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 국어 고정만점 성적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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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주에는 자료를 가져오는 대신
성적표를 인증하고자 합니다.
16학년도 9월부터 17학년도 수능까지
원점수 100점이었다고 소개해 드렸는데요.
성적표는 이렇습니다.(수능 성적표 원본을 못찾겠..ㅠ)
최근 지휘관 재량 하에 장기 휴가 미실시자는
추석 전까지 휴가를 갔다 올 수 있게 되어서
이번에 휴가를 나오게 되어 인증합니다.
(그래서 이번 주 자료도 쉬게 됐습니다.)
이제야 4번밖에 올리지 않은 신입이지만,
16~17년도 시험을 봤다는 것은
입시판에서는 옛날 사람이라는 뜻이기도 한데요(ㅎㅎ..)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풀이방식이 최근 평가원 시험에도 통한다는 사실과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군대에 와서 알찬 시간을 보내고자 체단실을 매일매일 갔는데,
그 무렵 어느 책에서 물은 100도가 되어서야 끓는다는 말을 접했습니다.
그 말을 매일 새기며 변화가 보이지 않더라도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었는데요.
지금 수험생 분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한 노력으로 원하는 곳에 가시길 바랍니다.
고생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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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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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개지린다 진짜..
멋있네요
ㅈㄴ멋있다 진짜
궁금한 게 있는데요
비문학 1문단씩 읽으면 흐름이 끊기지 않나요?
앗 네! 그거는 문제를 푸는 방식이 어떠하냐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대부분의 비문학 해설지들을 보면 지문을 쭉 읽고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반면, 제가 올린 해설은 지문 내용 자체에 대한 설명은 거의 없고, 각 문단의 내용을 바탕으로(최대한 이해를 배제하며) 어떠한 선지들을 판단할 수 있는가에 중점을 맞추고 있어요.
그래서 전자의 시각에서는 1문단씩 읽으면 지문을 정확히 이해하는데에 방해가 될 것이라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후자의 시각에서는 각 문단에서 읽었던 내용들을 더 빨리 문제 풀이에 써먹고 다음 문단을 읽으러 갈 수 있어서 부담이 덜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비문학 풀이에 있어서는 이해보다는 인용을 추구하기 때문에 흐름이랄 것도 딱히 없는 것 같아요. 애초에 글이 길지도 않구요.
결론은 완전히 다른 풀이 방식이기에 그렇게 보실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풀이법에 정답은 없으니깐요.
너무 좋아서 내년에 과외 받고 싶네요..ㅋㅋ .. 그럼..
예를 들어서 2020수능 베이츠주의 풀 때 시험장이라고 가정하고요 17번 문제가 2번인 게 확실하잖아요, 그럼 다른 선지도 다른 문단 읽고 다 판단하셨나요? 18번 문제도 2분단까지 읽을 때는 모든 선지를 판단할 수 없잖아요, 근데4번이 정답이라는 게 확실하다는 가정하에서요. 손가락 걸기를 어떻게 하셨나요
제 풀이 자료를 보면 아실거에요ㅎㅎ손가락 걸기 최대한 안하려고 합니다. 모든 선지를 판단하고 대신 검토를 안해요
스앵님 문학이나 화작도 이런식으로 푸시나요??
시험볼 때 어떤식으로 시간 운용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당
문학, 화작은 각각 풀이 방식이 조금 다르긴 해요. 제가 시험장에서 시험을 본 지 너무 오래돼서..지금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화작문 20분, 비문학 30분, 나머지를 문학+OMR+여유시간으로 쓴 것 같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자료 받아서 열심히 보고잇
있습니다 ㅎㅎ
네네 제 자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열심히 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개쌉곧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