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ebs 지문 암기가 정말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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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에 다시 수능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ebs가 수능에서 어떤 영향력을 미치는지 모르는데...
도서관가보니 ebs책으로 도배더군요...
(아, 에피 마크는 외국어 정말 쉽고 언수탐 정말 어려울 때
-언어 1컷 80점 초반 이럴때 찍은거이고
고3때 외국어 쉬울 때 1등급 어려울 때는 3등급도 나온 적 있습니다...)
언어는 오히려 지문이 많지 않다보니 몇 번 보면 수능 때 기억날 것 같은데
(어차피 핵심 내용만 대충 알고 있으면 되니까요)
외국어는 지문이 1000개가 넘고 주제가 비슷하면 내용도 비슷하고
도저히 아무리 봐도 기억이 안나네요...
특히 추상적 내용을 담고 있는 글 같은거 있잖아요.....
정말 수능 때까지 ebs 외국어 책 열심히 고시나 공무원 시험 공부하듯
n회독하면 수능 때 지문 보면 대충이라도 이 글에 주제나 내용이 뭔지 기억할 수 있나요?
그리고 수학과 사탐은 정말 ebs 볼 필요 없죠?
아무리봐도 직접 연계 가능성은 없고...
물론 미통기 통계 파트가 기존 교육과정과
완전히 내용이 바뀌었기 때문에
그 쪽 부분은 기출보다 ebs가 중요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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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ebs 모든문제집 외운다는 마인드로 접근하면안될꺼같은데요....
글에서는 ebs로공부얼마 안하신거처럼 서술하셨는데
아무리 봐도 기억이안난다 라는 생각은어떻게가지게되신건가요??
결론만얘기하면 기억납니다. 수능때 1,2줄읽고 완전.대충훑고 푸는 주제문제가 여러개 나와요~
수리는 수학 중간2등급이하는 ebs보지말고 기출먼저보시길 권합니다.
불가능합니다. 해석안되는 부분 없도록 하는 게 우선이고요
그다음은 툭하면 툭 나올정도로 외우는 게 불가능하다는 거지
논리흐름 따라서 앞의 2줄정도 읽으면 기억나게끔 하시면 되요
가능합니다 제가 영어 EBS 반영교재 6권을 2~3번씩 돌렸는데 보자마자는 아니지만 한두문장 읽으면 전체내용이 바로 기억납니다
언어영역은 불가능이라고 보면 될거같은데 영어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1000문제? 말이 1000문제지 하다보면 금방할겁니다
암기가 안보고 좔좔좔좔 하는 암기가 아니라
앞에 한두문장 보면
아 이 지문? 하는정도면 가능해여
외운다기보단 그 지문을 이해하는식으로 하세요 외우면 스트레스도 쌓이고 실력쌓이느는낌도 안들꺼에요 그냥 1회독은 실력쌓는듯이 그리고 대충 내용을 이해한다는듯이 하시고 2,3회독 그냥 자연스럽게하다보면 알아서 수능장에서 번뜩! 떠오르실거임 수리는 문과이시면 그냥 풀거없으니까 다푸시고요 사탐은 모르겟네요 과탐은 ebs푸는게 도움된다는분도 있으니까 사탐도 그렇지않을까요 외우지마세요 외우면 망해요
전 처음 볼때 걍 해석과 분석 다하고하는데요
그러면 1회독만해도 기억상당수 납니다
솔직히 오늘 풀고 다음날 분석하면서 다시 읽어도 기억 안나는게 현실이긴 하지만 ㅋㅋㅋㅋ
3회독쯤 하면 설마 기억 안날까요
6월모평 볼때 수특 반 좀 넘게 분석하고 봤는데 5문젠가 도움 받았거든요
근데도 시간상 얻은 이익이 상당한데 열심히 봐서 10문제쯤 도움 받으면 이거 뭐 만점 찍겄는데 싶은 생각이 드니까 요즘에 진짜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화이팅
내용 생가안나도 비연계문항처럼 대놓고 어려운것들은 없으니 풀면 다 풀리죠
너무고민마세요
심지어 EBS한번풀기만하고 처음한두문장+해설지만 보고 학습해서도 효과보는사람은 많죠(기본2등급실력이라는전제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