위에 금융권 ceo 숫자만 보더라도 동일 급간 대학 출신들은 아애 없는 경우도 있지만 외대는 꾸준히 배출하고 있습니다. CPA같은 경우 올해 삼일 회계법인에서 이사로 재직중인 선배님께서 설명회에 오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올해 외대출신 합격생중 절반이 삼일 회계법인에 채용되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해당 설명회에는 어느해보다도 많은 학생들이 몰렸습니다. 요즘들어 학교에 회계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아졌고 지원자자체가 적었을 뿐이지 합격률은 타 대학에 비해 떨어지지 않았던 만큼 앞으로는 회계사 합격자 수도 지속적으로 늘 것으로 보입니다.
Cpa 응시자대비 합격자비율은 비슷합니다. 그냥 중앙대 경희대가 응시자 머리수가 많아서 그에 맞게 합격자도 많은 겁니다
고시류는 응시자수 대비 합격자수필요없이 그냥 물량이 많으면 끝입니다. 서울대가 행시 아웃풋이 좋은게 타대학에 비해서 개떼같이달려들거든요 다른대학도 행시에 많이도전한다면 유의미한 합격률차이는 없을것입니다어쨌든 팩트는 외대생이 cpa를 많이도전 하든 안하든 간에 경쟁대학에 비해 cpa아웃풋이 한참 뒤쳐져있다는건 사실이죠
그니까요 님 논리대로면 서울대도 상경계가 약한 학교인가보네요 한 수배워갑니다 참고하겠습니다
문맥을 이해못하시나보네요 서울대 경영대생입장에서는 sky로스쿨 ib 사모펀드 등등 다른 대안이 많습니다. 굳이 힘들게 씨피에이딸 유인이 없는거죠
cpa합격자 숫자가 낮다고 상경계가 약하다는 말은 정말 말이 안되는게
2019년 cpa 합격자수 대학 순위가 서울대가 8위네요 서울대의 상경계는 8위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누가 뭐라고 해도 서울대 경영학과는 대한민국 최고 상경계 학과 아닙니까?
서울대 상경계랑은 비교가 잘못된듯하네요 일단 서울대 상경계에서 경영학과는 연고대 반토막도안되고 cpa주력이 경영학과인데 서울대경영대생이 적고 일단 서울대생중에서 cpa는 탑티어아웃풋이 아니죠. 그러나 외대에서 cpa는 탑티어 아웃풋이죠
cpa만이 경영대 진로는 아니지만 경영학과 순위를 매기는데있어서 객관적인 측정치라생각합니다. 취업이나 이런건 계량화하기어렵기때문에 또 상위권 경영대생은 대다수 cpa한번씩 건드려보기때문에요
혹시 지나가다가 한 말씀만 드립니다.
외대 경영대 정원이 총 130명입니다. 다른 회계, 세무학과도 없구요. 다른 학교 회계학과 정원까지 고려하면 학과 인원수는 거의 1/4~1/5정도 입니다.
게다가 외대 특성상 학생들 대부분이 교환학생이나 해외인턴에 추가 학기를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휴학이 거의 필수적인 cpa를 준비하는데 어느정도 부담감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Cpa라는 라이센스가 상당히 매력적이고 좋다는 거는 모두가 다 압니다.
하지만, 이게 상경계열 아웃풋의 전부가 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상경대의 꽃이라고 불리는 Finance에서 외대가 차지하는 위치를 보면 더욱더 그렇습니다. (굳이 무역, 통상, 해외비지니스가 아니더라도)
참고로 아래 사진은 작년 하반기 국내 IB 합격 후기 예시이며, 합격수기만 봐도 국내 초대형증권사를 비롯하여 금융지주회사 소속 IB도 대부분 배출하였습니다. 외국계는 노무라, HSBC 등등 배출하였구요(백오피스 아니구요)
인원 숫자가 아무리 적더라도 Cpa 아웃풋을 점차 늘리고 어느 정도 관리를 해야 한다는 말씀에는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만, 특정 지표 하나만으로 평가절하하는거는 적절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회계사 현직이신거 같은데, 지금 아직 감사시즌이라 바쁘실텐데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
바로 위에 응시자 대비는 의미 없다고 하시곤 서울대 정원이 반토막이라는 얘기를 하시네요?
