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만한 [213914] · MS 2007 · 쪽지

2012-09-30 04:38:18
조회수 8,606

6살된 딸아이가 아빠에게 너무나 집착하고 저를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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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펀'이 생각나는... 조금 소름끼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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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숮숮 · 389979 · 12/09/30 05:21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 본듯한 내용.. 제보해보시지.
    근데 그 프로보면 아무리 싸이코같이 ㅈㄹ발광하는 아이라도 태생적으로 이상한 경우는 한번도 못본듯.
    양육방식을 카메라로 객관적으로 관찰해본 결과를 봐야하겠네요. 전문가들의 충분한 의견도 궁금하고.
    의사가 권유하는 테스트해보길. 우리아이는 그런 아이 아니라면서 쓴 글의 댓글들 반응보면 이미 그런 아이가 되어있는데. ㅡㅡ;
    결과도 그렇게 나올진 모르겠네요.

  • 호불호우 · 320595 · 12/09/30 07:04

    근데 이거는 진짜 애가 태생적으로 좀 기질이 있는 듯;; 씨이코패스도 선천적이라 하더라구요.

    글쓴분 말하시는 투 같은 거 보면 되게 유하시고 착한거 같은데 불쌍...

  • 디버프 · 418321 · 12/09/30 09:25

    아이가 선천적으로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99%가 부모의 잘못이고 부모의 태도가 바뀌면 어린 아이들은 대부분이 해결이 됩니다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말이조

  • 숮숮 · 389979 · 12/09/30 13:51

    글쓴분 말투보단 전문가의 객관적인 관찰이 더 사실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글쓴분이 일부러 6살짜리 딸 미워서 글을 나쁘게 썼다는건 아니지만, 평범하지 않은 아이 행동에 겁먹어서 쓴 글로 보여요.
    전문가, 의사의 조언이라는 것도 여기저기서 주워들은듯한 인상.. 한곳에서 제대로 검사받고 문제가 있으면 치료받아야하는데.
    정말 아이가 심각한 문제라고 받아들이면 의사의 테스트 권유에 버럭 화내고 돌아올 수 있을지... 이건 자기의 양육방식에도 확신이 없다는 거죠.
    그러면서 이렇게 아이의 이상행동만 나열하며 하소연하는 글을 올리면 모르는 사람들에게 6살짜리 딸은 사이코패스처럼 보일 수 밖에 없죠.

  • 헬씨바울 · 331202 · 12/09/30 09:05 · MS 2010

    힘드시겠네요... ㄷㄷ

  • 커서 · 372989 · 12/09/30 09:49 · MS 2011

    거만한 ㅋㅋㅋㅋㅋ

  • 해원(난만한) · 347173 · 12/09/30 11:08 · MS 2010

    ㅋㅋㅋㅋㅋ

  • 해원(난만한) · 347173 · 12/09/30 11:08 · MS 2010

    ㅋㅋㅋㅋㅋ

  • 참치털 · 400072 · 12/09/30 10:39 · MS 2012

    이거 오이디푸스 증후군이 확실한거 같네요. 사회생활하면서 자연적으로 인정하게 되고 포기하게 되는건데...

  • 비단물결♥레이 · 263575 · 12/09/30 15:44 · MS 2008

    여자아이가 그러면 엘렉트라라고 하지 않나요? 아버지 아가멤논을 사랑했던 여자 이름을 따서..

    오이디푸스는 워낙 유명하니깐요 아버지 죽이고 어머니랑 결ㅋ혼ㅋ 이후에 충격받아서 눈1깔뽑고 유랑..

  • 한계 · 411727 · 12/09/30 10:41

    엘렉트라 콤플렉스;

  • 자양동곧미남 · 208496 · 12/09/30 12:20 · MS 2007

    제발 내 딸이나 아들이 저러면 안될텐데..

  • 나는한씨 · 33163 · 12/09/30 12:42 · MS 2003

    크면 진짜여우되겠다

  • 만원 · 412029 · 12/09/30 12:47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댓군 · 341438 · 12/09/30 15:23 · MS 2010

    ㄷㄷㄷ 무섭네요

  • dontregret · 344250 · 12/09/30 22:16 · MS 2010

    저분이 나중에 쓴 다른글
    http://pann.nate.com/talk/316890011
    한번 읽어보세요

  • 숮숮 · 389979 · 12/10/02 01:49

    역시.. 예상했던대로..

  • 소금상자 · 340585 · 12/10/01 00:13 · MS 2010

    따님이 정상적인 이성을 갖춰가고 시간이 지나매 스스로 해결되길 바라요

  • 싫은날 · 411270 · 12/10/01 12:48

    엘렉트라 컴플렉스;

  • 아락아람 · 375183 · 12/10/01 22:30 · MS 2011

    사이코패쓰까지는 아닌건 같은데 그리고 어린애가 남을 괴롭히는 행동은 굉장히 빨리 발달되는데
    그렇게 심한건 아니지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