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과 소개] 경영학을 꿈꾸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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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웰(김강원)입니다.
처음으로 공부법이 아닌, 지금 저의 대학 생활에 관해 글을 써봅니다.
저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학생입니다.
2011수능 기준 전국 0.075%의 성적(언수외 기준)으로 11학년도 정시 모집에 지원하였고,
연세대학교 환산 점수 기준 전국 0.1%(언수외+탐2)의 성적으로 최종 합격하였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수능 공부에서 벗어나,
이제는 제가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공부를 하고 있는 경영학도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먼저 경영학을 공부하고 있는 선배로서,
• 경영이란 무엇이고
• 경영학이란 무엇을 배우는 학문이며
• 이후 진로는 어떻게 되는지
• 경영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주고 싶은 조언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1. 경영이란 무엇인가.
인간은 일을 해야만 살 수 있는 존재, 그래서 일을 잘하기 위한 학문이 필요하고 그것이 경영학이다. 일을 잘하기 위한 필요조건은 무엇일까?
첫 번째 조건은 일에서 인간이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일이 설계되고 조직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은 곧 생활 그 자체이기 때문에 일에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면 인간의 행복도 없고, 일의 능률도 안 오른다. 이것이 일의 조직(organizational)차원 조건이다.
두 번째 조건은 일의 결과로 산출되는 제품 혹은 서비스가 소비자 시장에서 충분한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소비자 만족도가 충분하지 못하거나 이미 공급과잉으로 출혈경쟁을 유발할 제품은 자원낭비만 초래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일의 소비자(consumers) 차원 조건이다.
세 번째 조건은 일에 소요되는 코스트가 충분히 절감되어 기업에 이윤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업이 이윤을 못나면 도산할 수밖에 없고, 기업의 도산은 결국 사회 전체의 부담이 된다. 이것이 일의 경제성 차원 조건이다.
종업원에게는 기쁨을, 소비자에게는 만족을, 기업에게는 이윤을 보장할 수 있도록 일을 기획하고 설계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기업경영이 어렵고 따라서 일에 대한 탐구는 영원히 계속되어야 한다. 이상 3가지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일의 탐구는 영원히 계속되어야 한다. 이상 3가지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일의 탐구, 그것이 경영학의 학문적 목표다.
- 윤석철(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의 ‘정진기언론문화상 수상 연설’에서 발췌
우리는 흔히 경영을 'Economic Value Creation(경제적 가치의 창출)'을 통한 'Profit Maximizing(이윤의 극대화)'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저 역시도 이것이 경영학이라 생각했고, 경영하는 사람들의 일이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경영학은 단순히 이윤을 얻기 위한 학문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건 굉장히 협의(狹義)의 경영입니다.
조금 더 생각해보시면,
- 왜 요즘 미술관 관장로 기업의 CEO를 발탁하는 경우가 많을까요?
- 국가 경영이라는 표현 들어보셨지요? 왜 대통령들 중에 경영학 전공자가 많을까요?
(물론 여기서 경영을 잘하려면 '제대로 배워야 한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 비영리 사회 조직, 대학, 병원, 종교조직 등의 경영에도 '이윤 극대화' 논리가 적용될 수 있을까요?
즉, 경영을 단순히 수익창출이라고 보시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오히려 경영은 '목적 지향적 행위를 성취로 이끄는 것'이라고 정의하는 것이 올바르겠지요.
경영을 하는 사람들은 '돈 버는 전문가가 아닌 목적 달성의 전문가'인 셈입니다.
한국의 대표적 경영 대가로 불리는 연세대 신동엽 교수님에 따르면 경영은 이렇게 정의됩니다.
"경영 = 내/외부 제약 조건 + 목적의 선택/추구 + 달성해내기"
경영을 하는 상황에서는 내/외부적으로 많은 제약이 따릅니다.
내부적으로
노조 등과 충돌할 수도 있고,
인적 자원이 부족할 수도 있고,
사업 자금이 떨어질 수도 있지요.
외부적으로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제가 무너진다던가,
국민들 사이에 반기업 정서가 팽배할 수도 있고요,
유가나 환율로 인해 수익성이 저하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제약 조건을 분석해서 자신들이 달성해야 하는 핵심적 목적을 선택하는 것도 경영자의 몫입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일은,
Because of(~때문에)가 아닌 Despite(~에도 불구하고)의 정신으로
'여러 제약 조건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 조직이 추구하는 목적을 달성시켜줘야 한다는 겁니다.
"I did my best, but because of..." (저는 최선을 다했어요, 그렇지만...)
이런 자세는 경영을 하는 사람이 보일 자세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Getting Thing Done(execution)",
즉 제약 조건이 어떻던, 열심히 하든, 대충 하든,
그 조직의 목적을 이행해주면 되는 겁니다.
중요한 건, 결과를 내는 것이라는 거지요.
이와 관련해, 델 컴퓨터의 대표 Michael S. Dell은 "Execution without Excuse."(변명하지 말고 무조건 달성해내라.)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2. 경영학은 무엇을 배우는 학문인가.
경영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목적 달성을 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경영학은 '목적 달성을 하는 법을 배우는 학문'이라 할 수 있겠지요.
discipline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규율이라는 뜻도 있지만 학문적으로는 '분과 학문', '지식의 분야', '학과목'과 같은 의미가 있는데요.
쉽게 말해 학문적으로 정립된, 다른 학문들과는 구별되어 인정받는 학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경제학은 경제학자들만의 discipline을 공유하고 있고,
심리학은 심리학자들만의 discipline을 공유하고 있고,
사회학은 사회학자들만의 discipline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경영학에서는 경영학자들만의 discipline을 공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경영학은 실용학문으로서 Inter-disciplinary Approach(학제적 접근)을 택하기 때문입니다.
즉, 각 조직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각과 방법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쉽게 비교해서 경제학과에 가시면 경제 이론을 깊이 있게 배우지만,
경영학과에서는 전반적인 경제 이론만 다루고 실제 기업의 사례를 다루며, 다른 학생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발표하는 게 더 많습니다.
(그래서 경영학과가 조모임 학과, 프레젠테이션 학과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실제 수업을 들어보면 각 영역마다 굉장히 많은 학문이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재학생들 역시 경영학 과목만큼이나 타 과의 과목을 많이 듣습니다.
저 역시 경영학뿐 아니라 경제학, 법학, 심리학, 통계학, 사회학, 정치학, 언론정보학 등 다양한 학과의 학문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경영학과에서 가르치는 과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회계학
기업의 자금 출납을 기록하는 법을 배우는 학문입니다.
