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영역 실수 줄이기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2873814
우선 글쓰기에 앞서 글을 참 못씁니다... 이해해주시길...ㅎ
오르비 눈팅이나 하던 제가 글을 쓰게되네요 하핫..ㅎ
그리고 솔직히 좀 수학 실력 출중하신분만 가능하실 것 같네요..
중복?일 지도 모르겠지만 우선 써볼께요~
우선 다음은 저의 푸는 법 순서입니다. 따라하시란 것은 아닙니다..
그냥 앞으로 쓸 글의 순서랄까요? ㅎㅎ
한번 쭉 다품 -> 잘안풀려서 넘어간거 다시품 -> 2번째 풀기 돌입(이때는 주관식 먼저풀고 객곽식을 품) -> 문제에서 최종적으로 구하란 것이 무엇인지 다시보고 나는 무엇을 구했는지 확인함(이러고도 시간남을 때는 실수하기 쉬운유형부터 또다시 풉니다.)
우선 그냥 쭉풀든 3점을 풀고 4점을 풀든 자기 스타일대로 한번 모든문제를 풉니다.
그리고 안막히고 다 풀었다면 다시 검토를 하겠죠.
저는 막히는게 있었다면 다시 잠시 고민해보고 1분이상이 지나도 사고자체를 못한다면 과감히 넘어갑니다.
그리고 검토에 들어가는거죠.
그런데 이때 검토라기보다는 다시 푸는겁니다.
대신 이때 다시 풀때에는 처음에 풀었던 방법과는 다른 방법을 찾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합니다.
모든 문제는 한가지만의 문제 풀이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방법으로 풂으로써 만약 중간에 계산 실수를 했다면
다른 풀이로인한 답의 도출은 처음풀었던 방법으로 인한 답의 도출과 충돌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계산 실수를 발견하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솔직히 모든문제가 다 새로운 방법이 떠오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도 도저히 모르겠다 싶을때는 처음에 푼 풀이를 가리고 새로운마음으로 풀긴합니다.. ㅠㅠ
그리고 이렇게 두번째 풀이가 끝나면 마지막으로 문제에서 최종적으로 구하라는 것을 집중적으로 봅니다.
예를 들면, 제가 최근에 본 종로 모의고사에서 애들의 많은 실수 중 하나가
속도가 0이 되는 시간 t초에서의 거리를 구하라했는데, t초에 해당하는 시간을 구하여 틀린 애들이 상당히 있었습니다.
이렇듯 최종적으로 구해야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다시 따져보고 내가 구한 답은 무엇인지 생각함으로써 이러한 실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두번째 풀 때 주관식부터 푸는 것은 주관식이 객관식보다 실수하기 쉬워서 그렇습니다.
또 솔직히 제가 위에 쓴 방법은 한번 푸는데 40~50분 정도 걸리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두번 풀기에 시간 부족하신분들은 답이 구하란 것이 무엇인지 살피는 것만 하셔도 틀리고 땅을 치고 통곡할 실수는 면하실 것 같아요 ㅎㅎ
막상 쓰고보니까 별거 아닌 것 같네요... ㅠㅠ
이상으로 치대에 목마른 재수생의 수리영역 실수 줄이기 였습니다~
우리모두 2013수능 수리영역 100점 맞고 원하는 대학 갑시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제목 죄송.. 그불구vs키센스 둘 중 ㅜ머가 더 실전적임?
-
도서관에서 공부하는데 앞에 중딩 여자애가 맨발로 발가락을 엄청 꼼지락대는거임;;...
-
난 무슨퍼거냐고 0
현역땐확신의국스퍼거였는데
-
쿠쿠쿠 1
후
-
Giraffe 4
-
인문대를 가서 4
여자들이랑 말을 해보고 싶구나 ㅠㅠ
-
메가패스 공유 0
저 대성패스 있는데 메가패스랑 시간 조율해서 공유해서 쓰실 분 계실까요? 찔러보기...
-
끼니해결하는 알약 신세대식품 대체 언제나옴 영화에서 봤는데 ㅠㅡㅠ 이과들 일해.
-
내 살다살다 라이브 이렇게 잘 부르는 사람 첨 봄;; 2시간동안 거의 20곡은 부른...
