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운명론 또는 사주를 믿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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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는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다고 남들에게 당당히 얘기 할수 있는데,,,
가군 나군 중경외시 모두떨어지고 다군 홍대만 예비를 받은 채로 기다리고 있네요...
어머니는 너는 부산대를 가야 출세할수밖에 없는 작은 그릇이라고 말씀하시니,,,
정말 다 집어 던저 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떨어진건 너무 부모님께 죄송한데,,, 운명이나 사주로 저는 자꾸 한정지어버리니 제가 너무 화가납니다.
운명이나 사주대로 일이 착착 진행된다면, 노력은 왜 하며 그걸 하는 가치가 있을까요?
저는 정말 살면서 노력하면 그러한 타고난 운수나 이런 것들이 모두 극복 될줄 알았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라고 하니 정말 한숨밖에 나오질 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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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두드러기에 잠식당하는중 이거 설마 위험한건가
전 운명론을 믿어요.
힘들 때는 이게 내 팔자거니 생각하면 마음 편해지는 그 이유 하나 때문에...
저도 재수 실패후 부모님이 사람이란게 각자 정해진 복이 있다면서, 너의 복이 이만큼 안되는걸 어쩌겠냐? 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저도 많이 생각해봤는데 방법은 2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 체념하고 주어진 삶에서 최선을 다하기..
2. 운명따윈 없다는걸 내가 증명해보이겠어 독하게 공부..
저같은경우 제 운명이라는거에 굴복하기엔 제 자신이 너무 불쌍하네요.
운(LUCK)이라는것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운명이나 사주(DESTINY)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믿으면 강남대성에 있는 삼수분들은 다 왜 저러고 있을까요 점집가서 넌 안돼 이러면 정말 안하실건가요?
인간의 의지는 어디에도 비할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