모든 기업은 자신들의 자금 흐름에 대해 세세하게 기록하게 되어 있는데요.
각 기업의 특색과 성격에 맞게 다양하고 엄격한 회계의 기준이 마련되어 있고,
이것을 토대로 만들어진 회계 자료에 따라 우리는 기업의 상황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 과목으로는 '회계원리', '중급회계', '고급회계', '원가관리회계' 등이 있습니다.
• 마케팅
‘마케팅’은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분석하고,
그에 맞춰 효과적으로 새로운 상품을 기획하거나 기존 상품을 알리는 법을 배웁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광고는 마케팅의 가장 주요한 수단이죠(Promotion).
제품 판매와 홍보 전략을 세우고 실천하는 모든 범위의 활동을 마케팅 분야에서 배우게 됩니다.
구체적 과목으로는 '마케팅', '마케팅전략', '소비자 행동론', '시장조사론', '신제품마케팅' 등이 있습니다.
• 조직행동론
조직행동론에서는 기업 내의 직원들을 관리하고 사기를 고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배웁니다.
리더십 이론이나 보상 이론, 팀워크 이론, 네트워크 이론 등을 접하게 되고요.
인재를 고용하고 육성하는 방법에 대해 배운답니다. 사회학, 심리학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지난 학기에 제가 가장 열심히 공부했던 과목이기도 하고, 가장 경영학다운 과목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구체적 과목으로는 '조직행동론', '전략 경영', '기업성장 및 혁신 전략', '노사관계론' 등이 있습니다.
• 재무학
재무학에서는 기업의 운영에 필요한 자금의 원활한 공급과 순환을 어떻게 이룰 수 있는지를 배웁니다.
수익 모델을 분석해서 어느 쪽에 투자를 하는 것이 현명한지, 자금 구조를 어떻게 하면 튼튼히 할 수 있는지 등, 회사의 자금을 운용하는 법을 배웁니다.
구체적 과목으로는 '재무 관리', '기업 재무' 등이 있습니다.
• 경영과학 및 생산 분야
제품을 만들 때에는 제품의 품질은 물론
원재료를 공급하는 도, 소매상과 원재료비, 유통비, 생산비 등까지 모두 신경을 써야합니다.
경영과학 및 생산분야에서는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어떻게 개발하고 전달할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됩니다.
구체적 과목으로는 '경영과학', '생산 및 운영 관리', '경영정보 시스템' 등이 있습니다.
* 과목 설명에는 연세대학교에서 출간한 '[고등학생을 위한 전공 안내서] Yonsei Always'를 참고했습니다.
*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전체 커리큘럼 : http://cob.yonsei.ac.kr/app/undergraduate/curriculum/program.html
* 세부 과목에 대한 설명은 수강 편람(http://ysweb.yonsei.ac.kr:8888/curri120601/curri_new.jsp#top)에 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경영학과 뿐만 아니라 다른 과에서 개설된 과목들도 볼 수 있어요(지금은 새학기라 교수님들이 아직 강의정보를 올리지 않은 상태. 지난 학기 꺼 보세요).
일반적인 우리나라의 대학교에서 인문계열에서 단일 학과로 가장 많은 정원을 갖고 있는 경영학과입니다.
적은 규모의 학생을 있을수록 적은 강의가 열리고,
많은 규모의 학생이 있을수록 많은 강의가 열리는데요.
(보통 소규모 학과의 경우 시간표가 이미 짜여져 있는 경우가 많지요.)
경영학과의 경우 인원이 많다 보니 전공 필수과목을 제외하고는
이후 자유롭게 자신의 관심에 따라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그저 점수에 맞춰온 학생들도 보통 학과 공부에 잘 적응하는 편입니다.
※
흔히 경영학과라고 하면 수학을 잘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상당히 많은 종류의 과목이 개설되기에 수학이 필요 없는 과목만 골라서 수강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 경제에 흥미가 많은 학생들은 경제학 관련 과목이나 경제학 전공 과목을 수강하는 경우도 있고,
통계에 흥미가 많은 학생들은 통계학 관련 과목이나 통계학 전공 과목을 수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수학에 그리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편이었기에(어디까지나 수학은 점수가 필요해서 공부한 거죠.),
마케팅, 조직 행동 과목을 중심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3. 경영학과 학생들의 이후 진로
경영학과 학생들의 일반적인 진로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졸업생 현황 자료(1% 단위로 쪼개져 있는)가 있었는데, 자료를 검색해보아도 나오지가 않네요.
교수님께서 보여주셨는데... 학교 내부 자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회계법인
공인회계사(CPA) 자격증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이걸 따면 보통 회계 법인에 들어갑니다.
CPA에 대해서 별로 자격증 같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도 있는데,
서울대 연대 고대, 그 머리 좋다는 애들이 2년 쯤 매달려서 따는 자격증입니다.
쉽지 않고... 수험생활 한번 더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공인회계사라고 회계만 시험보는 것이 아니라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상법,세법, 기본 경영과목 등등
공부해야 할 것 무진장 많습니다. 고시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금융권
금융권 준비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증권사나 은행 준비하시는 분들이고요.
경제랑 통계 흥미 있어 하는 애들은 제법 금융권 생각하고 있는 듯.
• 컨설팅 펌
컨설팅 펌은 McKinsey, Bain&Company, Boston Consulting Group(BCG) 등이 대표적이고요.
영어를 네이티브 수준으로 능통하게 하고, 엄청난 스펙으로 도배해야 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은 평생 직장으로 생각하지 않고, 잠시 거쳐간다는 생각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
• 일반 사무직
역시나 일반 사무직에 들어가시는 분들이 제일 많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요즘에는 대기업보다는 약간 월급이 적더라도
제 시간에 퇴근하고 업무 강도가 약한 기업을 택하는 경우도 많더군요.
선배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페이가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대학원
전체 인원의 10% 정도라고 들었습니다.
회사 들어가서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학비를 지원해주는 경우도 제법 되거든요.
• 창업/벤처
요즘 많이들 꿈꾸고 있는 분야입니다. 그런데 진짜 벤처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적다는 느낌을 받아요.
오히려 정부 지원금으로 회사 이름이나 걸고 있다가, 후에 스펙 정도로 활용해버리는 애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진짜 뜻이 있는 분이라면,
크게 초기 자본금이 없더라도 도전해볼만한 분야일 겁니다.
