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clepius [344962] · MS 2010 · 쪽지

2020-01-26 21: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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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패드 추천해달라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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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예과생은 그냥 쳐 노는게 답이기때문에 패드 사도 2년간 방치될 확률 매우 높음.


그리고 패드보다는 놋북이 필요함. 패드로도 가능하긴 한데... 블루투스 연동 키보드랑 마우스 다 따로 들고다녀야 한다. 확실히 문서작업을 하려면 놋북이 필요하다. 

수업필기도 애플펜슬로 끄적이는 것 보단 타자로 빠르게 필기하는게 수업속도와 내용면에서 훨씬 이득임. 무조건 컴필기가 빠름. 각종 확장자로 배려없이 던져주는 수업자료들, 의대에서 제출하라는 서류들, 대학에서 요구하는 온갖 잡동사니 자료들... 노트북으로 처리하는게 낫다고 생각함.


필자는 예2 초에 노트북 사서 본2 끝날때까지 노트북으로 컴필기 했고 본3 실습 돌면서 부터는 노트북 거의 안썼음. 아날로그 파라서 빈종이에 필기하는 편인데, 동기들은 이때 태블릿 많이들 사서 활용함.


학교마다 또 수업 방식이나 족보의 문서화 정도 등등 모든게 다 다를테니 지금 미리 사지말고... 학교 좀 다녀보고, 아 이 학교는 수업을 완전히 핖티로만 하는구나~ 피뎁으로 전공교재 다 볼 수 있구나~ 족보자료는 제본이 더 편한 곳이구나~  여러가지 좀 더 경험해보고 현명한 선택 하길 바람.


아무튼 지금 사봐야 넷플릭스나 유튭 플레이어로 전락할 게 뻔함. 그냥 그 돈 아껴서 성능 괜찮은 놋북을 사고, 2년 뒤에 본과 진입 앞두고 그때 출시되는 신상 태블릿 사는게 낫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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