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생 [410159] · MS 2012 · 쪽지

2013-07-31 19:52:19
조회수 2,157

시간 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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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리 시간이 잘가는지...

초창기에는 공부가 재밌다며
스스로하는공부에 싱글벙글했었는데

점점 피폐해져가고 눈아프니 놀고싶고
뒤숭숭하네요..

제 닉대로 만년 독학생이지만
외로움에 더 지치네요..

중고등학교때 친구와함께 도서관가서 스스로 공부하고
책읽고, 놀고 맛있는거먹고하면서

저절로 공부가 재밌어지던시절도 있었는데..

그때가 그립기도하네요...

요새는 노을지는거 보는거랑, 집에갈때 달보는게
제일즐겁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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