아이템만 좋다면 중소기업청, 벤처 캐피탈, 앤젤 투자자 등을 통해서 자본금은 얼마든지 끌어모을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아직은 학부생이라 교수님, 선배님들께 귓동냥으로 들었던 것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이건 나중에 대학 들어가서 공부하시다가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택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입학사정관제가 인기라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자신의 진로를 택하는 건 비참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자신이 겪어본 게 너무나 적고, 공부한 것도 너무 적기에 무엇이 진짜 나에게 적합한 일인지를 찾지 쉽지 않거든요.
20대는 가장 사람이 성숙하는 나이라 생각합니다. 가장 빠르게 무언가를 배우고 경험하는 나이입니다.
1년, 1년 지내시면서 자신의 세계관, 가치관이 확확 바뀔 거에요.
대학와서 여러 일, 학문을 접하다가 진짜 자신의 가슴을 울릴 수 있는 일을 찾으세요.
4. 경영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사람의 몸은 심장이 멎을 때 죽지만,
사람의 영혼은 꿈을 잃을 때 죽는다.
조직 역시 꿈이 필요하다.
조직은 리더의 꿈에 의해 성장한다.
리더는 조직을 경영하면서 늘 꿈을 이야기하고 공유해야 한다.
자신의 꿈을 말하고, 조직의 꿈을 말하고,
꿈이 실현되면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말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꿈을 달성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리더다.
- 이지훈, 『혼창통│당신은 이 셋을 가졌는가?』
저의 페이스북(facebook)에서 이 글을 본 친구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누군가가 저에게 "10년 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습니까?"라고 묻는다면,
저는 "제게 주어진 시대적 과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답하고 싶습니다.
"Where to Lead?"
사람들에게 가슴 뛰는 절실한 소망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사람.
극단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근본적인 변혁의 도전을 할 수 있는 사람.
무엇보다 꿈꿀 수 있는 사람.
이것이 경영학을 공부하는 사람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몇년 간 저에게 많은 감명을 주었던 경영학 관련 책을 추천하며 글을 마칠까 합니다.
• 승려와 수수께끼(The Monk and the riddle)
• 혼창통
• 경영 경제 인생 강좌 45편
• 숨겨진 힘(Hidden Value) : 사람
• 경영자 vs 마케터
• 위클리비즈 인사이트 : 미래의 목격자들
• 트렌드 인 비즈니스
• 유엔미래보고서2030
멋진 경영학도가 될 여러분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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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인 경영학, 혹은 전반적인 대학생활과 관련된 질문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아는 데까지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열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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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자세히는 모르는데 신택스 들어서 대충 용어 정도는 알아요. 9평 때 문법...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ㅎㅎ
리웰님 잘생기셨네요 ㅋㅋ 훈남이다!!
고맙습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읽다보니 막연히 경영학과를 가려고 했었는데 저는 오히려 경제나 통계학과로 가야겠네요. 재무회계나 금융권, 애널리스트가 꿈인데 경영학과는 기업 경영쪽을 더 많이 배우는 것 같네요. 나중에 금융권쪽으로 직업군 선택시에 경영학과와 경제학과, 통계학과의 전문성차이가 심할까요?
그래서 경영학과 학생들이 많이 하는 게 복수전공제입니다.
글에도 밝혔지만 경제학과나 통계학과 과목을 듣는 친구들이 제법 있어요.
(연세대의 경우에는 36학점, 즉 12과목을 들으면 전공 인정이 됩니다. - 단 타과 학생이 경영 복전시 48학점, 16과목 수강해야 함)
본인의 꿈이 애널리스트라면 경제학과 가서 통계학과 복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위에 수강편람을 링크해두었으니 들어가셔서 살펴보세요. 그게 제일 빠를 거에요.
감사합니다.
광고학.인사관리,무역학.경영정책.국제경영학등....
대기업 입사하면 수많은 조직중 한곳에 배치되므로 딱히 배운것 도움이 되는것은 없습니다.
수많은 과목을 단기간에 배우고 ...사회생활하는데 상식적인 수준..용어정도 입니다.
경영학 자체는 모든 사람이 알고있는데 ,,단지 이론적으로 정립한거이죠.
예를들어 치킨집 운영하는 아저씨(사장) 입장에서 보면
키킨집 만드는데 자금을 확보(재무관리)..알바생 구하고 (인사관리).간판,실내장식 디자인구상 (광고,홍보학)
장부정리하고(기초 회계학),,손님에게 친절,복장관리.(마케팅)..가격싸게 팔고(원가관리,손익분기점계산)..효율적으로 치킨만들고 (생산관리)
중국에서 원재료 구매(무역학) 세금절세하고(기초 세무회계).........
사실 치킨집 3년하면 경영학 도사가 됩니다...단지 자신이 하는일이 어려운 용어로 표현된것이 경영학일뿐,
그런데..치킨집 주인(사장)이 못하는게 한가지있어요,,,
회계학입니다....세무서 신고시 세무사에게 의뢰하여 장부정리하여 대차대조표,손익게산서 작성하게 합니다.
문과에서 졸업후 유일한 전문분야가 회계학,,,다른것은 아무나 잘해요,,
경영학과 졸업생중 회계학을 모르고 졸업하는 학생이 대부분,,,전공필수만 간단히 넘기고 졸업하기 때문임.
사회에 나가면 남보다 한가지는 특출해야 주목을 받습니다.
세무사나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반드시 취득하여 졸업하세요.
어느조직을 가더라도 ,,핵심인력으로 인정받습니다.
중대 경영 다니시는 분인가요 ㅋㅋ 경영학과 재학생인가 해서 작성글 검색해봤더니...,,
세무사나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절대 따지 마라고 하는 선배님들도 많으시더라고요.
제가 처음 학교 들어왔을 때 70~80학번 대 선배님들께서 제일 먼저 하셨던 말이 '괜히 CPA에 목숨걸지마라'는 거였구요.
남들보다 특출나는 게 무엇일까? 인가가 문제이지, 그게 반드시 회계일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최상위 학교 경영학과생이 아니라면 CPA를 따는 것이 아주 큰 이점으로 작용하겠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라서... (사실상 최소 1년 6개월, 최대 3년 정도를 보고 응시하는 시험이니)
자신의 현재 여건에 대한 파악이 우선일 것 같습니다. 단순히 '회계하라'는 말은 문제의 소지가 있는 듯 해요.
