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출판되었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30358185
이베이 - 수특인사예 맛보기.pdf
이베이 - 수특과기융 맛보기.pdf
역대급 표지와 함께 찾아온 '이배이'입니다.
지금까지 '이배이 언제 나오나요?'만 몇십번 본것같은데....
그래도 검토진만 33명 들어갔고, 검토 절차도 1차, 2차, 3차에 0차까지 추가되어서 엄청 꼼꼼하게 검토했으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게다가 전지문이라 양이 엄청납니다...
이 자리를 빌어 책소개를 하겠습니다.
'EBS 수능특강 독서'의 '전체 지문'을 두 권에 나누어 담았습니다.
단, 작년 출제 기조를 보면(매년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마지막에 있는 '실모'파트*에서 많이 출체되었더라고요.
*실모파트란? 독서만 3개 지문 15문제를 넣어 모의고사의 독서만 있는 것과 동일한 분량으로 넣은 파트
그래서 '실모 파트는 두 권 동시'에 있습니다.
실모 파트를 제외하고 모든 지문은
인문/사회/예술과 과학/기술/융합으로 나누어 두 권으로 나누어 담았습니다.
이렇게요.
제가 책을 권하는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계 체감을 원하는 모든 사람'
어중간한 1등급이 시간을 줄여 확실한 1등급이 되기 위해
중위권이 독서에 대해 감을 잡기 위해
그런데, 문과 학생은 이과쪽 지식이 부족하고, 이과 학생은 문과쪽 학생이 부족하기 때문에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 느낌을 위해서 '이과'가 '문과교재'를 확인하고, '문과'가 '이과교재'를 검토하는 과정도 거쳤습니다.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수능특강 지문을 모두 담았습니다.
평가원 편집과 동일한 2단 편집으로요.
그리고 '보기'는 모두 다 넣었고, 글의 '소재'와 짧은 독해 포인트를 다루었습니다.
글의 구조와 특징, 어떻게 독서해야하는지를 다룬 파트에요.
이렇게 책의 아래쪽에 자유롭게 정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지문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코멘트: 지문에 대한 '저자 개인'의 자유로운 느낌,
(*중요도는 직관적인대신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므로, 코멘트로 대체)
지문정리: 주제와 단원별 정리
해제: 지문의 구성과 주제를 줄글로 풀어낸 것.
수특에서는 이것을 물었다: 수능특강의 문제를 '서술형 문제'로 바꾼 형태
왜 문제를 그대로 담지 않았나요? 왜 다른 페이지에 담았나요? 등
수특에서는 이것을 물었다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을 것입니다.
이에 대해 알려드리자면,
수능특강에서는 문제에 '중요한 내용'을 문제로 냅니다. 그러나, 수능특강의 문제는 등한시되고 필요없는 부분이 많습니다. 또한, 저 역시 그렇지만, '문제 풀이를 위한 독해'를 하면 글의 내용을 잘 기억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소재를 학습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빼는 것을 지향합니다. 해당 파트는 '중요한 소재'를 파악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따라서, 문제를 지양하고, 다른 사람들도 등한시하는 수능특강의 문제는 넣지 않으며, 그 문제에서 다룬 '중요한 소재'를 다룬 일종의 타협안입니다.
바로 위의 캡쳐화면에 네모 안에 들어간 것은 모두 중요한 내용만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지문 자체의 '배경지식'입니다.
토픽 한줄정리: 토픽(소재)를 한줄로 정의만 짧게 요약한 것,
추가 읽기: 지문에서 다룬 여러 배경지식을 정리한 것
그 다음은 '이배이의 꽃'인 연계 토픽입니다.
사실 가장 고생이 많았습니다.
연계 토픽은 '나올 수 있는 여러 토픽'을 정리한 파트입니다.
이러이러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지문을 보고, '나올 수 있는 토픽'을 정리한 부분입니다.
물론, 여기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지만, 그래도 겹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추가자료입니다.
추가 자료에서는 읽으면 도움이 될만한 여러 자료를 넣었습니다.
자료에는
'논문, 평가원, 교육청, 리트, 미트, 전공서적, 정부 발표 자료, 법률, 그림 자료'
등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글의 소재와 관련되어 있는 많은 글을 읽어서 다양한 글을 접하는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런 방대한 책을 어떻게 썼을까요?
먼저, 한 토픽에 대해서 짧으면 1시간 반, 길면 7시간까지 걸렸습니다.