외대도 cpa아웃풋이 최고 아웃풋은 아닙니다
cpa합격자만 붙는다는 금감원 산업은행 한국 거래소 등등 a매치 금융공기업 합격자가 올해도 계속 나왔습니다
님이 cpa가 상경계 주요지표다 cpa수 적으면 상경계 약한거다 라는 논리로 주장하시곤 서울대는 예외다 라고 하면서 다른 논리를 적용하시는건 이해하기 어렵네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cpa는 상경계의 전부가 아닙니다
외대 송도캠 잘 진행되고 있나요.???
송도캠은 현재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오오 그럼 어떻게 되나요??? 1학년은 송도에서 보내는 거에요???
송도캠퍼스는 글로벌 캠퍼스에 있는 바이오 메디컬 공학과를 이전시키고 의약분야를 키운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외대 의대 ㄷㄷ
이거보니깐 외대 가고 싶어지누
딱 기다려 간다
외대 최대 장점은 작은 캠퍼스 ㅇㄱㄹㅇ
아 ㅋㅋ 이거 맞지 이게 최고지 캠퍼스 넓으면 ㄹㅇ 자살말리자너
위에 국통과 LT의 차이점을 질문 주신 분도 있고 상경계 강점을 보충하고자
위에 금융권 CEO 목록에 표시나오지 않은 국제통상학과 현직 선배님들을 소개합니다.
모두 외대 국제통상학과 출신으로 현직으로 계신 분들입니다.
마득락(82) 미래에셋 대우 증권 사장
최창민(82) 키움 캐피탈 대표이사
김성훈(86) 키움 자산운용 대표
구희진 (83) 대신자산운용 대표
권평오(81) 코트라(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 대표이사
박윤식(75) 한화손해보험 대표
외대를 가고싶어 하는 학생입니다.근데 lt학부는 입결에 비해 메리트가 떨어진다 생각하는데 lt학부의 장점이 뭐라 생각하세요?(lt가 목표는 아닌데 그냥 궁금해서요)
LT는 지금 현재 통섭교섭 본부장을 하시다 국가 안보실 제2차장을 하시는 김현종 교수님(관직 임명으로 휴직)을 필두로 아이비리그 출신과 프랑스 최고 명문 씨앙스포 출신 교수님들로 교수진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좋은 학교에서 좋은 아웃풋이 나오는 것은 단순히 학벌이 좋기 때문이 아닙니다. 현재 금융공기업도 블라인드로 채용하고 있고 외교원 후보자 시험 같은 경우도 외대라서 외교부에서 많이 뽑아주는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학교의 분위기인데 LT같은 경우 LD, LT학생들에게만 제공되는 자습실이 따로 있고 학생들 또한 학업열기가 남다릅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리고 위에 LT 재학생께서 말씀해 주셨지만 아직 졸업생이 3명밖에 되지 않지만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좋은 결과들이 눈에 보이게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LT 가면 4년장학인가요? 장학기준전화해도 안알려주는데 4년장학맞으면 안정으로 써보고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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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좋아요~ 감사합니다
지금은 타대생이지만.. 어문=외대라고 생각했던게 커리큘럼이 진짜 좋아요 보통 어문계열은 4년 공부해도 이름값인 경우 많은데 외대 어문 교수님들은 진짜 ㄹㅇ 공부 빡세게 시키고 학생들이 다니면서 그 언어를 잘할수밖에 없더라고요 ... 커리도 탄탄하고 문과 어문계열은 외대 추천해요
ㅇㅇ 어문전공 잘 살리면 외대 좋음 굿굿
외교관도 꾸준히 잘 배출하고
외대마렵다ㄹㅇ
내가 볼 때 외대는 다른 문과대학들이랑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면 안될듯,, 미대나 음대정도는 아니지만 색이 확고함
ㄹㅇ 그 학교에서 후려칠 급이 아닌데ㅋㅋ
재학생이시면 아시겠지만 국통을 진짜 밀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진또배기 코트라 싹쓸과...
영남대가 의외로 많네요.....여러 지표에
이번에 외대 쓸 것 같은데요,
언어인지학과는 외대 글캠에 있는 학과인가요?