중대경영하곤 관게없어요..세무관련 검색하다 .중대가 세무사 1위한것(신기한 현상이었음) 발견하여 게시판에 글하나 올렷다가 중훌로 몰려서,,,,
사회나와 대기업입사하면 알게되요,,,영업,사업관리,생산관리,인사관리,총부,공장,해외SITE,경리부,,등등등,,,
어느 한곳에 배치되겠죠?? 기업에서 하는 업무는 경영학과에서 배운것 하고는 별상관없어요,,
제조업의 경우 공대 출신들이 대부분 장악하죠,,,엔지니어링을 모르니 사업관리나,,기술영업은 불가하니
인사관리,,총무,,영업,,기획팀등에 대부분 배치되죠,,즉 간접지원부서에 배치되어 일합니다.
부서배치되면 그 회사의 제품부터 공부해야되고 회사의 업무절차에 따라 일합니다...
즉 처음부터 공부해야죠...
회사에서 사장이나 임중역이 전혀 모르는게 경리회계분야입니다.
현대분업사회는 잡다하게 아는사람 조직에서 중요하지않아요,,,
남들이 근접할수없는 분야...문과에서 유일하게 회계.세무쪽입니다.
회계학을 제외하면....공대생이던 누구던 경영학과목 이해다합니다.
경영학과 졸업후 공인회게사,세무사 자격증 없으면,,
입사후에는 명문대라 하더라도 일반대출신들과 다를바하나없어요.
기업이나 조직은 한사람에의해 운영되는게 아니고 전체 조직의 결집에의해 의사결정됨.
개인은 거대한 조직의 한 부품이죠. 치열하게 경쟁하여 올라오면 시야가 넑어지는 정도.
대인관계원만하고..성실하고,,봉사정신이 투철한 직원이 각광을 받죠.
여러분이 사장이라도 당연히 그럴것입니다.
물론 하나의 전문 부분을 가진다는 것은 좋은 메리트가 됩니다.
그것이 자격증으로 보증이된다면 더욱 좋겠죠. 그것을 말씀하시고 싶으신듯 한데요.
하지만 그것은 회계법인이나 세무법인에 갈때의 이야기구요.
일반 회사에 들어가신다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일반 회사에서 회계사 자격증은 그냥 월급 20만원의 자격증 수당 정도 입니다.
물론 차후 진급부분에서 차이를 낼수 있겠지만 2-3년의 시간을 따로 들여야만 하고
그 시간을 들인다고 해서 무조건 그 자격증을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 위험을 부담한 부분까지 감안한다면
무조건 경영생도는 자격증을 따야만 한다는 것은 그다지 설득력이 없어 보이네요.
핵심인재로 인정받는것은 회사에 들어가서 본인이 어떤 퍼포먼스를 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 자격증이 담보해 주는것은 아니거든요.
공인회계사는 기업이나 공기업 각종위원회 에서 전문가로서의 진가를 발휘합니다.
기업에서도 인정해줍니다. 진급이나 승급시 절대유리하죠,,,
그리고 기업에서 어느정도 경력있으면 국가위원회,사회단체,,공무원특채,,증권사,보험사 경력채용시 유리합니다.
모든조직에서 돈의흐름과 감사능력 회계처리는 전세계 공통입니다.
문과에서 유일하게 전문가 대접을 받는곳이죠,사회에서,,,
평생 직업관련,,,이왕이면 특정부문,,전문가로서 사는게..이왕 경영학과 들어왓으면,,,
회계사는 경영지도사 역할도 합니다...각종 기업에 경영자문을 하죠,,,
경영학을 확실하게 배운사람들이죠..시험과목도 그렇고,,
문과에서 이분야가 사회진출시 다양하게 쓰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부분은 전부 회계사로서 상당한 경력이 있을 때의 이야기 입니다.
회계사로서 최소한 5년이상 길게는 10년이상 회계법인에서 감사업무를 했을때의 상황이죠. 5년이상 회계법인에서 일하신 분들중에 법인일이 너무 힘들다 보니
일반 회사로 옮기시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그냥 회계사 따고 기업에 들어간 사람들에게는 해당이 안된다는 말입니다.
(일반회사로 옮겨봐야 연봉에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옮기는 결심을 하는 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회계사가 경영지도사 역할을 하려면 법인에서 컨설팅 쪽 일을 한참 해야만 가능하구요.
그렇지 않은 경우는 경영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컨설팅 일을 하게 되면 소설을 씁니다.(삼일에서 감사일만 하던 제 친구가 요새 이러고 있죠.)
회계사 시험과목들은 경영학을 확실히 배우는 것과는 거리가 멀고요.
만약 회계사를 따고 법인에 가더라도 1-2년 정도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가방들고 따라다니면서 감사업무 좀 배우고요.
바로 컨설팅 쪽으로 일을 하게 되면 감사에 대해서는 깡통이 됩니다. 시험과 실무는 다르니까요.
물론 회계사라는 전문직이 주는 메리트는 아직도 상당합니다.
하지만 예전에 한해에 100명 이하로 뽑던 시절과는 그 위상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경영학도로서 고려대상의 하나일뿐
2-3년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것인지에 대한것은 본인의 치열한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지 그냥 경영학도면 무조건 도전해야하는 그런게 아니라는 겁니다.
대체로 이런 말씀이 금융권에 계시는 분들이 하시는 말씀이긴 합니다만,
과연 나머지 분야도 그럴지요. 저는 아닌 경우를 더 많이 봐서요.
그리고 최상위 경영대학 학생들이 대기업의 부품으로 살기를 원하는지도 생각해보실만한 문제이지 싶습니다.
마치 대학생들이 사장이나 임중역의 하수인으로 사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는 줄 아시는데...
예상외로 뜻 있는 대학생들 많아요. 그리고...
중대가 세무사 1위한 건 아마 상위권 대학 학생들이 세무 노무 법무 감평 이런 것에 크게 관심이 없기 때문일 겁니다.
세무사 수습 때 월 100만원 남짓 받고, 감평이 그나마 낫긴 하지만 법무랑 노무랑 비슷한 수준이고...
비하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그냥 동기, 선후배들 사이 대화에서 언급된 경우는 없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리웰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여쭙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회계법인, 금융권, 컨설팅펌, 일반사무직, 창업, 대학원(10%)
라고 하셨는데
1. 연경분들은 대략 각각의 분야에 어느정도 진출하시는지 궁금하네요
2. 예상외로 뜻 있는 대학생들이 많다고 하셨는데 그 뜻 있는 대학생들이 구체적으로 무슨 뜻이 있는 지 궁금하네요
나름 아이디어가 있어서 벤처창업을 꿈꾼다던지(이 이외엔 없지않나요) 가능하시다면 구체적으로 좀 알 수 있을까요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1. 해당 자료를 본 기억이 있는데 찾아봤지만 안나왔다고 글에 써두었어요. 근데 진짜 안나와요.
