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국어는 뭐가 다를까? (덧: PSAT/LEET 관심있는 예비대학생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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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2 때는 단순히 [국어=내용일치]라고 생각해도 고득점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고3 국어는 그 이상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 이런 내용을 칼럼으로 쓰려다가,
이제는 프리미어 편집이 더 편해서 4분짜리 유튜브로 정리해봤습니다.
영상에서 소개한 기출문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2016학년도 수능 국어영역 30번
어떤 물체가 물이나 공기와 같은 유체 속에서 자유 낙하할 때 물체에는 중력, 부력, 항력이 작용한다. 중력은 물체의 질량에 중력 가속도를 곱한 값으로 물체가 낙하하는 동안 일정하다. 부력은 어떤 물체에 의해서 배제된 부피만큼의 유체의 무게에 해당하는 힘으로, 항상 중력의 반대 방향으로 작용한다. (중략) 물체가 유체 내에 정지해 있을 때와는 달리, 유체 속에서 운동하는 경우에는 물체의 운동에 저항하는 힘인 항력이 발생하는데, 이 힘은 물체의 운동 방향과 반대로 작용한다. (중략) 빗방울이 낙하할 때 처음에는 중력 때문에 빗방울의 낙하 속도가 점점 증가하지만, 이에 따라 항력도 커지게 되어 마침내 항력과 부력의 합이 중력의 크기와 같아지게 된다. 이때 물체의 가속도가 0이 되므로 빗방울의 속도는 일정해지는데, 이렇게 일정해진 속도를 종단 속도라 한다. 유체 속에서 상승하거나 지면과 수평으로 이동하는 물체의 경우에도 종단 속도가 나타나는 것은 이동 방향으로 작용하는 힘과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힘의 평형에 의한 것이다. |
30. 윗글을 바탕으로 에 대해 탐구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
크기와 모양은 같으나 밀도가 서로 다른 구 모양의 물체 A와 B를 공기 중에 고정하였다. 이때 물체 A와 B의 밀도는 공기보다 작으며, 물체 B의 밀도는 물체 A보다 더 크다. 물체 A와 B를 놓아 주었더니 두 물체 모두 속도가 증가하며 상승하다가, 각각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각각 다른 일정한 속도를 유지한 채 계속 상승하였다. (단, 두 물체는 공기나 다른 기체 중에서 크기와 밀도가 유지되도록 제작되었고, 물체 운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체의 흐름과 같은 외적 요인들이 모두 제거되었다고 가정함.) |
덧: 그나저나 수능 끝나고 행정고시/외교관/로스쿨을 목표로 PSAT/LEET 준비할 (예비)대학생들이 오르비에 있을까요? PSAT/LEET 강의를 본격적으로 오르비에 올리는 것을 검토 중입니다. PSAT/LEET 기본서&베스트셀러인 '논리퀴즈 매뉴얼', '강화약화 매뉴얼' 외에 '두뇌보완계획200' 온라인 독서클럽도 준비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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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준공한 도서관에서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부럽지만 열심히 학구열을 불태우시길...
고마워요 +_+
추천 감사합니다!
(이제 제 이름에도 링크가 자동으로 들어가네요?!!!)
고마워요. ㅋㅋ 거의 300명이 듣는 강의인데 다들 너무 조용해서 반응이 궁금했어요!
인류보완계획이 갑자기 떠오릅니다... 선 추천 후 시청하겠습니다.
뇌피셜
1. PSAT 기출문제 중 에반게리온 덕후 분이 출제한 게 아닌가 싶은 기출문제가 있습니다.
https://djsdjshsfl.blog.me/221035389870 (일명 '레이' 문제)
2. '두뇌보완계획' 시리즈 저자 김명석 교수님은 중앙인사위원회 PSAT 전문관을 지내셨습니다.
3. 음...?!
헐ㅋㅋㅋ 진짜 레이가 나오네요!!! 정말 그 교수님이 출제자일지도 모르겠네요! 대박 ㅋㅋㅋ
네, 기초적인 논리학 지식을 바탕으로 200을 보면 더욱 유익합니다. :)
피샛 리트 강의 대환영입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기존 인강에 비해서는 매우 저렴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N수국어는 또 어떻게 다른가요 교수님?
N수국어도 고3국어에 수렴하므로 다를 건 없습니다. 하하.
PSAT/LEET 대비라면 아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
https://youtu.be/K9Mt9j7_9e0
아닛? 설연휴에도 오르비 모니터링 중?
프리미어로 영상 편집하다가 알림이 떠서 이렇게 댓글을 달아요. ㅎㅎ
형님, 두뇌보완계획 100의 초애독자였는데, 200이 나온 줄은 모르고 있었네요 ㅜ_ㅜ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매우 흥미로운 책이죠. 간결한 서술의 끝판왕인 것 같아요 ㅋ
리트 강의 시급합니다 ㅜㅜ
수능 강의 끝내는 대로 시작해보겠습니다 :)
선생님 그리고 이 책은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하는 책 있나요 ?? 요즘 책 읽는 취미가 생겨서
목적에 따라 다른데, 인생을 위해서라면 아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다들 인생이 바뀌었다면 감사인사를 해줄 정도로 좋은 책입니다. ㅋ
https://youtu.be/FErOiepedyg
오호 감사합니다 !!
목적은 뇌 업그레이드..? ㅋㅅㅋㄱㅋㄱㅋㅋㄱ
그런 용도라면 '논리퀴즈 매뉴얼3.0'을 봐두면 추후 PSAT/LEET 대비할 때도 도움이 될 거예요. :)
근데 저 영상에 중간에 등장하는 책 읽어보면 되는건가용??
네~ 대학생활, 일상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해황선생님,인강 언제나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현역 군인입니다. 얼마전에 3훈비 오셨을때 강연 잘 들었습니다 게시글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몸 건강히 전역하길 바랍니다 :)
'머리야 터져라'를 입문강의로 보고 있어도 돼요. 곧 재미있는 강의를 들고 오겠습니다~
2월 중에 출판돼요. 표지만 고르면 되는 상황이에요 ㅋ
아 형님 고1.2에게 항부력은 너무한것 아임니까
그래도 곰곰 따져보면 풀 만하죠. ㅎ
LEET 관심 있습니다 행님
기대해주세요:)
예비 대학생도 저 책들 공부하면 도움이 될까요? (예비 대학원생 x)
그럼요! 예비 대학원생이면 영어논문만 읽고 있겠죠 ㅎㅎ
고3 비문학이랑 리트 언어이해는 어떻게 다른가요??
https://youtu.be/K9Mt9j7_9e0
위 영상을 참고해보세요 :)
지문당 문제 수가 다르다고 말씀하신건가요...? 두 시험이 요구하는 배경지식의 차이라든가, 추론과정의 차이라든가 어휘력의 차이 등등이 궁금합니다!
아닙니다. 11분 6초부터 말하는 부분입니다.
- 추론과정은 연역/귀납 논리학 지식이 있으면 도움닫기를 할 수 있습니다.
- 어휘력은 수능이나 LEET/PSAT이나 똑같이 어렵습니다.
- 배경지식을 쌓는 용이라면 https://class.orbi.kr/course/1823 을 참고하세요 :)
형님, 2013년도에 국어의 기술을 보고 이번에, 서점에 가서 또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내용이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ㅎㅎ 제 기억속이랑 매칭이 안되는 걸 보니
계속 진화하고 있죠. 제가 늙어가는 것처럼... 쿨럭.
건강하십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