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제 방법이라 맞을지는 잘 모르겠는데 전 독서대에다가 저 시간표를 붙여두고 그거 대로 공부를 실행했구
뭐 실천은
70퍼센트는 간절함의 정도,
30퍼센트는 멘탈이 얼마나 강한지
라고 생각해요
최대한 책상 앞에 펴진 것에 집중하는 걸 해보다 보면 조그씩 늘더라구요.
그 길이 순탄하지만은 않겠쥬...
기력이 딸릴 시기긴 하죠...
최대한 밖에 노출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기력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한데 바깥에 더운 날씨에 나가거나 잘 때 더워서 잠을 설치거나 하면 몸이 피곤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부분을 좀 주의하시고 한번 잘 때 깊이 자는 방법을 찾는게 급선무 같네요
헉 생각보다 저랑 생활이 많이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저도 고3 하반기부터 재수하는 지금까지 (재수를 12월부터 시작했..으엉엉) 저런 마음가짐으로 달리는 중인데 다른 점은 10시까지만 한다는 점일까요... 좀 더 독해져봐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헤헤 열심히 하겠습니다!
ㅎㅎㅎ감사합니다! 근데 정말,, 하루의 끝에는 많이 지치는 것 같아요 보람차긴 하지만 진짜 한시적인 번아웃 느낌이 온다 해야할까요 ㅋㅋㅋ독재라 특히 혼자 공부하는 시간 동안 계속 몰아치는 편이라 ,,, 그래도 뭐 인생 한번 사는거 함 해봅니다 헤헤 감사함둥 좋은 밤 보내세요 :)
수험생때 들였던 공부습관이 평생 가더라고요. 제가 극 이과스타일이었는데 현재 문과공부 (행정, 법)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결국 습관의 본질은 동일하더라고요. 그리고 부족한 부분은 미리 표시를 해놨다가 하루 날잡고 그부분만 집중적으로 했었어요. 폭탄을 시험장까지 안고 갈 순 없잖아요.
엥 독이 된다는 건 어디서 들으신 건지;;
전 잘 이해가 가지 않네요...
너무 지금부터 공부 “만”하는 거는 사회성 부족,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정도는 괜찮습니다. 자기가 공부 하고 싶어서 한다는데 누가 뭐라 합니까....
중3부터 이렇게 하신다니 되게 존경스럽네요...
다양한 분야의 책 많이 읽으시구 너무 문제풀이식 공부가 아닌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생산적 공부도 같이 중요하게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예를 들면 갑자기 수학 “XX의 정리”의 증명 과정이 궁금하면 그걸 증명하려고 혼자 노력도 해보고 하는 것들 말이죠.)
저녁 공부는 양을 그때그때 제가 조절이 가능한 것들로 채웠습니다. 즉, 양을 미리 정해둔 것이 아닌, 몇시부터 몇시까지는 이걸 하자는 식이었죠. 그래서 미뤄진 것들은 저녁 공부앞부분 시간을 할애해서 마무리를 하고 저녁공부를 이어서 시작했습니다.
그림에서는 듄탁&핫콜 앞부분 10분 정도를 떼어 마저 못한거 마무리하고 했겠네요.
네네 저도 특히 상반기엔 저녁에 집중력이 좀 떨어졌었습니다..
하기 싫은 마음이야 조금씩은 있지만 의지로 쉽게 극복 가능한 부분이었구요.