찾으면 올려드릴게요. 일반사무직 > 금융권 > 회계법인 = 컨설팅펌 > 창업 = 대학원 순이었던 것 같아요.
2. 따까리 역할(표현이 과격한가요... 그냥 직접적으로 말씀드리자면)을 기대하고
일반 사무직으로 나가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을 말씀드린 거예요.
적어도 제 주위의 분들은 다들 그보다 더 큰 꿈을 갖고 사회로 나갑니다.
ㄴ 답변감사합니다.
그런데 2번 답변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렇지 않을까요?
대학 학부 졸업생이 창업을 하지 않는이상
어느 직장엘 가도 밑바닥부터 하는건데 말예요
그리고 연세대같은 명문대학생이면 똑같이 회사를 들어가도
"난 따까리 해야징"이 아니라"내 한번 ceo 해볼란다" 하고 들어가는거 아닌가요?
제가 좀 뉘앙스를 잘못 이해하고 질문드린 듯 해요
리웰님께서 말씀하신"예상외로 뜻있는"사람이란게
최대다수가 선택하는 일반사무직이 아닌
"창업"같은것을 주되게 뜻하여 말씀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창업이 애이름마냥 쉬운건 절대 아닌건 압니다
제가 너무 오바해서 받아들인듯
학생때 열심히 살아서 연대들어간 사람은 당연히 "회사or 공직or 기타등등에 가서도 열심히해서 뭔가 한번 되어봐야겟다" 정도의 패기와 뜻은 있는거 아닌가요 ㅠㅠ
어쨋든 답변 감사드립니당
세무사는 현재 일본에서 최고의 전문직입니다...
사회나가 일반 셀러리맨 생활해보면 알게되겠지요,,
일본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세무사는 상대적으로 한국에선 약간 마이너 성 자격증이지요.
세무사를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회계사도 세무대리는 할 수 있고요. 변호사도 세무대리는 할 수 있습니다. 안하는 것 뿐이지요.
뭘 말씀하시고 싶은지는 이해하였으나 여긴 대부분 고딩들이 노는 곳인데 그렇게 단정적으로 경영학과 나와서 CPA 자격증 하나 없으면
별거 아니다 라는 식의 주장은 좀 위험해 보이는 군요.
변호사는 세무기장대리를 할 수 없습니다. 세무사법에 세무사와 변호사가 세무사의 자격이 있다고 되어 있지만, 세무기장대리를 위해서는 국세청에 등록을 해야하는데 2004년 이후 변호사는 국세청에서 세무대리 등록을 받아주지 않습니다. 공인회계사는 세무사법에 의한 세무사 자격자에는 빠졌지만 공인회계사법에 의해 세무대리를 할 수 있습니다.
변호사가 자격은 있지만 등록을 받아주지 않는 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Because of(~때문에)가 아닌 Despite(~에도 불구하고)의 정신으로
참좋은말이네요
경영학과 관련없는 질문이긴 한데,
혹시 2014학년도 수험생 가이드는 안나오나요..?
올해 단행본으로만 출간하고 제작을 마감하려구 해요.
이제 학년이 학년인지라...
저도 제 학과 공부에 조금 더 집중하려 해요ㅋㅋ
누군가가 저에게 "10년 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습니까?"라고 묻는다면,
저는 "제게 주어진 시대적 과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답하고 싶습니다.
경영학을 전공하지는 않을것이지만 제가 전공할 분야에도 적용되는 것 같아요. 퍼가도 되나요??
네압 개인적 용도로 쓰시는 거라면 얼마든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저는 리웰님 고3때 공부의 왕도보면서 알게 됬어요 :)
최근 공인회계사 1,2위는 연고대가,,
과거엔 설경영이 독주하였는데...현명한 학생들의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미래의 직업에 대해 구체적인 플랜을 가진학생들이죠,,,
졸업후 뭔가 되겠지하는 막연한 생각을 하는 학생들과는 차이가있죠...
학교 생활하실때 미래의 직업에 대해 항상 구상하기바랍니다...
평생 뭘해먹고 살것인가? 100년을 살아가야하는 수명을 고려해서요...
위에 다른 분들이 대답해주신 거라 생각합니다.
100년을 살아가야 하는 수명을 고려하면, 더더욱 회계사보다는 다른 여러 길을 찾고 싶어지네요.
회계는 회계사 한 명 고용하면 되는 것이니... 스타트업들은 법인 회계 외주 맡기면 월 10만원이면 다 처리해주는데.
삼일회계법인에계신 선배두분께서 말씀하시더군요
회계쪽에 진정 비전을 본것이아니면 이길을선택하지말라고...
일반적인 커리어관리나 급여가 높다고 평가받을진몰라도업무강도나 스트레스에 비하면 굉장히 별로라고말씀해주시더라고요.
가치판단은 각자가 합시다.
이렇게 어마어마하게 자기 pr을 하시는데 공중파는 안 나오시나요? kbs나 mbc 이런데서 얼굴 뵙고 싶은데 ㅋㅋ
이게 자기PR이라면... 오르비만큼 남는 거 없는 자기PR도 없을 듯ㅋㅋㅋ
대학생이 이러고 있는 거 웬만큼 신경 쓰지 않으면 못해요;;.... 오르비 댓글 다는 거 개 빡십니다;ㅎ....ㅠㅠ
신촌역 연대와는 반대쪽에있는학교 경영학과에 붙은학생입니다..
제가 사실 정원만보고 경영을 썼는데 논술로 덜컥, 붙어버렸어요..
제일 걱정되는게, 제가 고등학교때 탐구선택 경제했다가 너무 어려워서
내신 6등급 받고 접었었거든요.. 그만큼 경제를 어렵다고 생각하고 그래서요..ㅜㅜ
고등학교 사탐 경제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경영학이란 전공을 따라갈수 있을까요..?
네, 저 경제 안 했어요. 근데 별 지장 없어요.
학교 처음 들어오면 맨큐 같은 교재로 '경제학 입문'이란 과목을 듣게 될 거에요.
그거 들으면서 착실히 공부해가요, 충분히 따라갈 수 있어요.
감사합니다.. 열심히해볼게요 ㅜㅜ
경영학과 졸업후에 전문대학원으로의 길도 있는건가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졸업후에 '로스쿨'로 입학할수 있겠지요??
