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차린 고3.. 재수생분들 질문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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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역 문과 고3입니다. 6월달을 원서를 준비하면서 내신이 3.4정도여서 그냥 성적 맞춰갈려는데 원서를 쓰면서 정말 대학교 좋은 데 가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인생 한번인데 후회없이 공부하면서 대학 좋은데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제가 원서를 쓰는 걸 보고 동생이 공부를 전보다 열심히 하길래, 그래도 형인데 동생보단 좋은데 가야지 열등감도 느끼면서 부모님도 학벌 중요시 하시고 그래서 9월달 까지 죽어라 공부하고 논술을 준비해서 65433을 55322(표점 330점)로 만들었어요. 단어 더 외우고 탐구 기출 더풀면 11월 모평 55212가능할지도..
그래서 논술로 경희대(태권도 학과)를 붙으면 좋겠지만 학종으로 붙어도 제가 만족하지 못할 것 같아서 재수를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예전에는 공부에 흥미를 못 느꼇지만 지금은 새로새로 아는게 즐겁고 점점 할수록 성적이 오르는게 보이니까 희열감을 느끼더라구요.
1.그래서 재수를 하는데 이번에 통합이 되면서 수능이 (특히 수학) 많이 어려워 졌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별로 안 쫄고 열심히 하면 된다는 마인드로 할려는데 진짜 어려울지 궁금해요.
2. 하루에 8시간 공부는 적당한지 아니면 이 n시간정도 해야된다. 알려주세요..
3. 1년만에 올 23111가능할런지.. 목표는 인하대입니다.( 목표하는 과는 없어요 인하대 어디라도 좋아요 인하대에 꼭가고 싶어요 부모님도 좋아하시고 저도 가고 싶어요) 이 부분은 예민하실 수 있어서 죄송해요.
4. 만약에 재수를 하면 기숙을 해야하는지 재종을 해야하는지 독재를 해야하는지. 제가 수능공부 국어.수학을 제대로 해보지 않아서 많은 도움과 공부에 방향성이 필요해요.
5. 수능을 하면 논술을 같이 하는게 좋을지.... 이번에 종로 모의논술에서 60명에 13등인가 했어요.
6. 지금은 일단 논술과 최저에 목숨을 거는게 좋은거죠?? 논술도 경희대 6개년치 5번씩 풀어볼려고요 지금 2개년 2번씩 돌렸어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어떤지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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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는 제발 올해가세요 재수내년부턴 수학에서 이과생한테 발립니다..그리고 6>4만드는것보다 3>1만드는게 100배는 어려워요 11,12시간하는사람도많으니깐 최소 10시간은 하세요..
이번에는 수시를 하향을 적어서 반수혹은 재수를 해야되는데 무리일까요..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만들어 목표대학에 진학하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