집중력이 많이 안좋은 거 같은 날에는 뭐 비타오백 두병씩 사와서 비타민 보충을 하면 좀 나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집중이 안될 때 “집중이 안 된다”리는 말을 계속 생각하면 무의식적으로 더 집중이 안될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그럴수록 “집중이 안된다”는 걸 잊고 앞에 책에 몰입해보는 게 중요한거 같네요:)
당연히 고쳐야 할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못된거라는걸 동의하신다면 아예 투지로 바꾸든가 아니면 아예 학원에 가져가지 마시던가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냥 “이제 핸폰 안보고 이동할때 공부해야지” 라고만 생각하시면 앞으로도 똑같을 겁니다. 자신의 잠재능력은 믿되 욕구통제력은 믿지 마세요. 막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두라는 말입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엠피쓰리도 가져가면 안될까요..ㅠㅠ”, “노래듣고 싶어서요 ㅋ” 라는 부분이 저한텐 그렇게 들려서 그렇게 말씀드린 것입니다. 빙빙 돌렸다고 느끼셨다면 뭐 그건 제가 잘못했나 보네요. 조언을 구하셔서 전 제 생각을 그대로 말씀드린 건데 어이털린단 말을 들으니 참 저도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네 그렇게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저 피드백좀 해주세요 ㅠ 요즘 7시 정도까지 학원에 도착해서 12시까지 한번도 안쉬고 공부를 하고 점심시간때 1시간 정도 단어 조오금 외우면서 밥먹고 쉬고 2시 정도부텨 갑자기 집중력이 엄청 떨어져서 아침에 빡공한 시간이 무효되는 느낌이에요.. 아무래도 아침에 너무 무리하는걸까요 ㅠㅠ
한번도 안 쉬고 하는게 무리가 있는 거 같아요 .. 중간에 조금이라도 쉬면서 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정교한 수퍼카라도 엑셀을 오래 계속 꾸우우욱 밟으면 과열되어서 피스톤에 좋지 않아요.. 한번에 집중하는 양을 늘리기보다는 2분,3분 이렇게 점차 늘려가는 게 좋겠어요.
그리구 비타민같은거 먹으면서 해요 요즘 많이 지칠 시즌인데
아 이것도 디게 중요한 건데 쉬는게 “잠시 공부를 멈춘다” 가 아닌 “다시 에너지를 채운다, 다시 공부를 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든다, 리프레시한다”는 느낌이에요.
글에 써둔 것처럼 명상을 하거나, 바깥공기를 쐬고 오거나 해도 되구
스트레칭(대충 말고 숫자 세어 가면서 목도 열바퀴 돌리구 뭐 그렇게요) , 눈 마사지, 으샤으샤 등도 해주고 물도 한잔 하고 그렇게 해주면 도움이 많이 될 거에요
러셀은 평일 새벽 1시, 주말엔 10시까지 합니다.(주말엔 제가 점 더 남아서 버티다가 샘이 가자고 할때 나갔습니다...;;;)
저건 10월이라 일부러 극한까지 공부량을 올린 시즌 이야기고 평소엔 11시 반이면 끝내고 마무리했습니다.
어쩔 수 없네요...뒤로 못 늘린다면 아침을 늘리는 방법을 생각해 보시는게 낫겠네요.
위에 다른 분 댓글에도 제가 똑같은 답변을 했는데
“독재가 자습량이나 공부량은 더 많을수 있지만 컨텐츠나 공부 방향에 있어서는 알아서 모든 걸 주도적으로 헤쳐나가야 한다는 점이 처음엔 많이 힘들 수 있거든요. 자기주도학습이 잘 되는 분이시면 독재도 괜찮습니다.”
정말 공부량으로 승부하고 싶으신 마음이 간절하고, 혼자서도 균형유지 잘 하면서 공부하실 수 있겠다는 믿음이 서신다면 독재가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재종에선 불필요한 수업도 들어야 하니....독재로 바꾸시게 되시면 도움 드릴 수 있는 만큼 도와드리겠습니다.
네 저도 일년 내내 그걸로 좀 고생했었네요 ;; ㅠㅡㅠ
전 시간대비 근력을 강하게 자극시킬 운동을 찾다가 5월부터 맨몸운동을 시작했어요.
밤에 집에 가서 꼭 10분씩 기울어진 팔굽혀펴기, 타이거 푸시업, 턱플란체 등등으로 강도 높은 운동을 좀 했습니다.
딱히 유산소 운동은 학원에서 계단 이용한 거 외에는 별로 없네요
쓰고나니 간단하지는 않네요;;;ㅈㅅ
갓,,,,,,,,,이다,,,,,
진짜 제가 버려지는 시간들이 너무 많은 case라 ㅠㅠ
근데 참 쉽게 안바뀌네여.. 나름 바꾸려고 하는데
뭘로 버려지는 시간이 많은 거에요?
핸드폰? 이동시간? 쉬는 거?