그러려면 대학4년동안 뭘 가장중요시 여기면서 생활해야할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ㅠㅠ
그리고 법조인이 되려면 현재 13학번 입학예정자는
군대안가고 사시준비하기vs군필하고 로스쿨준비하기
뭐가나을까요??
'군대 안가고 로스쿨 준비하기'가 제일 안정적일 겁니다.
로스쿨 아시다시피 나이를 봐서...
빨리 입학해서 빨리 좋은 학점으로 졸업하는 게 최고의 벼슬입니다.
그럴려면 군대는 나중에 법무 장교로 간다고 생각하고 학점 잘 따는데 집중하는 게 낫지요.
경영학은 복수전공으로 하기엔 무리일까요? 주전공이 건축학인데.. 경영에도 관심이 많은 학생이므니다 ㅠㅠ
다른 학교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연대는 경영은 제1 전공으로 하나 제 2전공(복수전공)으로 하나 48학점(=16과목)을 수강해야 해요.
무지 부담되는 수준이긴 하지요.
교양이나 널널한 타과 전공으로 채워서 듣는 경우도 많은데, 사실상 올 전공으로 채워서 들어야 하니.
공부 무쟈게 해야 하고 경영학과 특성상 조모임도 많아서 시간도 빠듯할 거예요.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리웰님 저는 신촌은 아니지만 성균관대 경영학과에 입학하게될 학생입니다.
저는 사실 일반 사기업보다는 공직자가 되는 것이 꿈이였는데요. (연세대나 고려대 행정학과에 지원했다가 광탈했습니다..)
국가에서도 경영학도를 필요하게 될텐데요.. 제가 이제 갓 고딩을 졸업한지라 자세한건 잘 모릅니다..
그래서 공직으로 나가시는분 많은지요, 또. 공무원이 된다면 어느 쪽으로 많이가나요?
2.
그리고 이제 경영쪽이면 과 자체는 좋은과라서 상관없는데 복수전공을 통해 제2외국어를 선택하는경우가 많나요?
다들 상경을 복전하려고하지 상경에서 복전을 하는것은 흔하진 않는 것 같아서요
1. 그냥 주위를 보자면 행정고시 재경직을 많이 보더군요. 보통 2년 내지는 3년 정도 보고 합니다.
그런데 고시라는게 아시다시피 안 되면 잃는 게 너무 많아서... Maximum 잡고 해야 할 거예요.
2. 네 흔하지 않아요.
상경복전은 상경 내 복전(경영-경제, 경제-통계, 경영-통계)가 주를 이루고, 심리학 등을 복전하는 경우도 아주 간간히 봅니다.
제2외국어 선택하는 경우는 저는 한 명 보긴 했어요. 정말 극히 드문 경우.
좋은글 감사합니다 전 연대는 아니지만 다른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할 예정인데요
지금쯤 읽으면 좋은 책이 뭐가 있을까요?(꼭 경영관련된건 아니라도 상관없습니다)
또 책 말고도 혹시 지금 해놓으면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위에 추천드린 책 중에 경영경제인생 45편이랑 승려와 수수께끼 정도를 읽어보세요.
정 공부하고 싶으면 맨큐를 읽어 오시고, 가장 추천드리는 건 여행다니면서 푹 쉬고 노는 겁니다 ^^;
이번에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들어가는 신입생인데요... 경제학과에 대해서도 혹시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ㅠㅠ 경제를 좋아해서 선택한 과인데 궁금해서요!!
경제학과는 한마디로 공부 열심히 하는 과입니다.
학습에 부담이 큰 과이기 때문에 2학년부터는 도서관에 산다고 보시면 마음이 편할 거예요.
약간 취향타는 과(어느정도 수학과 경제에 대한 흥미가 중요해서)지요.
아마 착실히 해나가시면 잘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어렵긴 해도 공부한만큼 나온다고 해요.
삼수생은 근데 진짜 나이때매 졸업 전에 고생 많이하나요..
그런 건 없어요, 다만 취업 생각하셔서 다들 빠르게 졸업하려고 하시는 편이에요.
학교 생활에서도 연대의 경우 철학과 일부 제외하고는 나이제입니다.
회계사나 세무사가 아니면 경영학과 큰 메리트없습니다.
고교때 사회경제에서 조금더 깊게 하는정도 입니다.
인사관리 마케팅 생산관리 등은 문외한이 읽어도 다 이해합니다.
공대생들이 경영대학원에가서 대부분 선택하는 이유죠.
가장 완벽한 학벌은 공대졸업후 경영대학원 2년 석사과정이 최고임니다.
회계학만 아니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수있는게 경영학입니다.
각 대학에 경영대학원이 공대생들에게 인기있는 이유임.
경영학 학벌이 필요하면...나이들어 경영대학원 가면됩니다..
경영학석사학위 받는것 일도아니죠..
학벌이 필요한 사람들....대부분 최종학력이 경영대학원 출신인것은 이때문임.
중훌인줄알앗더니 씨파훌리인가..
경영학 전문성 없다 뭐다 하는데, 문과 학과 중 기업에 입사하고 일하는 데 있어 그나마 제일 도움이 되는 게 경영학과임은 명백합니다.
어차피 문과는 기본적으로 학과 중요성이 제한적이긴 하지만요.
그리고 전문성은 공대다 뭐다 하는데 일반적으로 '문과 분야'라고 여겨지는 곳들에는 뭐라 해도 문과생들이 진출하기 용이합니다.
경영학을 포함해서 문과 분야들이 이과 분야들보다 접근성이 낫기 때문에 '나중에라도 할 수 있다'는 말 많이 나오는데,
전형적인 '문과생들은 쓸데 없는 거나 공부하고 앉은'거라고 생각하는 단순한 사고에서 나오는 소리죠.
접근성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지만 그래봐야 문과가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이공계생들도 '직장 가보니 배운 것들이 쓸모가 없다'는 소리는 많이들 합니다. 문과보다 그 정도/빈도는 덜하겠지만요.
어느 분야든 깊게 파고들어갈수록 어려워집니다. 이건 문과든 이과든 공학이든 경영학이든 마찬가지입니다.
문과 텍스트들은 언뜻 읽으면 문외한도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지만, 그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응용하려면 몇 겹의 사고를 더 거쳐 들어가야 하죠.
난도 높은 텍스트들로 가면 생소한 용어가 난무하는 경우들을 제하더라도, 문외한들은 몇 문장 나가다 보면 무슨 소린지 아리송해지지요.
