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ve [374302] · MS 2011 · 쪽지

2012-09-21 00:08:59
조회수 979

공부법, 방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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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수능을 다시 보려고 하는 20살 대학생입니다.
우선 , 지금부터 공부를 해야만 더 목표치가 높아지고 습관을 고칠수 있을거 같은데요.
일단 수능은 * 언 수 외 생지 4 5 4 2 1
이과입니다.
지금부터 쓰는글이 제가 문제풀고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언어는 EBS연계교재, 기출문제집을 해야하니 풀긴 다 풉다. 한지문 3~4 문제라면 3지문 통틀어 2~3문제 , 한지문에 한개씩틀리는 꼴인데 이게 오십문제라면 80점대일수도 아닐수도 있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오답풀이.... 비문학같은 경우는 찾아봅니다. 답이아닌부분을... 그리고 문학은 거의 끼워맞춘다는 식이라 들쑥날쑥하구요. 언어 지문을 끝까지 읽는것이 참 재밌을수도 있는데 지겹고 답답한 마음이 있구요.. 그렇게3~5등급이 들쑥날쑥하네요


수리는 개인적으로 문제푸는걸 좋아하여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만 성적이 잘 안나옵니다. 4점짜리 ~3점 후반부..는 풀이를 이끌어나가지 못하거나 마지막한줄을 정리하지못하여 틀리게되는 실력입니다. 끈기가 없고 집중력이 없다고 하죠.. 오답은 대개 풀이를 보고 오답노트를 만들고는 한두번 보고말고..나중에 보고..알거같은데 풀때도, 못풀때도있었습니다.

외국어는 단어로 하면 아는데 문장이 길어지거나, 어려운단어 하나에 막혀 엉키는스타일입니다..
단어공부는 지금도 하고 있지만 시험보면 겁을먹고 언어,외국어에 겁을먹네요 .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스킬? 하나도 모르겠구요. 전 그냥 다읽습니다. 내용파악 하는데 답지문 해석안되서 틀린적도 많고 내용을 제멋대로 해석도 하고...
오답은 단어정리, 해석보는것.. 그것밖에 모르고 이영역은 자신이 심하게없습니다.


탐구는 제가 이과라 과탐 생,생2.지1을 했지만 내년엔 어찌 내용이 바뀔지 모르겠네요.
일단 43 40 45이상씩 점수를 내는 과목입니다..
맨뒷장 18 19 20 이 걸리고 무난하게 풀수 있습니다.
양치기로 공부한 과목인데 이 부분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언어는 이근갑선생님 인강, 외국어는 학원수업, 수리는 삽자루선생님 인강을 들었었습니다. 인강듣고 문제풀고 다음수업 예습, 복습, 숙제하고 ... 또 듣고 해서 얻은 결과들입니다.


이런 공부한 것들에 대해서 어이가 없으실 수도.. 저게 공부
냐? 노는거네 라고 하실수도 있겠지요 .
많은수정법들좀 부탁드립니다.

지금 당장 시작할 각오로 씁니다. .. 전수시를 준비해 본적이없어 모르겠습니다. 논술준비를 하지 않고서 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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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craft · 286836 · 12/09/21 00:11 · MS 2009

    오르비 학습란이나 칼럼란 인기글들 이런거 보시면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들이 있을 겁니다. 일단 그것부터 참고하시고 세부적인 질문을 하시는게 좋아요

  • Prove · 374302 · 12/09/21 00:39 · MS 2011

    네 감사합니다..

  • 시행착오 · 381176 · 12/09/21 22:21

    보충정도하면 될까요?
    언어는 비문학 하루3지문정도 풀이분석하면서 인강은 문학개념강의 듣는게 좋아요. (인강선생님은 원하는분 선택하면 무난)
    수리는 기본서(정석이나 교과서등)로 꼭! 개념공부(정의익히거나 정리증명등) 해야되며 추가팁은 처음부터 공부하기에 지겨우면 문풀후에 어렵거나 애매한 문제에 관련된 단원 공부하는것도 좋은방법(단원 공부하는데 모르면 하위단원 공부하면 해결되요)
    인강은 별로 추천안해요...그리고 10가나 꼭하세요. 기초가 안 되어있으면 중학교수학(스토리텔링 전 교육과정)도 하세요
    외국어는 어휘력이 문제라고 생각할거지만 실제로 익숙하지 않아서 그래요. 보통 2000~3500단어정도 안다면 나머지단어는 충분히 추론해서 풀수있어요. 단어는 기본단어(3000, 사전에 표시된것도 있어요)정도 외우고 독해를 계속해서 익숙해지면되요. 이때 많이 푸는것보다 반복이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올바른 독해가 안된다면 지문분석(구문해석맞는지 확인정도)하는거 필수
    과탐은 지금해도 무난하지만 그보다 확실할때(올해 수능후 또는 내년쯤) 시작하는게 좋고 그때해도 충분히 안 늦을거예요. 나중에 해답이 나오니까 그전까지 언수외 확실히 다지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