저도 독재 다녀서 폰은 학원에 있는동안은 폰은 상관없는데 뭔가 계획을 세웠으면 시간 맞춰서 바로바로 잘 못하는것 같아요...ㅠ 멍때리는 것도 엄청 잘하고
그래서 항상 보면 왜 시간이 이것밖에 안나오지 싶을경우가 많아요
뭐 제 방법이라 맞을지는 잘 모르겠는데 전 독서대에다가 저 시간표를 붙여두고 그거 대로 공부를 실행했구
뭐 실천은
70퍼센트는 간절함의 정도,
30퍼센트는 멘탈이 얼마나 강한지
라고 생각해요
최대한 책상 앞에 펴진 것에 집중하는 걸 해보다 보면 조그씩 늘더라구요.
그 길이 순탄하지만은 않겠쥬...
체력쓰레기는 어떻게 해야 하죠 흑흑
할 수 있는 최대를 해야쥬
근데 체력탓으로 자신의 케파를 닫아두지 마세요
공부랑 관련된 체력도 늘어뇨
넵..
혹시 독학재수 하실 때 공부 어디서 하셨어요??
전 러셀에서 했습니다. 이동시간은 한 20분 정도?
러셀이면 독재학원같은 곳이에요?
넹 독재학원 맞습니당
운동 ㄱ
역시 얀드브님 짱...
:)넵
0. 탈르비를한다
이건 차마 말로 꺼낼 수가 없었던;;;;
집독재를 해야하는 상황인데 노트북이 말썽입니다.. 최대한 안하고싶은데도 결국 유혹을 이기지 못하네요 ㅠㅠ
그건 최대한 자신의 의지를 도울 수 있는 강제적 장치를 찾아보시눈게 좋을 듯하네요.. 예를 들면 노트북은 거실에서 가족들 볼 수 있는 곳에서만 쓴다던가 하면 뻘짓은 안하지 않을까용
자취집독재라서.. ㅋㅋㅋ 개ㅏㅏㅇ했네요
체력도 매우 좋았고 ,,, 아짅자제일부롭다 ㄹㅇ 나 이러다가 하지정맥ㅎ류올듯
근데 공부체력은 하다보면 조금씩은 늘어나더라..
나도 처음엔 13시간이 한계였던..
그 이상 더하면 진짜 토나오는줄 알았는데;;;
할수록 늘더라구
않이근데진자빠르네밥먹는것두그러코ㅁㅊㅋㅌㄱㅌㄱㅌㅅㅌㄱㅋ
정성영어패밀리 화이팅!!
정석영어패밀리 파이팅!
통학시간 잘 활용하는 방법 없을까요?
통학시간에 활용하기 좋은 게 단어외우는 거 같아요.
단어장 들고다니는 게 무거워서 어려우니깐 수첩같은 작은 노트에 안 외워지는 단어만 적어서 그것만 반복적으로 보거나 하는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단어 말고도 연계교재 정리한 거나 약점노트 등을 보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 답변 감사합니다 내일 부터 바로 실천해보겠습니다
공부하면서 중간중간 졸리신적은없으셨나요? 그럴때 그냥 10분정도 주무셨는지 아니면 이악물고 버티셨는지 궁금하네요. 카페인도 안받는몸에 체력이 구려서 요새 잠이 잘오네요
전 졸린 적은 9평 다음날(9평 보고 나서 잘 수가 없더라구요) 그때 빼고는 없었네요..
커피는 전 입에 대지 않았구 졸린걸 방지하기 위해 저녁에 집에 들어가면 10분씩은 빡센 운동을 하고 잤습니다. 그걸로 몸을 단련을 많이 했어요.
잠을 충분히(제게는 마지노선이6시간이더라구요), 규칙적으로 자면 어느 정도는 해결되는 거 같아요.
드브쟝 너무 멋잇어요.. 저같은 노베는 어떡하죱
140일동안 열심히하면 의치한 가능할까요??
저는 집중하다가 저도 모르게 졸 때가 있어서 시간이 좀 날라가더라구요.. 이건 체력이나 잠 부족 문제일까요.. 서서 공부하는 거 말고는 답이 없겠죠..?
서서 공부하는 건 근본적 해결은 아니죠...
혈액순환 뇌까지 잘 될 수 있게끔 스트레칭 자주 해주시고 근육 빠지고 몸 굳는 일 없도록 매일 운동 조금씩이라도 해주면 좋아요. 가끔 정말 기력 딸리실때는 생과일주스로 비타민 보충해주시면 정신 맑아지실거에요.
