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국어 6->1등급_문학 푸는 법 #2.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36450237
안녕하세요!
오늘도 지난 번 글과 마찬가지로 문학 푸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지난번 보다 더 심화된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지난번 글에 올렸던 ‘문학을 긍정/부정으로 판단’하는 내용을 더 쉽게
보여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지난번과 같이 아래의 문제를 1분 이내로 풀어보세요. 아! 이번에는 문제만 먼저 보고 판단한 다음, 지문을 이용해보세요.
문제만 보고 판단해보셨나요? 그럼 이제 아래의 지문을 통해 정답을 확신해보세요!
다들 쉽게 해결하셨을 것 같아요! 정답은 2번입니다.
지난번 보다 난이도가 낮은 문제를 가져온 이유는, 문학 문제를 풀 때 파악해야 하는 ’긍정/부정’의 원리를 더 확실하게 보여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그럼, 제가 푼 방법을 한번 보여드릴게요~
우선 문제를 먼저 읽어보았을 때, 빨간색으로 동그라미 친 단어들이 눈에 띄실거예요.
이 단어들이 판단의 핵심이 되는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가 중요합니다. (B)를 읽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를 보았다면, 디테일하게 파악하지는 못하지만 아래와 같은 판단을
내리실 수 있어야 해요.
1. 신문물에 대해 ‘부정적’
2. 신문물에 대해 ‘긍정적’
3. 신문물에 대해 ‘부정적’
4. 신문물에 대해 ‘부정적’
5. 긍정/부정 파악 불가
이렇게 선지가 파악이 된다면 5번을 완벽히 판단하지 않았음에도, 2번이 굉장히 ’의심’스럽죠!
이때, 기출의 경험이 어느정도 쌓이신 분은 5번이 ‘너무 포괄적이고 당연한 이야기’라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2번을 정답으로
확신하기 쉬우실거예요!
하지만, 이렇게만 고르기에는 당연히 “불안”하죠. 그래서 그다음 (B)를 통해서 정답을 확신하는 겁니다.
일종의 검증 단계이죠!
B에서는 신문물에 대해 아는 사람의 허세, 사람들의 두려움 등 신문물에 대해 부정적 영향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이건 제시문이 쉽게 주어져서 누구나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늘 문제를 통해서 ‘문학의 긍정/부정’원리에 대해 이해하셨는지요!? 물론 모든 문제가 이렇게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문제는 위에서 설명했듯이 ‘긍정/부정’의 원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다음에는 더 심화된 문제를 통해, ‘긍정/부정’ 원리를 바탕으로 어떤 디테일이 추가되는지에 대해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해설이 필요한 문제, 국어에 대한 고민 및 사례 등 궁금한 점은 쪽지나 댓글로 남겨주세요~
시간이 생기는대로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그럼, 수험생 여러분 모두 화이팅~~!!!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직 인생 망했다고 판단하기엔 너무 이른 나이대겠죠…?? 대학 입학도 아직 안했고...
-
국어 고정1 질받 10
22 백분위 98 23 백분위 99 24 백분위 100 25 백분위 98 과외 하기...
-
어디까지 되나요?
-
칸수 짜게 느껴지나요..? 고대 칸수를 후하게 주는 건가... 표본 충분하다는데도...
-
시발점이랑 뉴런 시발점은 워크북도 있고 시발점에 형광펜이랑 강의 필기 조금 빼면 다...
-
꼽지만 이게 흐름인걸...
-
어려운 문제는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감도 안잡히고.. 해설 듣고 복습은 어떻게...
-
그냥그랬다고요 네
-
아무리 봐도 아예 못 가는 곳 / 붙어도 안 가는 곳뿐인데
-
수12 둘다 노베상태에서 1. 수1 개념 완강 후, 수2 개념 시작하기 2. 수1...
-
옯스타 맞팔9 11
-
물변인가요 불변인가요…? 참고로 94, 99입니다.
-
건대 자유전공 논술 예비도 못받았는데 가망도 없는거죠?
-
잘생겼으면 이 나이 먹도록 모쏠이겠냐고
-
거의 2주째 계속 8칸 유지중이고 실제지원자 47명중에 1등이고 전체지원자 154명중에 4등임
-
대학어디가 입결로 보면 제 환산 점수가 70넘는데 진학사보면 3~4칸 뜨네요 원래...
-
작년에 a 버렸는데 올해 다시 a 가고싶은데 올해는 a 성적이 안됨 그럼 내년 또...
-
맞89함뇨 8
주말에 상주하고 평일에도 종종 옵니다
-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
레알임? 6
과탐 화학 선택 했는데 장성문 완자 or 김준 케미스토리중 어떤 걸로 개념 한바퀴...
