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재수 결심했습니다.. 정말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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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언수외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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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입갤 0
27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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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이런생각이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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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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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애니프사 어때요 10
그리웠죠? 그리웠다고 말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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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뒤면 수능 끝나고, 책 다버리고, 오르비 유저수 폭발할거고 뭔가 다 끝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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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모말고 한세트도 안풀엇네 기출도 걍 독서문학만 풀어서 오늘푼 작수 화작 3틀나옴 ㅋㅋㅋ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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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힘들어 6
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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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단 한 개도 안쳐서 내일 션티 마피 하나 풀듯.. ㅋㅋㅋ 진짜 제대로 한 게 없는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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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재탕)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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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인데 진화론이 장기적 사회변동을 설명하기 적합하다 << 이거 왜 맞나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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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그때는 뭔 생각이었지 수능날 공식을 몰라서 미적 26번에서 부피를 못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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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누구고름? 5
위 맨날 장난쳐서 개빡돌게 만듦. 작음. 아래 남친있음. 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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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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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 참 정장빨이다 (정단층 장력 발산형) 2. 섭입 (넣으면 물 나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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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가능한 함수가 정의역내에서 미분계수가 다 존재하는 함수를 미분가능한 함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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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독고다이로공부했어서 인강,현강한번도없이했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좀후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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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 -> 자족감, 향촌 -> 회포, 개성적 공간 -> 긍지 청산에서의 정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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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운전 1
Best Driv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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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태양 중심핵 질량 기준임 아님 태양 질량 기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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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탐구 셤 때 1선택 omr 마킹한 거 2선택 다 풀고 가채점표에 1.2선택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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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시간없으면 가나지문 중 나 지문은 버리는 전략 3
어케 생각함? 9평처럼 쉬우면 다 풀겠지만 작수나 6평처럼 난이도 있으면 시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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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욕 언제부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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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아픈적 한번도 없는데 아 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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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가 ‘기아 상태의 사람들을 구제하는 해외 원조는 보편적 의무로 간주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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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수능장에서 7
감독관 입실하기전에 7시50분쯤 고사장에서 큰소리로 “ 자 여러분 우리 다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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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씹 워터파크 시험지가 아니면 그냥 안적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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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만 자러가볼게요 다들 수능 잘치는 꿈 꾸고 현실에서도 이뤄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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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차방정식 근의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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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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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한 지문 날린다고 생각하고 눌러읽을까요.. 실모 2회 남았는데 좀 고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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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시작할 때 오히려 후다닥 펴고 시험보면 뭔가 더 긴장될 것 같아서 시작하고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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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뭐냐 1
동생 중3 셤 기간이라 도형 문제 물어봐서 풀어봤는데 하마터면 못풀뻔 ㅋㅋ 킬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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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19패스 메가커피 같이 받으면 감사하겠습니다!!! 0
작년에 대성 사전예약이 앞으로 1년 있을 패스 중에 가장 혜자 였는데 올해도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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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은 유해하다 0
웹툰만큼 중독성있는 도움안돼는것은 없을듯…… 그만봐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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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152 화작 147 입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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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철분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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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급인데 2등급 맞을려면 풀어야되나요 아니면 다른유형 더 풀고 나중에 풀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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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메뉴 추천좀요 20
배가 고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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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관련 질문 1
1. 국어 언매부터 푸는데 파본검사 할때 언매쪽 밑에 살짝 접어놔도되나요 2.o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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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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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4연속 2번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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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촌.슴큼.츤데레.검사 아래. 선생님.작음.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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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땐 탐구까지 다 올라오면 7시? 8시? 였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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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조건이 안보여도 한 길이나 미지수를 k라고 두고 K ㅈ까고 k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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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가형:사탐 9개 전과목 사탐 나형:사회문화/세계사/한국지리/생활과 윤리 과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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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풀어봤는데 23페이지는 평가원보다 어렵긴 한데 수능날 체감이 이정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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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1 질받 0
암거나 ㄱㄱ 파이널 자료 구매 링크: https://docs.orbi.kr/docs/12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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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외국어 끝나면 5시 45분인데 시험지 회수하고 짐 챙기고 등등 하면 6시 전까지...
힘내세요. 공부한다고 성적이 더 잘나오는건 아닙니다.
해본사람으로서 충고합니다. 한번 더 한다고 더 열심히 한다고 반드시 성적이 잘 나올거란 생각은 버리세요.
오히려 공부량 줄이고 휴식을 더 많이 취하면 성적이 오르기도 하고 공부를 더 빡세게 했더니
성적이 떨어지기도 하죠. 별 차이 없어보이는 두 학생이 있는데 한명은 대박, 한명은 쪽박 인것만 봐도
알수 있죠. 수능은 정말 단 하루에 인생이 결정되는 것이고 불합리한 요소도 정말 많으며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일들이 숱하게 벌어지는 시험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수능은 99%의 운과 1%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운이 안따라주면 그동안 공부한거, 내 실력 그딴거 다 소용없습니다. 참고로 제 친구 언수외 풀어서 296인데 (수리 1개 틀려서)
수능날 수리가 어렵게 느껴졌는지 마킹을 다 못한채 풀다가 걷어가서 수리 72가 되버렸습니다...... 이해가 되시나요?
그니까 잘 볼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1년더, 열심히 하시는건 당연하지만 반드시 성적이 잘 나올거라는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아요. 내년 다시 수능을 볼때도 난 반드시 성공한다. 반드시 잘봐야만 한다는 생각은 정말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많이 힘드실거에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걍 마음 비우고 가는 데로 가려고 합니다. 저는.... 님은 내년에 꼭 운도 터지고 열심히
한게 빛을 발해 꼭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번 힘내시고요. 재수 시작하기전까지는 마음 정리부터 잘 하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