잇올다니는데 여름되고나서부터 너무피곤해져서 쉬는시간에 바러 엎어져자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ㅜㅜ
기력이 딸릴 시기긴 하죠...
최대한 밖에 노출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기력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한데 바깥에 더운 날씨에 나가거나 잘 때 더워서 잠을 설치거나 하면 몸이 피곤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부분을 좀 주의하시고 한번 잘 때 깊이 자는 방법을 찾는게 급선무 같네요
하루 일과 고정하는거 ㄹㅇ 좋은거 가틈
그냥 무의식적으로 일어나서 정신차리면 내 자리 도착해있던데
엌ㅋㅋㅋㅋ반복적인 생활 하면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거 같애요
요즘 그러는 거 가타요 ^0^
마스크 때매 얼굴뒤집어진거 빼면 다 만족..
헉 생각보다 저랑 생활이 많이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저도 고3 하반기부터 재수하는 지금까지 (재수를 12월부터 시작했..으엉엉) 저런 마음가짐으로 달리는 중인데 다른 점은 10시까지만 한다는 점일까요... 좀 더 독해져봐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헤헤 열심히 하겠습니다!
꼭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요 ㅎㅎ
ㅎㅎㅎ감사합니다! 근데 정말,, 하루의 끝에는 많이 지치는 것 같아요 보람차긴 하지만 진짜 한시적인 번아웃 느낌이 온다 해야할까요 ㅋㅋㅋ독재라 특히 혼자 공부하는 시간 동안 계속 몰아치는 편이라 ,,, 그래도 뭐 인생 한번 사는거 함 해봅니다 헤헤 감사함둥 좋은 밤 보내세요 :)
편히 쉬십셔
아마무 구성이 어찌돼있었나요??
1.평가원code-10가지 유형별 접근법 총정리+적용자작문항
2.평가원 어법code
3.서.바.이벌half 모의고사
4.우선순위ebs 300제 총정리
이렇게로 기억합니다
아 감사합니다!!
https://youtu.be/JLj_zO_CAfc
아마무 작년오티입니당
아이고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근데 살아남기 하프모의고사도 들어가나보네요 올해 해야겠음
근데 그 시대컨텐츠랑은 다른 겁니당
시대 컨텐츠는 현강에서 따로 진행은 하시는데 교재에 있는거는 쌤 연구실 문항이에요
혹시 멘탈은 어떻게 잡으셨어요..?
저는 멘탈이 자주 터져서 공부 집중을 못할때가 많아요ㅠㅜ
[응메 ..아니 오늘은 제 이야기 지나감미다]
https://orbi.kr/00030892160
전 이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어요.
이게 힘든 순간을 버티게 해 준 그런 힘이 된거같네요. 뭐 힘든 순간은 꽤 많았지만 그래도 자신감은 항상 있었습니다. 그래도 적어도 진짜 망해도 현역때보다는 오르겠지...라는 생각으로요
오옷.. 동기부여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저는 독학삼수 출신인데 일요일 낮엔 다 비워두고 놀기 위해서 월~토를 버텼었네요. 잠은 충분히 (7시간) 잤고 잠이 많아서 낮잠도 30분 잤었습니다. 대신 깨있을땐 최대한 타임 로스를 없애려고 했어요.
허걱 아이민이 ㄷㄷ
댓글 감사합니다.
깨어 있는 시간을 온전히 자기 시간으로 만들수 있느냐가 관건인거같다고 생각합니당
멘탈관리 같은 경우는 제가 좀 둔한 면도 있지만, 오히려 실전모의 연습할때나 6평 9평 교육청 모의때 완전 극한으로 연습했었어요. (수리를 70분 잡고 푼다던가 탐구를 20분 잡고 푼다던가) 그래서 오히려 본수능때 긴장을 전혀 안했었네요.
그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시험장에서가 아닌 평소 공부할 때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불안해 죽겠어”
와 같은 학생들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 싶네요.
불안의 근본을 찾으면 결국 실력의 부재인 경우가 대다수더라고요. 본인이 애매하게 알고있는 부분에서부터 비롯된 심리적 압박이죠. 근데 그것때문에 당장 공부가 도저히 안잡힌다면 저는 그날은 리프레쉬 개념으로 휴식을 취했을 것 같아요.
