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종반 그만다니고 독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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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재종반 아무리 생각해도 별로인거같다고 글쓴 사람입니다.
독재 비슷하게 고2 겨울방학 ,고3 여름방학때 하루 13시간 하려고 계획잡았지만 좀 게을러져서 11시간정도 해본 경험과
지금 재종반을 비교해보면 독재로 기울어졌네요.
독재는 정신적으로 힘들겠지만 재종반 그런생각으로 다니는것보다 낫다는 결론입니다.
재종반은 수능끝나고 공부 쉬다가 다시 시작한 계기 그리고 공부를 다시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게 된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무리 안하고 하루에 12시간 정도 하려고 합니다. 이제 오르비도 69수능끝나고만 올거고..
응원 부탁드려요.ㅎㅎ
아 근데 재종반 2월까지 학원비 식비 다내고 책도 산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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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돈 아까워서 하루 갔다가 빠르게 결정을 세워서 책도 안사고 식비도 안낸 상태에서 독재를 시작했었죠 ㅋㅋ 그렇지만 하루 갔다고 돈 조금 떼였네요 ㅠ
전 이미 결심했는데 돈 낸거 아까워서 이번달까지는 그냥 다니려고요.
부모님한테 죄송해서;;
님 독재는 어디서 하세요 ?
동네 독서실에서 하시나요 ? 밥은 3끼 집에서 먹나요 ??
밥은 다 집에서 먹을거고요.
독서실에서 할생각인데 가끔 아무생각없이 와서 떠드는 중고딩들이 좀 걱정이긴하네요.
시험기간때 몰려와서;;
도서관은 한번도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조용한가요??
주변에대학생잇으시면 대학생학생증빌려서대학교도서관가시는거 추천이에요~라고누가말해주네요!!!ㅋㅋㅋ
내친구도독재하는데 1시간거리신림동독서실가서해요ㅋ멀지만가까운데가면집가고싶은마음들어서 오히려좋다고하던데..현명한선택하시길바래여!!전계속재종반생활해야죠ㅜ규
전 그래도 가까운대로 가려고 해요. 왔다갔다 시간잡아먹는거 안좋아해서...
도서관에는 임고생,사시생,고시생들도 엉청많기때문에 분위기가 타이트해서 좋긴한데.. 독서실처럼 방마다 인원이 분산된게아니라 몇백명이 한공간에서 하기때문에 잡음이 상당하긴하죠... 이부분은 별로문제되지않는데
도서관도 시험기간들되면 머리에똥찬 중/고딩들 대거 투입되는데.
시끄럽진않은데 님이 도서관자습실 입구쪽에앉으면 중고딩들 무진장 왔다갔다 거려서 정신매우사나움.. 그래서 시립도서관같은데 다니면 구석자리 앉는게 젤속편해요. 근데 그런자리앉을려면 아침7~8시부터 가야함... 그게 단점이죠.그렇지만 어자피 재종도 그때쯤에 시작하니 재종다니는셈치고 부지런히 일어나서 가면될듯.
독서실자리잘잡으세요 일주일짼데휴게실에서떠드는거다들리고밤에중딩들와서쳐잠ㅡㅡ구석탱이나특실로가시길
독서실 가게 되면 자리 정할때 잘 말해봐야겠네요.
낮에는조용한데 밤되면애들이학원학교끝나고오면좀소란스러워여 하루정도해보시고 한달끊으세요ㅜㅜ전이미결제해서 한달되면바로옮길라구요
님은 하루 11시간씩 할 수 있으니까 독재해도 잘될거에요 진짜..
전 독재했더니 공부시간 엄청조금이여서 학원갔어요.. 저같은 사람은 학원에서 해야만 하지만 님같은 사람은 독재해도 돼요
저같은 사람이 대부분이라서 대부분 학원가야되는데 님같은 사람은 학원 안 가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