-
인증 4
-
은 좀 무리일려나 두달정도 유기했다가 다시하니까 휘발됨,, 일단 한번 끝까지 돌리고...
-
슈냥 형 참전ㄷㄷ
-
술냄새 때문에 민폐겠지?
-
이거무슨병임
-
경험담임 이제는 사탐런까지 해버림 ㅋㅅㅋ
-
야이물스퍼거샛기들아 12
물리말고다른것좀해
-
수학 vs 영어 1
정시에서는 어떤게 더 유리할까요? 공대기준으로요!
-
근데.. 옯붕이들은 다 잘생겼잖아? 그러니 완전 럭키비키자나~~ 꺄아 행복해요
-
A가 관측했을때 어떤 두 사건이 다른 지점에서 동시에 발생했으며 A가 관측했을때...
-
패드로 공뷰? 2
허수라서 그런지 ㄹㅇ 패드로 파일 보면서 글 읽는 건 못 하겠네요ㅜㅜ
-
수학실모추천좀ㄱ 0
n제, 실모 거의 안 풀고 기출위주로 공부하다가 처음으로 9모 76점으로...
-
고2이고 모고 한번 2뜨고 계속 3떠요 일클 샀는데 조금 빡센것 같기도해서...
-
사문이나 과탐에서 실험법에 대해 좀 배운 사람이면 2306 이중차분법 1문단 보고...
-
복권 참전 0
-
ㅇㅇ
-
공부만 하고 2
인증메타 열러 와야지
-
너말고
-
투표를 해주세요 0
저는 얼굴 볼때 얼빠다 아니다
-
구글링할때마다 0
성악설이 맞다는게 확실해지는듯
-
제2외국어 4
제2외국어는 한줄로 찍고 자도 되는거지?
-
아는 언니가 광명상가 라인에서 1년 재수해서 서성한 이과 갔는데 상위 몇%?
-
이미지 써드림. 5
-
당코코 질문 4
오늘 강k 생명 푸는데 글루카곤 에피네프린은 교감신경으로 촉진된다 하더라구요...
-
눈 높은 건가?.. 25
친구들은 나 만나는 사람 보고 다 눈 낮다 그랬는데 조건은 메디컬(사실 아니어도 됨...
-
. 0
굿나잇
-
멘탈관리가 안 되네 아
-
게시물 댓글 2빠따로 헉 하나 썼는데 걍 저 시간대 사람들 다 차단했나보내ㅠ
-
하니
-
애매한게 제일 문제임 12
잘할거면 ㅈㄴ 잘해야되고 아예못하면 공부포기하고 다른 적성을 찾을 텐데 애매하면...
-
나 게이인가봐 7
간간히 보이는 흑백요리사 쇼츠에 안성재 셰프 왤케 멋지냐
-
수능 막바지라는 생각에 순공시간이 반타작이 났네요..
-
집에서 공부하고 싶은데 현체 제출 사유는 뭐라고 써야하나요? 그냥 할머니집 다녀온걸로 써도 될까요?
-
https://orbi.kr/00026583979 2019년 글인데 아직도 이러나 궁금해서요
-
외로움이 사무치는 가을이구나
-
어케 고침..
-
오늘 공부 힘들었지만 잘 이겨내서 감사합니다 오늘 치킨먹어서 감사합니다 내일도...
-
우상혁 님이 글을 쓰던 그 시절에 오르비를 해야 했어...
-
취침 1
-
헉 올해도 의미없이 보냄
-
그러나 로켓은 새의 두 날개가 필요 없습니다. 그것이 진보라는 것입니다....
괜찮을 것 같은 팁이네요. 항상 실수가 한두개 나와서 결국 이번에 2등급으로 미끌어져버린...
담번 모의고사 볼 때 참고 할께요. 화이팅~
화이팅요~
실수도 실력이라는게 사실 실력이 되면 2 번 풀 시간이 되기때문에 그런말이 나오는거죠
그렇죠 ㅋ 솔직히 두번이상 제대로 풀정도면 왠만해선 96~100 나오더라구요
그렇죠 ㅋ 솔직히 두번이상 제대로 풀정도면 왠만해선 96~100 나오더라구요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ㅎㅎ ㄳ합니다. 근데 왜 이 글이 캐스트에 안오르지?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