오...실력이 부족한 거다..생각해 보니 진짜 그런 거 같네요ㅎㅎ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늦었는데 푹 쉬세요:)
수험생때 들였던 공부습관이 평생 가더라고요. 제가 극 이과스타일이었는데 현재 문과공부 (행정, 법)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결국 습관의 본질은 동일하더라고요. 그리고 부족한 부분은 미리 표시를 해놨다가 하루 날잡고 그부분만 집중적으로 했었어요. 폭탄을 시험장까지 안고 갈 순 없잖아요.
오오 부족한 부분만 보는 거 저는 큰 시험 전날엔 시뮬레이션 끝나면 그 전에 틀려서 못 푼것들, 자꾸 실수 반복되던 것들만 공부했었는데..ㅎㅎㅎ 말씀대로 몰아서 보는 방법 디게 좋은 방법이더라구요
중3인데 지금 시기에 열심히 하면 독이 될 거라는 얘기가 많더라고요... 그래도 본인 하기 나름일까요? 14시간까지는 아니더라도 지금 5~6시간에서 10시간까지는 가고 싶은데 의견을 듣고 싶어요 학원 과외 아예 안 받아서 시간은 충분해요!
엥 독이 된다는 건 어디서 들으신 건지;;
전 잘 이해가 가지 않네요...
너무 지금부터 공부 “만”하는 거는 사회성 부족,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정도는 괜찮습니다. 자기가 공부 하고 싶어서 한다는데 누가 뭐라 합니까....
중3부터 이렇게 하신다니 되게 존경스럽네요...
다양한 분야의 책 많이 읽으시구 너무 문제풀이식 공부가 아닌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생산적 공부도 같이 중요하게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예를 들면 갑자기 수학 “XX의 정리”의 증명 과정이 궁금하면 그걸 증명하려고 혼자 노력도 해보고 하는 것들 말이죠.)
주위 사람들이 다 번아웃될거다 중딩땐 놀아라 이러던데,, 사실 안 하는 것보단 하는 게 훨씬 낫겠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타임테이븡 하실 때
국어 시간이 계획한거 이상으로 넘어가면 어떤 방식으로 조절하셨나요??
저녁 공부는 양을 그때그때 제가 조절이 가능한 것들로 채웠습니다. 즉, 양을 미리 정해둔 것이 아닌, 몇시부터 몇시까지는 이걸 하자는 식이었죠. 그래서 미뤄진 것들은 저녁 공부앞부분 시간을 할애해서 마무리를 하고 저녁공부를 이어서 시작했습니다.
그림에서는 듄탁&핫콜 앞부분 10분 정도를 떼어 마저 못한거 마무리하고 했겠네요.
감사합니다
문과는 씹가능 한번만 해주세요 형님
근데 공부 시간이 많아도 제대로 공부 안하면 성적은 잘 오르지 않더라고요.. 공부는 자는 시간 말고 거의 다 하는데 어떻게 해야 제대로 공부하는 건가요
죄송한데 질문이 너무 범위가 큰 거 같네요;;; 어떻게 공부하는 게 제대로 공부하냐는 질문은 제가 어떻게 답을 해 드려야 할지...
저는 학원에서 수업시간 포함12~13시간정도 공부하고 오는데요 아침8시부터 저녁6시까지는 공부를 꽤집중해서 잘하다가 저녁만 되면 공부 능률도 떨어지고 하기싫다는 마음이 커지는데 혹시 이런경험있으셨나요?
네네 저도 특히 상반기엔 저녁에 집중력이 좀 떨어졌었습니다..
하기 싫은 마음이야 조금씩은 있지만 의지로 쉽게 극복 가능한 부분이었구요.
집중력이 많이 안좋은 거 같은 날에는 뭐 비타오백 두병씩 사와서 비타민 보충을 하면 좀 나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집중이 안될 때 “집중이 안 된다”리는 말을 계속 생각하면 무의식적으로 더 집중이 안될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그럴수록 “집중이 안된다”는 걸 잊고 앞에 책에 몰입해보는 게 중요한거 같네요:)
하ㅇ알고는있는ㄷ 어렵네요 ㅠ 혹시 독재다니신건가요?
