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대 합격자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35912455
이전에 진지하게 교원대 진학을 수백번은 고민했던 저로서는
교원대 진학에는 정말 뚝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특히 교원대에는 서울의 많은 대학들을 포기하고 가는 학생들도 많다는 것을 알기에 더더욱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암담한 중등임용 TO와 난이도를 보면 교사라는 길이 어렵게 보이겠지만,
그 뚝심 하나와 좋은 실력으로 교원대에 입학하신 여러분들은 분명히 좋은 교사/교육자가 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정말 교원대에는 '교사'라는 직업 하나를 바라보고 달리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알기에
더더욱 매년 교원대 합격자들을 보면 괜히 애뜻해지고 짠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비록 저는 교원대 진학을 포기했지만, 교원대를 선택하신 여러분들이 더 대단한 선택을 하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공교육이든 사교육이든 교육현장에서 뵐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다시 한 번 더 진심으로 교원대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봇치프사에 맨날 술 퍼먹는 사람 있어요
-
오늘 운동 가서 낮 저녁 풍경 다 봐서 좋았음
-
5등급제로 바뀌면 명성 낮은 곳이라도 외고가 나을까요? 0
5등급제로 전환된다면 아무래도 생기부가 중요해지잖아요, 그러면 이름 없는 곳이라도...
-
텔그 후기 3
그냥 이대로만 가자… 나 진짜 이거면 만족하고 사수 안할게
-
지금 군입대 전까지 페스나, 제로, 페그오 단다단 약사의 혼잣말 리제로 3기...
-
다음주 금요일까지 숨참음
-
이딴새끼랑 걍 같은 종족이란게 존나화남 진짜 개쳐패고싶네
-
기말 끝나면 바로 알아봐야겠다
-
저도 에타 보고 알았습니다
-
무물받아요 1년 소프트웨어 스타트업하다 접음
-
한 세번 봐도 이해 못할거ㅓㅅ같은ㄷ
-
어떻게 버스로만 갈수 있게 함?
-
돈,얼굴,몸매,귀요미 셋중 뭐가 가장 뛰어나야해?
-
수학 개망해서 4떳는데 다른걸로 커버쳐서 인서울 중상위가는 경우도 있을거같은데,...
-
아직 치기 전인데 하
-
어그로 죄송합니다…. 언미물지 73 96 80 98 영어는 1입니다 이과이지만...
-
버근가 1
엄
-
고대식 3점이 꽤 크게느껴짐뇨
-
라인좀 봐주세요 8
-
약대 재학중인데 의대 아니면 안옮기고 싶어서... 옮길만 한가요
-
착석완료
-
난줄 알아라
-
천만덕 24.11.28 00시00분까지
-
컴공 질문받음 18
무물
-
저이따가는자러가야되서 걍지금시작해주세요
-
오늘은 치킨이닭
-
고민 들어드립니다. 13
오늘도 쪽지 환영.
-
소신발언 2
오늘 좀 춥긴 했어
-
ㅇㅈ 4
압정
-
심히 잘못된 것 같은데
-
밤샐까 6
중요한 이유가 생김
-
민철쌤 8
절대×16787 인강 안찍을거고 성형할거라 얼공안한다했는데 다 해버렸네
-
텔그 살지 고민 0
진학사랑 고속 샀는데 텔그까지 사는거는 좀 과소비겠죠?… 지금 텔그 사신분들...
-
표본이 많으면 컷 예측의 정확도가 높아지죠. 그러나 선택과목 체제로 바뀐 뒤에는...
-
길 창나는건가
-
ㅇㅈ 4
원점
-
법조항이 있어요?.
-
선착순 한명 7
김 만덕
-
아니 국숭세단정도 라인인데도 실채점나오면 확확바뀌나요?.. 상위권라인이 아닌데도요..??
-
자전 84%도 너무 높다고 생각했는데 왜 더 올라가고 난리여 에반데 + 서울대
-
잘자 8
취침해야지
-
ㅈㄱㄴ 궁금 구체적으로
-
. 1
..
-
선착순 5명 19
이미지 써드림
-
장원영 4
어케 더 이뻐질 수가 있는거지 ㄷㄷ
-
수학 개조졌는데요… 국어는 가채점 상으론 95 인데 문제 푼 기억으론 98 입니다…...
저도 교원대 진학을 포기했었는데, 여러가지를 포기하신 분이든 그 목표만을 바라고 공부하셔서 진학하신 분들이든 교원대 진학하시게 된 분들 모두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교육현장에서 빛을 발하실 줄 믿습니다. 응원합니다!
글쓴이님도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