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지문 이해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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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시행일 2008년 6월 4일) 모의평가
신기루 지문인데요..
2문단 중간쯤에 보면..
"그러나 그 빛의 일부는 아래로 가다가 밀도가 큰 공기층을 지나며 계속 굴절되어 다시 위로 올라가고, ..."
이런 문장이 있는데요..
저는 2문단 앞쪽에 보면 지표면이 그 위층의 공기보다 더 쉽게 뜨거워지므로
더 따뜻한 공기층이므로 밀도가 작고,
그 위층의 공기는 상대적으로 더 차가운 공기층이므로 밀도가 크다고 생각하면,
윗부분에서 직진한 빛 외에 다른 일부는 밀도가 큰 공기층을 지나며 계속 굴절되는 것이 아니라
밀도가 큰 윗부분에서 출발하여 밀도가 작은 공기층을 만나 굴절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요..
지문을 완벽히 이해하고 싶은데 여기서 막혀버리네요ㅠ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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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도, 온도 차이는 연속적입니다
빛이 진행하면서 계속 온도와 밀도가 바뀌는것이므로
계속 굴절하는 것입니다
님께서 생각한것은
예를들어 밀도가 1인 공기층과 4인 공기층이
두개가 맞붙어 있다고 생각하신거 같은데
그게아니라 이동하면서 밀도가 4 3 2 1 이런식으로 바뀌는 거에요
모바일이라설명이 좀 이상하지만
도움되셨으면 좋겟네요
아 글쿤요..그럼 좀이해가 되는듯하네요
그런데 밀도가 큰 공기층을 지난다는건 아직 잘모르겟네요..
지표면부분으로 갈수록 밀도가 작아지면
밀도가 작은 공기층을 지나 계속 굴절되는게 아닐까요?..
문과이시죠?
개인적 의견으로는 이 지문은 조금의 과학적
배경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 배경지식이 고1과학이면 충분합니다
밀도가 큰 쪽으로 굴절 한다는 사실은 3문단에 나와있지만,
2문단 읽을 때에는 알 수 없죠.
이런 경우에는 '밀도가 큰 공기층을 지나며 계속 굴절되어 다시 위로 올라가며'에서
아항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주시면 됩니다
네문과에요
이제야 알겟네요ㅎ
감사해요
저도 문과인데요..
과학지식 없이도, 즉 밀도랑 굴절이 어떤 관계에 있는지 알지 못해도, 지문에 표면적으로 나와 있는 정보만 '확인'해도 풀 수 있는 문제였던것 같습니다. 추론 등에 과학지식이 있어야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묻지는 않는것 같네요.
근데 신기루 첫번째 문제.. '부근에 대상이 있어야 한다' 이해 안되네요, 개인적으론.
부근이란 결국 근처라는 건데, 지문 내용만으로는 (가상적으로) 아주 먼 곳에 있는 물체의 상이 굴절에 굴절을 거쳐 보이는 지점에 도달했을 수도 있잖아요. 예를 들어 '먼 거리까지 빛이 굴절되어 도달하는 일은 힘들다' 라는 식의 말이 나와 있지 않잖아요.. 즉 원 대상의 위치를 '부근'으로 한정할 만한 근거가 지문에 없는것 같은데.. 차라리 '신기루는 대상이 실재해야 발생한다'라는 정도면 몰라도..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