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프렌즈] 프리시즌 한수모의고사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36486063
1ㄷㅡㅇ!
밑에 ---------------------------스포 방지선 있습니다----------------------------
점수: 74/100 (으악)
화법과 작문: -2
비문학: -2 + 1지문날림(-5여기 문제 다 오답처리했습니다)
문학: -2
총평
-개정 2022수능 형식으로 본 첫 모의고사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시간 맞춰서 푸니까 시간조절에 많이 실패 했네여..
-우선 처음에 화작이 없고 문학부터 있어서 순간 당황하고 부랴부랴 맨 뒤로 가서 풀려는데 지문에서 '부사어'가 나오길래 뭐지...?하고 위를 쳐다보니 언어와매체.. 화작이 선택과목 2개 중에서 앞쪽에 위치하더라고요 이런부분 이번 한수모의고사를 통해 겪어보게되서 다음부터는 실수안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포방지선-----------------------------
-지문난이도는 생각보다 높았던 것 같고(제기준에) 문학 고전시가부분에서 고전시가+비평은 정말 읽으면서도 내가 뒤 문제를 다풀수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힘들었습니다.
화법과 작문(-2)
여기서는 틀리면 안되는데.. 초반에 어리버리한거 때문에 빨리 풀려고 하다보니 화작 첫 지문에서 실수가 생긴 것 같습니다. 이번 2022 개정 수능 버전으로 오면서 화작이 기존 10문제에서 11문제로 증가 하기때문에 과연 어느 지문에서 한 문제가 늘어 날까해서 봤더니 예상대로 마지막 지문에서 한문제가 추가된 형태였습니다.
비문학(-7)
비문학 각오한 만큼 그리 좋지 않은 성적입니다.
-법지문은 언제나 봐도 힘든거 같은데 이행불능과 이행지연을 지문에서 나눠서 설명하고 문제에는 둘을 엮어서 출제해서 상당히 까다로웠고 '이행기'라는 말이 처음만나보는거라서 조금 배경지식이 부족했던거 같습니다.
-가,나형 지문에 작년 평가원에게서 많이 털렸었는데이번에도 그랬습니다. (가)지문에서 통시적인 흐름이 (나)지문에서까지 약간 이어져서 그걸 파악하는게 좋았던것 같고 워낙 글의 길이가 길자보니 정보의 양이 많아서 다 처리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리튬전지 지문은 상당히 밀도가 높은 정보가 많이 나오는 지문이었고 정리를 하지 않으면 거의 못풀 수준으로 지문 길이에 비해 이번 프리시즌중에서 가장 정보가 많았던 지문인거 같습니다.
문학(-2)
-현대시: 이수익의 승천은 읽으면서 2019 6월 평가원 우포늪 왁새가 떠오르는 작품이었습니다. 두 작품모두 득음을 하기위한 초점자의 모습이 보여서 기출공부를 한 보람이 약간 느껴진거 같고문제는 평이한거 같았습니다.
-고전시가+비평: 와 이거는 시조 4개에 각시조마다 비평문 1개씩 그리고 전체 비평문 한개가 있다보니 거의 고전시가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문학지문계의 가나형 지문 수준으로 지문의 길이가 길었고 그나마 첫 비평문에서 시조의 종류를 알려주고 시작해서 난이도는 조금 어려운 정도가 되었습니다.
-고전소설 가나형지문: 대체로 평이 했는데 12번에서 [c]를[d]로 봐서 틀린게 너무아쉬운 지문
-현대소설: 인물은 크게 많지 않아서 다행이었지만 인물의 정서태도 파악을 시간에 쫓겨서 제대로 하지못해서 1문제를 틀렸고 좀 아쉬움이 남는 지문이었습니다.
이렇게 프리시즌 모의고사를 풀어봤는데 역시 한수프렌즈 잘 신청한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시험을 통해 국어공부를 조금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들었고 시즌1 후기도 곧 찾아뵙겠습니다.
0 XDK (+200)
-
200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좋아요 1
-
일단 나부터 내신 수학 1등급 맞은 야구부 애랑 영어 듣기평가 끝나기 전에 독해 다 풀었던 애
-
걍 ㅋㅋ
-
D-100이 왔으니 푸는 썰(+동생 레고 도시)(+응원가) 0
1. 외할머니 썰 저희 외할머니가 해주신 이야기입니다. 제 조부모님께서는 원래...
-
중학교 때 조련받은 썰 19
썰 푸는 글 국룰 ) 음슴체. 가독성 딸리는 글이니 주의바람 때는 2017년...
-
중3인가 머리 너무 빡쳐서 숏컷으로 자름 근데 맘에 안들어서 투블럭으로 밀어버렷당...
-
제가 수능 이후에 한 입시, 알바를 궁금해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간단히...
-
안녕하세요. 그만 쓸까하다가 기다려주시는 분이 한명이라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
원래는 안쓰려고 했으나 저와 상황이 비슷한 분들이나 독학 재수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
좀있으면 교육청 모의고사 본다길래 재수썰 풀어봄 현역시절 수능을 망치고 기대도...
-
1.사촌언니 썰 언니가 의머생인데 예과 땐 기숙사 살다가 본과 가면서 자취를 하게...
-
주작이라 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ㅋㅋ 일단 첫 글은 제 3자 입장에서 여친 성적이...
-
여자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여자편 (적어도 앞에서는) 남자들은 상황에 따라 약간...
-
방금 글 거의 같은 내용으로 남녀만 바꿔서 여초에도 올려봤는데 여초에서는 상대방이...
-
"야 지2 외울거 많아?" "응 막 지질시대 이런거 다 외워야돼" "지질시대?...
-
언젠가 어머니는 스티커 30개를 붙일 수 있는 판을 가져다 냉장고에 붙이셨다. 책...
-
ㅋㅋㅋㅋㅋ고사장 들어가는데 몇 시지 확인해보려고 주머니를 뒤져봤는데... 뒤졌다....
-
ㄱ과에 입학했던 A군은 평소 자신있던 과목과 관련된 ㄴ과의 과목과 ㄱ과의 과목을...
-
수시에서 한양대 기계공과 성대 전전컴을 합격한 지인은 한양대를 갈거란 모두의 기대를...
-
설대식 누백 0.13퍼(부정확) 정도를 받았던 그(녀)는 자신이 못봤다고 생각을...
-
헤헤ㅔㅎ 0
주책이지만 작년 이맘때쯤 올라온 연세대썰 링크 가져다주실분 계신가요! ㅎ 수능때문에...
-
미취학아동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어릴때 할머니댁에서 잠시 있었었음. 할머니댁...
-
예전에 강의실에 들어가는데 어떤 애 가방에 수특이 삐죽 나온게 보인거에요 마침...
-
어머니 아버지가 피땀흘려 버신돈으로 재종을 보내줬드만 거기서 공부는 안하고...
-
어머니 아버지가 피땀흘려 버신돈으로 재종을 보내줬드만 거기서 공부는 안하고...
-
형 친구가 사실 중학교때는중1때 반 40명중 38~9등중2때 반 40명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