작성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수능특강 글을 읽고, 풀고, 구조도를 그리며 독해까지 한다. (30분)
2. 수능특강에서 중요한 소재를 정리하고, 주제, 그리고 배경지식을 정리한다. (30분~1시간)
3. 여러 논문 사이트를 뒤지며 연계될만한 소재를 찾는다.(30분~)
4. 접한 여러 자료들 중 수험생의 입장에서 도움이 될만한 여러 자료를 정리한다.
5. 이후 편집과 검토....
여기서, 3번....
논문 한두개가 아니라 몇십개씩 찾아보며, 최신 연구 동향 등을 확인했습니다. 물론, 모든 논문을 찾은 것이라고 자부할 수는 없으나, 적어도 그 흐름은 느끼고, 여러 소재를 찾아서 넣었습니다. 이부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진짜 고생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연계 토픽이 나온 것입니다. 연계될 수 있는 주제를 찾기 위해 엄처 고생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해외 연구 동향'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검토 절차는 어떤가요?
저는 이과입니다. 심지어 과고를 나왔습니다.
그래서 문과파트까지 쓰는데에는 사실 확실하지도 않고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검토 절차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먼저, '팩트'만을 이용해 초기 원고를 작성했습니다.
그 다음, 지인중에 문과쪽 학과에 재학중인 친구에게 부탁해 '인문예술/사회문화'에 대해서 0차 검토를 요청했습니다. 동일하게 이과쪽 학과에 재학중인 친구에게 진행했습니다.
1차 검토에서 각 파트의 전문가를 선정해 배경지식 검토를 진행했습니다.
2차 검토에선 20명 가까이 파트를 나누어 한 파트가 3번 중복되도록 배정하여 오탈자 검토를 했고
3차 검토(총괄)에서는 10명정도가 자신의 전공과 다른 분야의 교재를 검토하며, '생소한 주제를 접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검토를 했습니다.
4차 검토(최종)에서는 제 지인들이 다시 한번 더 매우 꼼꼼하게 검토했습니다.
검토 인원만 30명이 넘게 들어갔고, 모두 몇십개씩 오탈자를 잡아주셨습니다.
수능특강 독서 전 지문이 모두 분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세트도 같이 판매합니다. 이렇게요.
+세트 구매자 전용 자료함을 지금 준비중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마켓이라는 생소한 교재가 있습니다.
이배이는 이비에스로 배경지식을 학습한 것이라면,
기마켓은 기출지문로 배경지식을 학습한 것입니다.
배경지식+관련 기출 지문 전체를 담고 있으며 이배이와 비슷하게 문제를 넣고 있지 않습니다.
이배이 링크입니다.
교보문고/예스24 등에서도 이렇게 팔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아톰에서 사는게 제일 좋다고 하더라고요 혜택도 많다고
앞으로 이배이 홍보/이벤트도 꾸준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김범준 기대되네 5
저렇게 호평일색인데 한완수 하고 있던 나도 궁금해짐 기말끝나면 스블 나와있겠네 근데...
-
ㄹㅇ포스뭐임
-
성대 가능한가요 3
공학계열 자연과학계열 전기전자 자유전공 가능한데 있을까요
-
지구고수분들 4
이거 ㄷ 판단하는거 이해가 안됨 내가 모르는 공식이 있는거임?
-
은은하게 계속 심장통증이 있어요 뭔가 속상하면 더 심해지고요 심장이 계속 뭐에...
-
안녕하시기
-
형은 888484야
-
팔리고 안 팔리고는 나중 문제고 자기가 팔겠다는데 뭔 상관
-
메디컬이나 인서울탑급아님 그냥 아주대인하대라인 공대나 상경대 25살까지 이룬거 군필 하루2갑흡연
-
텔레그램 오류 0
이거 가끔 저만 접속 오류 뜨나요??;; 접속이 됐다 안됐다 계속 ‘연결중’만뜨는데...
-
이게말이나되는건가 100도아닌데과외를한다고?
-
너무 많아서 0
다음 인증으로 유기 ..
-
미칠 것 같아
-
헤겔 서양 철학 브레턴우즈 경제 얘네 둘은 걍 밴먹은거임?? 22수능 이후로...
-
부모님이 대치에 정시 컨설팅 미리 신청해놓은게 있는데 신청한 컨설턴트 이름에...