넵 러셀 다녔음니당
제가 재종다니고 하루수업5시간 자습8시간 정도하는데.. 계속 다니는게 맞을까오 독재로 가는게 나을까요?
그건 제가 함부로 말씀드릴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봐요...독재가 자습량이나 공부량은 더 많을수 있지만 컨텐츠나 공부 방향에 있어서는 알아서 모든 걸 주도적으로 헤쳐나가야 한다는 점이 처음엔 많이 힘들 수 있거든요. 자기주도학습이 잘 되는 분이시면 독재도 괜찮습니다.
그렇군요 고민해보겠습니다 조언감사드립니다
넵:)
당연히 고쳐야 할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못된거라는걸 동의하신다면 아예 투지로 바꾸든가 아니면 아예 학원에 가져가지 마시던가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냥 “이제 핸폰 안보고 이동할때 공부해야지” 라고만 생각하시면 앞으로도 똑같을 겁니다. 자신의 잠재능력은 믿되 욕구통제력은 믿지 마세요. 막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두라는 말입니다
굳이 자꾸 방해 요소를 허용하고자 하시는 이유가 뭐죠?
넵:)
여름에 힘드실텐데 힘내세요
제가 굳이 조언을 더 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겠네요.
노래 들으면 안돼? 응? 하고 떼쓰는 걸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엠피쓰리도 가져가면 안될까요..ㅠㅠ”, “노래듣고 싶어서요 ㅋ” 라는 부분이 저한텐 그렇게 들려서 그렇게 말씀드린 것입니다. 빙빙 돌렸다고 느끼셨다면 뭐 그건 제가 잘못했나 보네요. 조언을 구하셔서 전 제 생각을 그대로 말씀드린 건데 어이털린단 말을 들으니 참 저도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네 그렇게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와.. 정말 대단하십니다 솔직히 말이 쉽지 사람이 절제하고 이겨내는게 쉽지 않은데 솔직히 저도 재수생인데 불구하고 7월 중순까지 마음에 비해서 공부량이 턱없이 부족햇는데 이글보고 엄청 와닿네요....
꼭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더운데 건강 조심하시구요
대치동 가는데 편도 시간은 얼마나 나오셨나요 ??
대치동까지는 지하철 타고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쉬고 싶은 욕구를 참고 집중력을 조금 더 이어가는 겁니다' 하나 제대로 뽑아갑니다!
올해 서울대 꼭 가겠습니다.. 성적 오르고나니 어느순간 6모 끝나고 한 주에 3일씩 버리며 4주를 보내고 있는 자신을 반성했습니다.
저 피드백좀 해주세요 ㅠ 요즘 7시 정도까지 학원에 도착해서 12시까지 한번도 안쉬고 공부를 하고 점심시간때 1시간 정도 단어 조오금 외우면서 밥먹고 쉬고 2시 정도부텨 갑자기 집중력이 엄청 떨어져서 아침에 빡공한 시간이 무효되는 느낌이에요.. 아무래도 아침에 너무 무리하는걸까요 ㅠㅠ
한번도 안 쉬고 하는게 무리가 있는 거 같아요 .. 중간에 조금이라도 쉬면서 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정교한 수퍼카라도 엑셀을 오래 계속 꾸우우욱 밟으면 과열되어서 피스톤에 좋지 않아요.. 한번에 집중하는 양을 늘리기보다는 2분,3분 이렇게 점차 늘려가는 게 좋겠어요.
그리구 비타민같은거 먹으면서 해요 요즘 많이 지칠 시즌인데
네 감사합니다 그런데 진짜 이상한 질뭉일수도 있는데요 어떻게 쉬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막 힘들다 이런 생각도 안들고 진짜 힘들때 그냥 앉아있는데 도움된다는 생각도 안들고 쉬는시간 활용이 잘 안되네요
아 이것도 디게 중요한 건데 쉬는게 “잠시 공부를 멈춘다” 가 아닌 “다시 에너지를 채운다, 다시 공부를 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든다, 리프레시한다”는 느낌이에요.
