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869825]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0-05-29 1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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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M) [855]

이베이 - 수특인사예 맛보기.pdf

(10.8M) [771]

이베이 - 수특과기융 맛보기.pdf

https://atom.ac/books/7388 



역대급 표지와 함께 찾아온 '이배이'입니다.


지금까지 '이배이 언제 나오나요?'만 몇십번 본것같은데.... 


그래도 검토진만 33명 들어갔고, 검토 절차도 1차, 2차, 3차에 0차까지 추가되어서 엄청 꼼꼼하게 검토했으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게다가 전지문이라 양이 엄청납니다...



이 자리를 빌어 책소개를 하겠습니다.



'EBS 수능특강 독서'의 '전체 지문'두 권에 나누어 담았습니다.


단, 작년 출제 기조를 보면(매년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마지막에 있는 '실모'파트*에서 많이 출체되었더라고요.


*실모파트란? 독서만 3개 지문 15문제를 넣어 모의고사의 독서만 있는 것과 동일한 분량으로 넣은 파트


그래서 '실모 파트는 두 권 동시'에 있습니다.



실모 파트를 제외하고 모든 지문은 

인문/사회/예술과 과학/기술/융합으로 나누어 두 권으로 나누어 담았습니다.


이렇게요.





제가 책을 권하는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계 체감을 원하는 모든 사람'

어중간한 1등급이 시간을 줄여 확실한 1등급이 되기 위해

중위권이 독서에 대해 감을 잡기 위해




그런데, 문과 학생은 이과쪽 지식이 부족하고, 이과 학생은 문과쪽 학생이 부족하기 때문에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 느낌을 위해서 '이과'가 '문과교재'를 확인하고, '문과'가 '이과교재'를 검토하는 과정도 거쳤습니다.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수능특강 지문을 모두 담았습니다.


평가원 편집과 동일한 2단 편집으로요.


그리고 '보기'는 모두 다 넣었고, 글의 '소재'와 짧은 독해 포인트를 다루었습니다. 

글의 구조와 특징, 어떻게 독서해야하는지를 다룬 파트에요.


이렇게 책의 아래쪽에 자유롭게 정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지문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코멘트: 지문에 대한 '저자 개인'의 자유로운 느낌, 

(*중요도는 직관적인대신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므로, 코멘트로 대체)

지문정리: 주제와 단원별 정리

해제: 지문의 구성과 주제를 줄글로 풀어낸 것.

수특에서는 이것을 물었다: 수능특강의 문제를 '서술형 문제'로 바꾼 형태



왜 문제를 그대로 담지 않았나요? 왜 다른 페이지에 담았나요? 등

수특에서는 이것을 물었다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을 것입니다.


이에 대해 알려드리자면,


수능특강에서는 문제에 '중요한 내용'을 문제로 냅니다. 그러나, 수능특강의 문제는 등한시되고 필요없는 부분이 많습니다. 또한, 저 역시 그렇지만, '문제 풀이를 위한 독해'를 하면 글의 내용을 잘 기억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소재를 학습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빼는 것을 지향합니다. 해당 파트는 '중요한 소재'를 파악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따라서, 문제를 지양하고, 다른 사람들도 등한시하는 수능특강의 문제는 넣지 않으며, 그 문제에서 다룬 '중요한 소재'를 다룬 일종의 타협안입니다.


바로 위의 캡쳐화면에 네모 안에 들어간 것은 모두 중요한 내용만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지문 자체의 '배경지식'입니다. 

토픽 한줄정리: 토픽(소재)를 한줄로 정의만 짧게 요약한 것,

추가 읽기: 지문에서 다룬 여러 배경지식을 정리한 것






그 다음은 '이배이의 꽃'연계 토픽입니다.


사실 가장 고생이 많았습니다.


연계 토픽은 '나올 수 있는 여러 토픽'을 정리한 파트입니다.


이러이러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지문을 보고, '나올 수 있는 토픽'을 정리한 부분입니다. 

물론, 여기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지만, 그래도 겹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추가자료입니다.



추가 자료에서는 읽으면 도움이 될만한 여러 자료를 넣었습니다. 


자료에는 


'논문, 평가원, 교육청, 리트, 미트, 전공서적, 정부 발표 자료, 법률, 그림 자료'

등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글의 소재와 관련되어 있는 많은 글을 읽어서 다양한 글을 접하는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런 방대한 책을 어떻게 썼을까요?



먼저, 한 토픽에 대해서 짧으면 1시간 반, 길면 7시간까지 걸렸습니다.



작성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수능특강 글을 읽고, 풀고, 구조도를 그리며 독해까지 한다. (30분)

2. 수능특강에서 중요한 소재를 정리하고, 주제, 그리고 배경지식을 정리한다. (30분~1시간)

3. 여러 논문 사이트를 뒤지며 연계될만한 소재를 찾는다.(30분~)

4. 접한 여러 자료들 중 수험생의 입장에서 도움이 될만한 여러 자료를 정리한다.

5. 이후 편집과 검토....


여기서, 3번....

논문 한두개가 아니라 몇십개씩 찾아보며, 최신 연구 동향 등을 확인했습니다. 물론, 모든 논문을 찾은 것이라고 자부할 수는 없으나, 적어도 그 흐름은 느끼고, 여러 소재를 찾아서 넣었습니다. 이부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진짜 고생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연계 토픽이 나온 것입니다. 연계될 수 있는 주제를 찾기 위해 엄처 고생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해외 연구 동향'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검토 절차는 어떤가요?


저는 이과입니다. 심지어 과고를 나왔습니다. 

그래서 문과파트까지 쓰는데에는 사실 확실하지도 않고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검토 절차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먼저, '팩트'만을 이용해 초기 원고를 작성했습니다.

그 다음, 지인중에 문과쪽 학과에 재학중인 친구에게 부탁해 '인문예술/사회문화'에 대해서 0차 검토를 요청했습니다. 동일하게 이과쪽 학과에 재학중인 친구에게 진행했습니다.

1차 검토에서 각 파트의 전문가를 선정해 배경지식 검토를 진행했습니다.

2차 검토에선 20명 가까이 파트를 나누어 한 파트가 3번 중복되도록 배정하여 오탈자 검토를 했고

3차 검토(총괄)에서는 10명정도가 자신의 전공과 다른 분야의 교재를 검토하며, '생소한 주제를 접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검토를 했습니다.

4차 검토(최종)에서는 제 지인들이 다시 한번 더 매우 꼼꼼하게 검토했습니다.


검토 인원만 30명이 넘게 들어갔고, 모두 몇십개씩 오탈자를 잡아주셨습니다.



수능특강 독서 전 지문이 모두 분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세트도 같이 판매합니다. 이렇게요.

+세트 구매자 전용 자료함을 지금 준비중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마켓이라는 생소한 교재가 있습니다.


이배이는 이비에스로 배경지식을 학습한 것이라면, 

기마켓은 기출지문로 배경지식을 학습한 것입니다.


배경지식+관련 기출 지문 전체를 담고 있으며 이배이와 비슷하게 문제를 넣고 있지 않습니다.



이배이 링크입니다.

https://atom.ac/books/7388 

교보문고/예스24 등에서도 이렇게 팔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아톰에서 사는게 제일 좋다고 하더라고요 혜택도 많다고


앞으로 이배이 홍보/이벤트도 꾸준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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