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 공부 다 하면, 토익 VS 텝스 VS 토플 중에 뭐가 공부하기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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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무래도 수능 영어 공부하다가 여유가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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텝스요 독해유형이 비슷해요 빈칸도 있고 무관한문장도 있나(이건 가물가물해요)
저도 고등학교에서 텝스 공부만 하고 수능공부는 안했는데도 성적이 잘 나오더라고요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혹시 텝스 공부하실 때
교재(어떤 출판사, 어떤 저자가 좋은지)
강의들으셨다면 강의 도 추천 해주실 수 있을까요?
텝스~
감사합니다. 쪽지 확인 부탁드릴게요 ㅎ
텝스를 공부하시는건 좋은데, 수능을 올리기 위해 텝스를 하시는 일은 하지 마세요. 그건 옳지 않습니다.
그러니깐 수능 영어를 공부하다가 1~2개 틀리거나 다맞는 경우, 여유가 나면 텝스를 하는건 좋으나
수능 영어 1등급도 안 되는 등 수능 영어에서도 일정 수준이 되지 못하는데
수능 영어 만점 받겠다는 심포로 처음부터 텝스를 하지 말라는 말씀이시죠?
그것도 아닙니다. 저는 텝스가 929점인데요, 이번 수능 만점받긴했지만 가끔 어려운 것 만나면 틀릴때가 있습니다. 만약에 수험생활을 하시는 분이라면 공인어학시험에 손을 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외국어특기자를 위해 필요한 경우제외)
제가 알고 이해했던 것과 다르군요.
오르비에서 몇몇분이 외국어 영역은 수능의 본질과 가장 동떨어져있고
영어 실력이 높을수록(어려운 내용을 많이 공부할수록) 잘 친다고 해서.
저도 그게 공감이 되어서 텝스나 토익공부할려고 했는데.
글쎄요, 제 생각은 다릅니다. 텝스 고득점자가 외국어 영역에서 고득점을 얻어가는 것은 그 만큼 영어에 숙달되어 있다는 뜻인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공인어학시험이 수능 점수 획득의 지름길이라고 생각들지는 않습니다. 공인어학시험은 수학능력을 측정하기 위한게 아니라 영어능력을 평가하고자 하는거니까요.
오히려 제가 경험한 바로는 텝스 빈칸이 수능 빈칸보다 쉬운경우가 많습니다. 빈칸 공략을 위해 텝스 하시는거라면 그건 더 이상하다고 전 사료됩니다
빈칸 공략이라기보다
전 독해 실력이 꽝이라서, 독해가 안되는 문장도 있고 전체적으로 시간도 부족합니다.
그래서 우선 수능 영어 수준으로 독해실력 공부하다가
나중에 수능에서 독해를 좀더 빨리 하기위해 길고 어려운 수준의 공부가 필요하지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8년전에 제가 했던 고민이랑 가장 비슷하시네요.
그 때 전 고2였는데, 시중 수능문제지와 듣기로는 도저히 공부가 되지 않았습니다.
토익, 텝스, 토플 중에 제가 봐본 시험이 없어서.. 시중 문제지와 듣기들을 보면서 저는 텝스를 골랐는데요.
지금 나이 때 생각해보니 텝스를 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토익과 토플의 어휘는 수능과 괴리가 참 큽니다.
토플 듣기와 독해 지문을 보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토플의 어휘를 너무 열심히 외우실 필요는 없어요. 느낌상 아 이건 수능에 나올 수 있겠다라는 단어정도만 보세요.
텝스 시험을 치겠다는 식의 공부보다는
영어 내공을 올리겠다는 식의 텝스 공부가 좋습니다.
저는 듣기의 경우 틀려본적이 없었지만, 불안해서 하루 30분 정도는 자기 전에 무조건 어려운걸로 들었던 추억이 있네요. 듣기만 하다보니 질려서 브리티쉬, 아프리칸 잉글리시도 들어보고 그랬었죠...
독해도, 나중 고3 때는 영어 원서도 보고 그랬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좀 과하게 했는데, 문법인가 어휘에서 2점짜리를 틀렸던 기억이나네요.
근데 인강 쌤이란 사람들이 복수 정답이라고 했다가 털려서, 좀 위안을 삼았었는데....
여튼 본인이 공부방법을 찾아서 하는게 참 좋아요.
전 학원이나 인강보다는, 그 당시 고퀄이었던 오르비와 제 개인경험을 통해 여러 공부방법을 참 많이 시도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 8년전 고민과 너무 흡사해서,, 흥분해서 댓글달았네요 ^^
나이가 몇살이신지는 모르겠는데 수능을 위해 공인 외국어 시험을 보신다면 하지마세요 . 내년에도 이비에스 70퍼 연계정책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듄아일체하시면 웬만한 문제는 다풀립니다. 이번 수능 96점 맞아서 엄청 잘본건 아니지만 시간부족은 이비에스가 해결해주고
빈칸 강의 정도 들어주시면 웬만한건 수월하게 푸실수있을겁니다
댓글 확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