그리고 위에 중앙대 세무사 1위 얘기 나오는데,
연고대의 경우 경영학과든 아니든 세무사는 거의 생각 안 합니다. 준비하는 사람 보기 어려워요.
기본적으로 회계사 자격증이 세무사 자격증보다 상위 자격증으로 받아들여지니까요.
회계사는 세무대리를 할 수 있는데 무슨 말을 더 하겠습니까.
서성한도 회계사 많이 준비하구요. 중앙대가 세무사 1위 해도 이상할 일이 없지요.
참고로 중앙대는 회계사 합격자를 늘리기 위해 CPA 1차 합격자들을 편입시켜주는 보기 안 좋은 모습도 보여주었죠.
안녕하세요 선배님. 경영학과는 아니지만 연세대 상대로서 후배가됩니다. 제가 이제 대학을 통해 새로운 사회에 나가다보니 앞으로 어떡해야할지 잘 모르겠고 막연한 두려움이있네요. 행정고시 재경직 혹은 로스쿨 준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행정고시 준비하실 거면 학교 들어오셔서 조하현 교수님 찾아가세요.
그게 아니라 하더라도 학기 말에 행정고시 Orientation이 열리니 찾아가시면 됩니다.
보통 연대 상대는 재경직에 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거의 휩쓴다고 들었어요.).
로스쿨은 아시겠지만 학점 관리하면서 LEET 준비하시면 되고요(물론 좋은 데 가려면 학점 무지 높아야 하죠.).
이것도 학교 들어오시면 학기 초에 오리엔테이션 열릴 거예요. 찾아가시면 자세한 이야기 들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 공부의왕도에 출연하셨던 분 맞으시죠? ㅎㅎ 기억이나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네 파이팅!
경영학이랑은 상관없지만 연경에 재수/삼수생 비율이 어느정도 되나요...?
저희 때만해도 40% 정도는 재수/삼수였는데...
12학번 애들 보니 재수/삼수 30%? 정도인 것 같더군요. 특히 삼수생은 5% 정도인 것 같습니다.
후배들 본 제 느낌이라 아주 정확한 데이터는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이번에 연경 입학하게된 학생인데요. 연경에서 장학금 같은거는 좀 많이 주는 편인가요? 그리고 학점으로 장학금을 받을수 있다면 몇점 정도가 넘으면 장학금을 받을수 있나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군대 다녀와서 한 3학년때 쯤 교환학생을 생각중인데 교환학생 같은거는 많이 가는 편인가요?
성적 장학금 거의 못 받아요. 학점 4.3만점에 4.3 맞아도 1/3장학금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반값등록금... 이야기 나오면서부터 장학금이 다 사라져버렸어요, 국장 받는다고... 가계 소득 5분위 이하인가 되면 많이 받을 겁니다.
결론은 성적으론 학내 장학금은 쉽지 않으니 장학금을 받으려면 외부 장학금을 노리라는 거고요.
교환학생은 많이 갑니다. 학점+토플+면접인데 면접은 뚜렷한 기준이 나와있지 않아요.
학점이랑 토플 준비만 제대로 하시면 됩니다.
1. 행정고시는 보통 졸업전부터 간간히 공부하다가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준비하나요 아니면 휴학 내고 공부하나요??
2. 연경에는 행시 준비하는 비율이 대충 얼마나 되나요??
3. 행시 하다 실패하면 뭐 어떻게 되는건가요? 일반사무직 들어가나요?
1. 몇 학기 다니다가 휴학하거나, 휴학하고 공부하다가 다시 학교랑 병행하는 걸로 압니다.
일반적으로 최소 2학기에서 5학기 정도 휴학하더군요.
2. 행시 준비 인원이 적지는 않아요. 행정고시 오리엔테이션에 가보지 않아 이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꼭 필요하시다면 알아봐드릴게요. 합격 인원은 작년 기준으로 48명입니다.
3. 행시 실패하면 그냥 회사 들어가는 경우가 많긴 한데... 이게 나이 생각안하고 계속 하면 나중엔 취직도 안되서.
3년 정도했는데도 안되면 빨리 포기하고 나와야 한다고 하더군요.
이게 학운.. 이라는 게 중요하대서 시작하기 전에 미리 철학관 가시는 분들도 제법 있더군요(뭐 미신, 속설이라면 그렇겠지만).
우와......수업에서만 뵙다가 글 쓰신 거 읽으니까 신기신기하네요...~잘 읽었습니다!
네 반가워요!ㅎㅎ
감사합니다 리웰님 글 잘 보고있어요~~
훌륭합니다.
아무 기대 없이 오랜만에 오르비 들어와서 본 글인데, 깔끔하게 정리 잘하셨네요.
앞으로도 품은 꿈 잃지 않고 멋진 사회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평가 한 건 아니구, 감탄한거에요! 오해 마시길..)
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해외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한국대학들의 경영학부가 가지는 장점은 아무래도 선후배간의 끈끈한 유대관계, 유대관계에서 비롯되는 멘토쉽 프로그램, 또한 경영학의 전반적인 부분을 두루두루 배운다는 것에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 학교로 교환학생을 온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학생들과 대화를 많이 해봐도 재무(finance) 분야에서는 커리큘럼상 좀 더 깊이 들어가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좀 더 다양하고 세분화되거나 심화된 분야까지 다루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비록 한국의 금융권 시장이 미국이나 영국과 같은 나라들보다는 작지만 다소 아쉬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회계 분야에서는 여러 가지 코스웍이 다양하게 잘 짜여져 있고, cpa와 같은 전문 자격증을 따기에도 좋은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대학에서 경영학을 하신 분들이 회계학을 강조하시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짧지만 제 소견입니다 :)
강의 개설은 다들 되어요.
보통 CPA 준비하시는 분들이 회계쪽 강의를 많이 들으시니 회계학 관련 강좌가 더 많이 개설되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CPA 숫자에 신경 쓰는 것 같기도하고요.
보통 교환학생 가는 애들은 재무 관리 하나 듣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2-2끝나고 3-1에 교환간다는 전제하에).
그래서 약해보이는 것일지 몰라도 3, 4학년 과목 보면 그렇지 않을 겁니다.
물론 저 역시 재무 관리 이제 들어야 하는 상태인거라...ㅋㅋ 상세히 잘 알진 못하네요.
4학년1학기로 온 연고대 경영대 학생들하고 얘기 나눠본 것이라서요 :)
경영학과 인원이 많은 이점으로 다양한 강의가 열리고 학생들은 이중에서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듣습니다.