-
날조라네..이래서 선동이 무섭다고 하는거구만
-
수능끝나고 입시 전쟁이 이제 시작되겠죠 저는 현역으로 대학을 가려합니다. 그래서...
-
안자는 사람 9
손한번만...
-
15000원?배달비까지ㅇㅇ 밤이나새벽에..
-
오티는 내 반수를 망하게 할 뻔한 1타강사 저격입니다
-
이번시험 현역이나 2-3등급인 분들에게는 1719제외해도 브레이크 걸릴만한 부분들이...
-
뭐 학벌빼고 통합수학 미적88로 숨고 과외가 잡힘?
-
1~2교시 수1 3~4교시 수2 5~7교시 확통 여름방학때 정시로 돌리고 이렇게...
-
ㄹㅇㅋㅋ
-
실수3문제하셨나보네... 아쉬웠겠다
-
97이어야 하는데.
-
24학년도 배기범t 모의고사 풀었는데 계산실수로 20번 날리면서 47점..10시...
-
ㅇㅈ 1
사실 기습 연혐이야.
-
링크 좀 알려줘라 나도
-
군면제 받고싶다 0
군면제만 받으면 재수 존나 행복하게 할 자신있는데...
-
윤리나 역사 너무 고였고 취향도 아니라 아예 경제나 정법하고 싶은데 경제사문은...
-
개짧네..
-
현재 자사고 1학년입니다. 이 학교에서 대략 상위 10% 안에 들고요, 지금...
-
굳 나잇 2
-
공통1 미적3 이에요
-
허황된 꿈 1
서울대가기-
-
던만추 영어로 4
던만치네 ㄷㄷ
-
컴퓨터를 켰는데 3
배경화면 참 예쁘네.. 두 개 돌려가며 쓰고 있는데 둘 다..
-
어제도 글올리긴했는데 형이 메가모의지원믿지말라고하고 세종대 여기과 안될수도...
-
6.9.수능 다 1인데 6월 1인건 좀 가산점이 있으려나여
-
남여 9:1정도 되는듯 ㅇㅇ
-
수준높은 질문만받아요 11
ㄱㄱ
-
저는그런거무서워서못하겠던데
-
ㅇㅈ 6
종건 ㅇㅈ.
-
옛날엔 절대 하면 안되는 과목이었는데 요새는 어때요..?
-
정상이었나 보네요 올해는 멘탈 관리 잘 해봐야될듯
-
Zzzz 14
-
국어때문에...
ㅇㅈ 저도 역대급이라생각해요
올해도 믿습니다ㅎㅎ 작년에 베이즈정리 개꿀
논문같은거 어떻게봤어요? 돈내야되지않냐여?
돈낸것도있죠.......
수능 안치는데 사고 싶네
현주간지에 들어간거랑 중복되나요?
네네 대신에 아직 나오지 않은 것까지 한번에, 두권에 정리할 수 있고, 디자인도 예쁘고 좀 겹치는 추가지문같은건 달라요!
현주간지 받고있는데 동일한가요?
네네 대신에 아직 나오지 않은 것까지 한번에, 두권에 정리할 수 있고, 디자인도 예쁘고 좀 겹치는 추가지문같은건 달라요!
오 인강선생님들도 그렇고 수특 독서가 소재 연계잖아요 그래서 다 풀어보고 정리하기에는 좀 그랬능데 이 두 권으로만 대비해도 충분한 거죠??
그걸 목표로 한거긴 한데, 노골적으로 드러내기는 좀.... 저는 문제를 나중에 실모에서 연습할때 연계체감하면서 풀어보시라고 하고싶어요ㅠ
모으는데만 2일넘게 걸렸어요...
아 기마켓은 구성은 좀 다르고, 목표만 같아요~!
이배이! 이배이! 이배이! 이배이! 이배이! 이배이! 이배이! 이배이! 이배이! 이배이! 이배이! 이배이! 이배이! 이배이! 이배이! 이배이! 이배이! 이배이! 이배이! 이배이! 이배이! 이배이! 이배이! 이배이! 이배이! 이배이! 이배이!
너무 기다렸어요!!!
이거랑 간쓸개면 충분하겠죠?
아 문학이 없는게... 하나의 문제긴 하지만... 비문학은 충분할것같아요:)
이배이 수완편도 나오나용??
네네! 수완 출간되자마자 작업 시작할거에요ㅠㅠ
우왕 수완편 나오면 한번에 살게욤ㅎㅎㅎㅎ
네네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