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수능 치뤘던 12학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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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2수능을 쳤고
원점수로 언어 94 수리 96 외국어 95 화1 47 생물1 50 생물2 47 로 연세대학교에 수시 합격했고
1학기가 마무리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반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목표로는 SY의대를 염두에 두고있습니다.
1학기동안 많은 과생활 동아리 생활을 했고 친구들과도 많이 친해졌지만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과 원치 않는 공부들로 인해 반수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반수를 하기로 결심했을 때 고3때 즐겨찾던 오르비가 생각나더라구요. 오르비에는 항상 입시에 열정적인 입시생들과 그 분들 도와주시는 분들이 함께하는 좋은 곳이라는 제 일관적인 관점이 존재했고 반수를 하는 입장에서 저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의 입시 또한 성공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한번 올리게 됬습니다.
입시생 여러분 입시의 벽은 무한히 높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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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 수능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너에게, 할 수 있다는 너에게 이런 얘기가 들릴 수...
ㅋㅋ 파이팅이요~ 연대에서는 다들 3~4개월만 준비하면 최소 서울대는 다 가더라구요
목표이루시길~
비융신찌질이ㅋㅋㅋㅋ니가오르비에서제일귀염둥이
ㅠㅠ 걸렸다
뭐 장난삼아 말씀하신 글이겠지만 무슨 연대에서 3~4개월 준비하면 서울대를 가여 ㅋㅋ 서강대에서 3~4개월 준비하면 다 연고대감?ㅋㅋㅋ
멋지다...
나도 반수하고싶다....ㅠ용기가 없어서 못하겠네요
모 의대 다니는 학생입니다
요즘엔 의대와도 불확실할 미래입니다
레지던트까지야 쭉 가겠지만
병원에 남는게 쉬운것도 아니고
개원해서 성공하는것도 요즘엔 쉬운게 아니라고 합니다
게다가 포괄수과제의 도입 등 제도적으로 의사에게 불리한 정책이 계속 시행되고 있습니다. 의대 오시려면
이런 저런 현실들을 좀 더 파악하신후에 신중히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연대 공대 나온다고 미래가 확실한건 아니죠 ㅋㅋ
저희과인 수학과도 마찬가지이고 ~ 요즘 어딜가도 그게그거
연대 공대 나오면 미래가 확실하다는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둘다 미래가 불확실하니, 선택을 하려면 좀 더 알아본 뒤에 결정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취지의 글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오타났네요
포괄수과제>포괄수가제
그래도 아직 입시판은 닥의대..
의대냐 공대냐 고민할때는 20년뒤를 미리 갔다와보고싶네요...
저 점수로 수시 납치ㅠㅠ
아까우셨겠어요ㅠ
저도 수리만 빼면 0.3% 성적 나와서 죽어라 수리 열심히 하면서 독학 재수생활 이어가고 있습니다.
같은 곳에서 뵜으면 좋겠네요ㅎㅎ
화이팅입니다!
생1생2 깡패표점으로 인제대 의대는 붙을점수인데 수시로 가셔서 많이 아쉬웠겠네요;; 더 높은 점수 받아서 원하는 결과 이루시길 ㅎ
미래가 불확실하더라도 하고싶은 일 꿈을 찾아나가야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전경일 반수라니
화 이 점수론 진짜 억울해서 반수 할수 밖에 없을듯..힘내세염 ㅠㅠ
의대도 딱히 미래가 보장되는건 아니던데 요새. 직업만족도 100위대예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