글에 써둔 것처럼 명상을 하거나, 바깥공기를 쐬고 오거나 해도 되구
스트레칭(대충 말고 숫자 세어 가면서 목도 열바퀴 돌리구 뭐 그렇게요) , 눈 마사지, 으샤으샤 등도 해주고 물도 한잔 하고 그렇게 해주면 도움이 많이 될 거에요
와아.. 진짜 감사합니다 ㅠㅠ 얻어간만큼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습니다 더운데 화이팅입니당
유익한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러셀에서 밤12시까지 공부하신건가요? 올려주신 계획표대로 한번 실천해보고싶은데 제가 다니는 독재학원은 11시에 문을 닫아서 조금 애매하네요ㅜㅜ
러셀은 평일 새벽 1시, 주말엔 10시까지 합니다.(주말엔 제가 점 더 남아서 버티다가 샘이 가자고 할때 나갔습니다...;;;)
저건 10월이라 일부러 극한까지 공부량을 올린 시즌 이야기고 평소엔 11시 반이면 끝내고 마무리했습니다.
어쩔 수 없네요...뒤로 못 늘린다면 아침을 늘리는 방법을 생각해 보시는게 낫겠네요.
저는 지금 아침7시기상에서 학원7시반등원해서 새벽1시까지 플랜을 유지하고있는데요 작성자님처럼 1시간 일찍자고 1시간일찍일어나는게 더나을까요? 물론케바케긴하겠지만 커피를 입에 대지도 않았었는데 요즘은 하루2개마실정도로 피곤함이오네여 ㅠㅠ
음 그건 몸의 사이클에 직접 맞춰 보셔야 아는 거라서...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그건
직접 일주일 정도동안 실천을 해 보시구 자기한테 가장 잘 맞는 리듬을 찾으셔야 해요.
이렇게밖에 말씀울 못 드리겠네용
사람이 아니에요 ㄷㄷ
제가 지금 재종반을 다니고있는데 작성자분처럼 저도 지금부터라도 독재학원을 다니면서 순공시간을 늘리고싶어서 재종반을 나오는거에 진짜 고민을 하면서 상담도받고 있습니다 .. 재종반에서 선생님이랑 상담하신말씀중에 제가 여태까지 공부해온습관들이랑 이런것들이 지금재종반에서 잡아줘서 나가서 혼자 공부하면 할수있겠다는 마인드로 나간애들이 하루 이틀 지나서 풀어져서 망한케이스를 봤다고 해서요 그소리듣고 나가는생각이 안드는데 그럼 제가 요즘 너무힘들게살고있어서요 학원에서 순공부시간이 생각보다 안나오고 부족해서 요즘에 잠을 3~4시간만 자고 공부를해서 너무 힘든거같에서요 그럼 또 아침에도 힘들고 해서 요즘 악순환을 도는거같에서 진짜 어떻게해야될지가 정말 고민이되네요,.. 조언좀 듣고싶어서 댓남겨봐요ㅠㅠ
그리고 종합반에서는 듣고싶은 과목을 안들을수가없어서 ㄱ것도 불편한점이 있는거같에서 진짜 고민이됩니다 ㅠㅠ
위에 다른 분 댓글에도 제가 똑같은 답변을 했는데
“독재가 자습량이나 공부량은 더 많을수 있지만 컨텐츠나 공부 방향에 있어서는 알아서 모든 걸 주도적으로 헤쳐나가야 한다는 점이 처음엔 많이 힘들 수 있거든요. 자기주도학습이 잘 되는 분이시면 독재도 괜찮습니다.”
정말 공부량으로 승부하고 싶으신 마음이 간절하고, 혼자서도 균형유지 잘 하면서 공부하실 수 있겠다는 믿음이 서신다면 독재가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재종에선 불필요한 수업도 들어야 하니....독재로 바꾸시게 되시면 도움 드릴 수 있는 만큼 도와드리겠습니다.
네 저도 일년 내내 그걸로 좀 고생했었네요 ;; ㅠㅡㅠ
전 시간대비 근력을 강하게 자극시킬 운동을 찾다가 5월부터 맨몸운동을 시작했어요.
밤에 집에 가서 꼭 10분씩 기울어진 팔굽혀펴기, 타이거 푸시업, 턱플란체 등등으로 강도 높은 운동을 좀 했습니다.
딱히 유산소 운동은 학원에서 계단 이용한 거 외에는 별로 없네요
이걸 이제 보네요 고수시네요 수능끝나고 다시 댓글 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