기회가 되면 복수전공으로 언어학을 해보고 싶어서요
언어인지도 상당히 유망한 진로라봅니다 언어인지가 ai랑 굉장히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거든요
언어인지학과는 글캠에 있는학교 인데 설캠에서도 간혹 글캠으로 이중전공수업을들으러 가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글캠에가셔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오오 감사합니당
언어인지 설캠에서도 수업 열립니다
질문있어요!!
상경 쓰려다 컷이 좀 높길래 어문쓰는게 더 안정적일듯해서 어문 쓰려는데
1. 어문계열 중 전망이 괜찮은or진학을 추천하는 학과 4~5개정도 추려주실수 있을까요??
2. 어문 진학후 상경 복전하려하는데 복전이나 이중전공등 난이도가 많이 어려운 편인가요?
3. 외대는 로스쿨 자교우대가 어느정도 있는 학교인가요?
4. 부산대 상경VS외대 어문(집은 부산입니다) 이게 제일 고민되긴 하는데 그래도 문과인만큼 간판을 선택하는게 맞는거겠죠?
요새 고민이 많아서 질문이 길어졌네요..
1.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어문계열에서 유망한 학과는 마인어과 베트남어과가 요즘 한국기업들이 해당국가에 진출을 많이해서 대기업취업이 잘됩니다 그외에 과는 개인 취향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2. 상경은 경영은 시험을 봐야되고 경제같은경우 학점 3.7 정도를 넘어야됩니다 매해 컷이 달라서 딱잡아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3. 외대 로스쿨은 전체정원 50명중 매해 9-17명정도의 자교생을 뽑고 있습니다
4. 부산대의 사기업 취업 상황이 어떤지 모르겠어서 제가 비교는 못하겠습니다만 공기업을 가고 싶으시다면 지역인재 할당이 있는 부산대가 훨씬 유리합니다 번외로 지방 대도시에서 온 동기들을 보면 서울라이프에 만족해 하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저 질문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그 이번에 가군에서 성대 사과 상향버리고 ellt학과를 쓰거나 나군에서 경인교대 버리고 eicc를 쓰려고 고민 중입니다 이럴경우엔 서성한을 포기하고 외대를 가는걸 커버할 정도로 과에서 얻을 메리트가 있을까요?
어떤 것을 하고 싶으신지가 중요한 문제인것같습니다. 만약 프로그래밍과 언어를 같이 배워서 언어 공학자가 되고 싶다 하는 꿈이 있다 하시다면 ellt학과에 오셔야겠지만 일반적인 대기업 취업은 성대 사과대가 더 유리할 것입니다. 경인교대와 eicc같은경우도 선생님이 하고 싶으시다면 경인교대를 가시고 통역사나 외국계기업 혹은 대기업 취업 로스쿨 진학등을 원하신다면 eicc를 선택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그러면 크게 차이는 없고 취향의 차이로 되는거죠?
혹시 lt,ld학부는 서성한 상경계 라인인지 인문계 라인인지 아니면 중경라인인지까지만 여쭤봐도 될까요...?
ld,lt같은 경우 위에 재학생도 밝혔지만 연고대 지원 가능했던 학생들도 재학하고 있습니다
아 넵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ㅎㅎ
외대 상경 버리고(나군에 딴거쓸예정) 가군에 아랍어과 쓸건데 아랍 본전공에 상경복전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죠?
네 좋은 선택입니다
외대 계신 분들
외대 스페인어과 독일어과 비교 부탁드립니다.
입결과 진로 등등....
쪽지 확인해주세요
쪽지로 질문 드려도 될까요?
네 보내주세요
일본지역학부 입학예정 학생입니다. 경영 이중전공을 하고싶은데 작년에 경영 이중전공 시험을 190명이 보고 4명만 붙었다는 말이 있던데 학과 이중전공이 많이 힘든편인가요? 경영이나 융합소프트웨어 이중할 생각으로 가려고하는데
원래 이중전공은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중전공 신청이 있고 2학년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이중전공 변경이 있어서 각각 to정해두고 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중전공 신청는 매년고정으로 두고 변경은 신청했던 사람중에 취소를하면 남는자리 배정해주는 식이었는데
올해는 신청과 변경을 같이 묶어서 배정하였고 경영시험을 잘본사람이 17 18학번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19학번은 4명이 선발된것입니다 전체를 대상으로 하면 훨씬 많이선발되었습니다
외대 준비중인데 쪽지 가능할까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