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블로거WER [952669] · MS 2020 · 쪽지

2020-12-16 22:22:12
조회수 6,559

[일상] 블로거맘의 솔직한 이야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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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님들 ^^ 반가워요 파워맘이에용 ㅍㅎㅎ^^



군고구마가 땡기는 차가운 겨울이네용 ㅎㅎ ^^ 



파워맘은 요즘 ~ 매일 멍한 정신으로 음악을 들으며 하루를 보내거나 ~ ^^ 

밀린 집안일은 뒤로한채 의미없이 숨만 쉬며 시간을 때우곤 한답니당 ;; ~~



몇 달 전 , 파워맘은 작년부터 앓고있던 병이 악화되어 지옥같은 하루를 보내야 했답니다 ^^

주변 지인들에게 알리기도 미안해서 혼자 끙끙 앓면서 힘든 나날을 보내구 있었는데요 ^^


거기에 우울증세와 공황도 심해져가고, 약 3일치를 한 번에 털어놓지 않고서는 잠들 수 없는 수면장애까지 오게 되었지요 ..^^ 말 못할 힘든 일들도 하루걸러 한 번 꼴로 겪어야 했어용 ㅠㅎㅎ,, 


(잠에 들기 위해 매일같이 술을 먹기도 했답니다 ㅎㅎ ^^ ;;)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 있고, 저마다의 사정이 있는고로 불평하지 말고 잘 버텨보자라며 스스로를 위로해봤지만.. 


이미 정해진 결말을 애써 부정해봤자 돌아오는건 비참한 자신 뿐이였지요 ~ ^^ .. 


그래두 주변 지인들의 위로와 격려 속에서 조금씩 힘을 내기도 하고, 

제 포스팅으로 잇님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아 버틸 수 있었답니당 ㅍㅎㅎ^^



제 포스팅에 달린 댓글 중 

덕분에 힘든 수험생활, 그나마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남긴 잇님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



제 블로그에 지금까지 놀러오셨던 수많은 잇님들 ^^ .. 

즐거운 댓글과 센스있는 사진들로 절 즐겁게 해주신 여러분들께 늦었지만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릴까 해요 ^^



전 앞으로도 셤니와 울 남편과 두 딸램을 돌보며 으쌰으쌰 살아가야겠죵 ;; ㅍㅎㅎ 

벌써부터 한숨이 나와서 어째쓰까뤼 ㅍㅎㅎ ^^



아직까지 끝나지 않은 전염병 사태에 많은 혼란을 겪고 계실거라구 생각되는데용 ^^

다들 마음건강 몸건강 관리 잘하면숴 ~~ 2021년 즐겁게 맞이해보자구요 ^^

저도 힘든 상황 속에서 끝까지 제 자신을 놓지 않기 위해숴 ~~  노력해 볼테니까요 ^^



파워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해요 ^&^ 

다들 힘내요 ^^ 사랑합니다 ~♡♡♡












지금까지 파워맘을 사랑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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