회계, 재무, 매니지먼트, 마케팅, ODI 등등 중에서요. 4학년 1학기 연고대 학생의 일부 사례로 전체를 판단하는 건 무리인 것 같아요.
제가 다른 외국의 학교에 다녀본 게 아니라서요, 교환학생도 가지 않은 상태이고. 비교하는 건 제 능력 밖입니다.
근데 학부생이 대학의 커리큘럼을 판단할 수 있을 정도의 안목을 갖고 있다니 신기하네요.
저는 지금 학교에서 개설되는 과목 듣기도 충분히 벅찬데. 어느 학교에 다니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어..형 안녕하세욯ㅎㅎㅎ
앗 누구시죠??...ㅎㅎ 반갑습니다,ㅋ
안녕하세요, 글 정말 잘읽었습니다.
펀드매니저를 바라보고 경영학과 들어가고 싶어하는 예비 고3입니다. 제 진로에 대해 모르는게 너무 많아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1.구체적으로 저는 경영학과 졸업 후 미국 mba -> 외국계 금융회사(IB 또는 자산운용사) 에서 펀드매니저 포지션으로 일하고 싶습니다. 주변에서 이러한(또는 비슷한) 경로로 커리어를 쌓는 경우가 많은지요? 경영학과가 도움이 많이 될까요?
2. 미국 mba로 진학하는 졸업생들이 많나요? 주변에서 들은 바로는 다른 전공을 하고 mba가는게 더 낫다고 하는데, 이게 맞는말인가요? 외람되지만 경영학은 잡학이라는 얘길 듣고 좀 흔들렸습니다. 금융공학이 나을까 하고요.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IB 들어가서 거기서 다시 MBA 과정 밟는 경우도 많죠(즉 회사 들어가서 거기서 배우기). 이러면 학비 부담을 더니... 많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2. 곧바로 미국MBA로 진학하는 경우는 보지 못했고, 실무를 겸하는 편이지요. 만약 경영학만 전공하는 게 조금 걱정되시면 복수전공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경제학과나 응용통계학과, 실제로 많습니다.
으으. 라웰님이 써놓으신 글만 읽고도 가슴이 뛰네요;; 제가 생각하던 것과 실제 경영학이 비슷한점이 많네요 ㅠㅠ
경영학도가 제 꿈인거같아요 ㅠㅠ 올해 열심히해서 꼭 후배 될께요 ㅎㅎ;
네, 파이팅!!
정성을 다해 작성하신 글 잘 읽었습니다 리웰님! 전 이번 2013년 수능에서 쓴 고배를 마신 재수생입니다. 재수를 결정한 후 경영학도로의진 학선택의 이유를 확고히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ㅋㅋㅋㅋ 여러 질문 받아주신다니 일단 질문 드리겠습니다!!!!
1. 제 꿈이 엔터테인먼트사를 차려 음지의 음악을 양지로 끌어 올려 음악인과 듣는이 모두에게 다양한 경험을 주는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그러기 위해 마케팅이나 생산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경영학도신 리웰님 께서는 어떤 과목이 더 중요하고 중시해야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위 1번 답변을 토대로 제가 일을만한 관련책자가 무엇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가지 질문이 더 있으나 바삐 보이셔서 더 할 엄두가 안나네요....
다시한번 좋은 글 감사하고 제 질문에 정성스런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이 매우매우매우 늦었네요. 거의 한 달 만이군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1. 경영학 학문을 파기 보다는 자신의 전문 분야를 살리는 공부가 더 필요할 것 같아요.
마케팅도 서비스 마케팅 쪽이나, 생산 역시도 서비스 산업 중심으로 들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요즘엔 글로벌 마케팅 쪽 강의도 많으니 대학 진학하셔서 다양한 강의를 수강해보세요.
2. 예전에 YG 마케터가 썼던 책이 있었는데 대충 서점에서만 보고 제가 읽어보진 않았네요.
DBR이나 seri.org 등에 들어가보시면 관련된 article이 있을 거에요. 찾아서 읽어두시면 많은 도움될 겁니다.
왜 저는 이 글을 보니깐 경영학과가 막연하고 어려운것같죠잉...ㅠㅠ
경영학과 가서도 진로에 대해 고민이 끊이지 않을듯..
스카이 경영과 지방대 경영학과랑 많은 차이가 있나요?
경영학과랑 경제학과랑 많은 차이가 있나요? 금융권에서 일하려면요?
그리고 연세대 다니기에 많이 힘든가요?성적도,학비도요?
아 그리고 이건 개별적인 질문인데~흐흐..오빠는 어떤 꿈을 갖고계세요?ㅎㅎㅋㅋㅋ오빠는 연경에서 공부 많이 잘하시는편이예요?
1. 스카이 경영이랑 지방대 경영이랑 차이가 있다기 보다는 현실적으로 학벌의 영향이 크다... 는 것으로 갈음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분명 지방대에 가면 그만큼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지요.
2. 경영학과 경제학과는 아주 큰 차이가 있습니다. 경영학은 발표, 팀프로젝트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경제학과는 중간/기말고사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금융권에서 일하려면 경제학과 통계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3. 연세대... 당연히 공부 많이 시키죠ㅋㅋㅋ 학비는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저의 경우 한 학기 360 선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 성적은 어디 가서 꿀리지 않을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로스쿨이나 교수 임용 준비하는 건 아니라서...
ㅋㅋ아 예...근데 요즘 기사에 지방할당제가 많이 뜨더라고요
지방할당제가 많은 영향을 미칠까요..?
존경하는 대연고 선배님ㅋㅋㅋㅋ
정말 도움많이되겠네요 질문이 있는데요 제 아들이 현재 고 3이고 내신1,0 모의고사 한국사빼곤 1등급이 나옵니다 설대지균 연대 학수를 생각하고있는데 꿈이 디자인경영ceo입니다 경영학과를 가야하는지 미대를 가야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무조건 경영
안녕하세요 동국대학교 경영학부 합격한 학생입니다.
1.빅데이터 전문가가 꿈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연대 응통 이런곳으로 편입해야하나요? 현재 합격한 학교로도 할수있을까요? 경영정보학 세부전공이 있던데(데이터 마이닝) 이걸 선택하면 되는지.... 상위권 학교 경영과(서연고 서성한) 에도 이러한 세부전공이 있나요
2. 미국 대학원에도 빅데이터 학과가있나요
막연히 ceo 기업가 창업가가 되고싶으면 무슨과가는게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