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볼때만.. 왜이럴까요ㅠㅠ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3488811
수능이 끝난지 꽤 되어서 다소 늦긴 했지만....
평소에 시험볼때나, 모의고사볼때는 철저하게 객관적으로 분석하면서 풀어도 시간이 남았는데요, 그래서 성적도 잘 나왔었어요.
근데 수능장에 가서 시험을 쳐보니.. 평소와는 달리 분석은 커녕 조금의 객관성도 갖추지 못하고, '답 같은 것' 만 '툭 툭' 체크하면서 넘어갔는데도 시간이 모자라네요...ㅠㅠ
제가 성격이 매우 급한지라, 수능장에서는 유난히 그것에 영향에 많이 받는 걸까요?ㅠㅠ
내년에 시험을 한번 더 보려고 생각하고있는데, 내년에도 이러면 어떡하나.. 걱정이 되네요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귀 귀우려라" 3
귀 귀우려줍시다
-
최저러라 수영탐으로 맞추려고 해서 국어 깔끔하게 버려서 기출분석 그런 거 해본적...
-
치대는 최대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
77은 힘들것 같노 77친구들은 안타깝지만.. 체념하자.. 컷이 내려갈수 있는거...
-
이틀째 풀다가 도저히 모르겠어서 해설을 봤는데 뭔 소리인지 이해가 안 감.. 이건 킬러도 아닌데
-
화작 확통 생윤 윤사 백분위 41 62 71 67 영어4 이건데 기균으로 어디까지...
-
왤케 불안하지 0
서강대 떨어질것같음 고려대도 떨어져서 엉엉울고 한강으로 떨어질지도몰라
-
텔그 실채점판 나오면 혹시 좀 싸게 사가실분 계신가요 3
이거 가채점판 샀는데 제 점수 박아놓고 몇개 봤더니 환불이 안돼서 ㅠㅜ 실채점...
-
나만흰색인가.
-
어떻게 내일 학교 기말고사 시험범위가 120페이지 ㅋㅋ 1
생활과 과학 <== 이걸 시발 왜보는데 대체
-
우리존재 0
파이팅
-
https://mededucorp.co.kr/ 함정카드 피해서 누르시면 해드림 댓글 오픈채팅 ㄱㄱ
-
혼자 실모 강의하면서 쪼갬 수학에미친사람
-
이과 역차별 6
이과가 문과 침공한답시고 (이과가 원래 잘하는데 무슨 차별) 2025 정시 전형도...
-
이번 수능 언확사문생윤했는데 망하고 이왕 재수하는거 무조건 이과로 가는게 맞다고...
-
그래도 눈 없는 곳이라 행복하다
-
국 78(3) 수 89(2) 영 (3) 탐 92(2) 탐 89(2) 백분위...
-
3박 4일인데 하루는 디지니랜드 갈 예정
-
가형은 눈풀로 30분컷 12
통합수학이 더 어렵다.
-
등급컷 꼬라지가 말이 아니네
-
소신발언 6
킬러 배제정책 이후에 수포자 더많아짐 반박 받음
-
그냥 분량이 많아서 나눈건가요? 아니면 1만해도되는건가요
-
대충 정시 마감 1시간 전부터 경쟁률만 보다가 확떨어지는곳 찾아서 넣기? 저는 원서...
-
가채점표를 마킹한 OMR 보고 썼는데 그 때 정신이 회까닥해서 틀린 답을 옳은...
-
수학 4점 푸는법 19
1. 문제를 읽고 어떤 개념이 사용되었는지 생각하기 … 그다음에 뭐해요? 그냥 냅다...
-
한양대 3
-
사탐특징. 0
세계사하면안됨
-
영어 1인데 100점중에 66이라 떠서요... 원래 성대는 이런가요? 아님 영어...
-
과 생활 그냥 포기하고 동아리로만 채워도 살만함? 단과대축구동아리랑 연합풋살동아리...
-
해볼까
-
경찰신고할까?? 4
https://orbi.kr/00070032461/%EC%98%81%EC%83%81%...
-
반수각재기?
-
98 100 1 물2 45 지2 47 이면 어디까지 되었을까요..
-
아이디 추천하고 메가 커피 받아가실분 구합니다~ 아이디 : qjwm2003
-
안녕하세요, 연고대 3회합격자 연상논술입니다. 올해 논술특강이 전타임 마감이라...
-
국밥이 별로라면 해장국집으로 그것도 별로라면 순두부집으로 그것도 별로라면...
-
중앙대 되나요 5
중대 아무과나 될까요 서성한은 아예 안되겠죠?
-
진행률 0% 역시 men 멱살잡고 가야하나
-
대학…갈순있죠..?
-
제발 이거만 2떠주면 +1 안할게
-
수능이 n(반)수 20퍼와 80퍼의 현역으로 이루어지면 7
얼마나 대학가기가 편할까 지금은 정신 나간거같네 정말
-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
예비고3 겨울방학 커리 10
독서: 이원준 문학: 강민철 화작: 독학 미적: 강기원 공통: 김범준(인강) 영어:...
-
가상 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결과로는 확통 138 / 미적 140인 차이가 별로 안...
-
과외 끝나고 집에서 혼자 위스키 한잔 마시는게 찐행복임
-
뭘 먹어야할까요... 저메추 부탁드려요
-
⭐️틱톸라이트 오늘 접속안한분 45,000원 중복 지급! 3
기존 회원 한정 이벤트입니다 이벤트 링크 통해 접속하시고 45,000원 받으세요...
-
국어 수학 상대적으로 물이라 친구 서바에서도 후반회차 수학물리 거의 고정...
-
옆에 현역으로 간 애들보다 뒤쳐졌다고 생각하지말고 걍 3~4년 현역이들보다 더 살면 결국 비슷해진다
웬만하면 분석 안하는게 낫지않나요?? 선배들 말 들어봐도 그렇고, 제 경험 비춰봐도 그렇고 수능장 가면 아무 생각도 안나잖아요ㅋㅋㅋㅋ긴장되서ㅋㅋㅋ
수능은 걍 답만 찍으면 장떙인 시험...
저도 똑같이 생각해요ㅎㅎ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하다보니까 성적이 안나와서요ㅠㅠ 그렇게 하는 것에 익숙해지면 될까요?ㅋㅋ
제생각엔 분석할 여유가 없을 정도로 어려운 시험을 풀어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ㅋㅋㅋ
특히 수리영역은 포카칩 모의고사라든지 좀 어려운 모의고사 풀어보는걸 추천...수능보기 몇주전부터 풀면 감 유지에 도움됨!!!
조언 감사합니다!
물론 분석도 중요하지만 어느정도의 양질의 문제를 많이 풀어봐서 일종의 감이란 것을 유지하는 게 중요한것 같아요. 수능 시험때 심장이 요동치거나 그런것들 대비하려면... 모의고사란게 그런것들 다 대비하라고 있는 거니까요..ㅋ
조언 감사합니다! 문제의 질 뿐만이 아니라 양도 어느정도는 중요하다는 말씀이시군요!
공부는 철저히 분석하면서 님 두뇌 소프트웨어를 바꾸시는거에 집중하는게 맞구여. 시험은 직관으로 때리고 나오는거라고 생각해요ㅎ 경험을 믿는거죠. 물론 양질의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구요.
그렇군요ㅎㅎ
저도 수능 다 보고 나서 경험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긴 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