-
오르비 들어올 시간이 없다 ㅜ 진짜 이것도 몇백만년 만에 쓰는 글이네
-
진학사가 서울대로 가득차있음… 흠….
-
아는 맛이 무섭다고 수능 이후~1학기까지 맛본 자유가 ㄹㅇ 무서움 저는 다시 수험생...
-
친한 친구와 점점 보는 세상의 풍경이 달라진다는게 12
뭔가 쓸쓸한 것 같네요 서로 얼굴 맞대는 날도 줄어들고 여러모로...
-
오늘 추합 발표난 대학 ㅇㄷㅇㄷ인지 앎? 글고 낼은 어디 추합 발표남..?
-
거리는 상관없다치고
-
양심고백 18
전에VR챗에서 남자꼬셔본적있음
-
서성한중 중에 4
서강대랑 한양대만 변표 뜬거죠??
-
제곧내 성신 젭알 가즈아
-
안되겟네시발;;;;;;;;;;;;; 역시동물에게도친절하면잘생예쁜이가정말많군....
-
이거 전체적으로 계산된 점수들이 다른과목도 다르면 다르겟구나 하겠는데 왜 국영탐 다...
-
12명뽑는과는 몇 명정도는 들어와야 좀 들어온거임..?? 0
전년도 경쟁률은 7정도되는데 80명은 들어와야하나용
-
변표뜨고 저렇게 바꼈는데 상경은 아슬아슬하고 인문은 대부분 되려나...
-
나만 그런가
-
이새끼 찜목록보니까 전부 다 도내 최고 S급 미인들만 엄선해놨네 하 씨발 뭐지 이새끼?
-
걍 평균점수만 보는건가
-
동덕 약대는 사탐허용 안함 이대, 숙대는 오히려 사탐 가능이고 가산점 없고. (숙대 과하나 필수)
-
걍 멋짐 0
-
간호를 하나 쓸 것 같은데 단국 간호(천안,단국대병원)->진학사 7칸 최초합 고정...
-
변표 질문 2
백분위 90 95면 그래도 물변이 좋겠죠??
-
전문직 시험 6
법 관련 : 리트 의대 : 미트 치대 : 디트 약대 : 피트 한의대/수의대는 시험...
-
제가 비문학 철학지문에만 유독 약한데 만약 생윤 선택해서 공부하면 도움이 될까요....?
-
정신병 2
진학사 보는 시간 2시간 가까이 되면 정신병 옴 지금 2시간 이상 볼 필요없긴한데...
-
이거 푸는 방법과 정답을 먼저 알려주시는 분께 1000덕 드리겠습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
인서타에 음주가무 사수생인가 하는 분.. 악플 많던데 나름 취권으로 선방하셨을거라 믿습니다
-
쎈 풀고 기출 풀기 전에 뭘 더 풀어야 할까요?? 수학은 기출 들어가는게 대강 몇월쯤인가요,,
-
다들 나보다 더 올랐으니...
-
서울대 지균까지도 보고있어서 사탐런은 좀 힘들거같고 내신때 화생지해서 물리를...
와...
저기 죄송한데 칼럼이든 전자책이든
평가원 극한상황 1분 풀이법 이런식으로
5개년~10개년 정도 문학기출 요렇게 포인트만 해설해서 올려주시는거 어떤가요?
혼자 연습해보고 비교할 수 있게 말이죠.
5...5개년이요...일단 하나하나 해볼게요 ㅎㅎㅎㅎ
진짜 너무 유익한거 같습니다!!
덕분에 잘 배웁니다 :)
혹시 비문학도 가능하신가요?!
곧 비문학도 올릴게요 ㅎㅎ
감사합니다! 근데 저렇게 긍정 부정으로 구별하는 건 ~에
대해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적절한 그런 유형만 가능한 걸까요?
특정 문제에만 적용한다기보다는,,,,기본적인 문학 원리인 것 같아요!
시간 부족 어떻게 해결했는지 알려주세요
일단 연습 때, 실전처럼 시간을 재고 풀어보세요! 점점 익숙해지실 거예요!
선지로 중심 잡고 지문을 빠르게 읽는 느낌 인가요??.. 지문 읽고 푸는데 시간이 엄청 많이 걸려요 ㅠㅠ
네, 맞습니다! 선지를 중심으로 지문에 찾아가는 느낌이죠. 물론 어려운 문제같은 경우 더 디테일한 스킬이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위의 방법을 이용하면 어느정도 등급은 나오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