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1년 있으면서 느낀 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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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부터 나쁜 사람은 없다
2. 마지막까지 착한 사람도 없다
3. 생각보다 쉽게 느그자식이 되지 않는다
4. 하지만 확실히 친자식처럼 챙겨주지는 않는다
5. 환경이 정말 중요하다. 처음엔 뭔가 더 건강하고 나은 사람이 된 느낌이었지만 결국 신장체중 빼고 바뀐 게 하나도 없다
6. 평판이 아무리 안 좋아도 내 편이 한 명쯤은 있다
7. 평판이 아무리 좋아도 적이 한 명쯤은 있다
8. 시간이 안 가는 것 같은 때가 사실 제일 빨리 갈 때다
9. 선임들이 모두 가서 나도 뭔가 곧 갈 것 같지만 너무 많이 남았다
10. 남 눈치 안 보고 살 수 있는 게 가장 큰 축복이다
11. 남의 결점을 잘 캐치하지 못하는 것도 나름 축복이다
12. 그래도 내 뒤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더 나은 데서 더 나은 대우 받으면서 군생활 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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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주제는 작수급으로 봄 나머지는 그래도 문장이 단순해서 조금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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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빨려서 축축 쳐짐 끝나면 암것도 못하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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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실 착한분을 찾습니당 카이로스는 안붙엿어서 궁금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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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90 수학 100 영어 98 물1 50 지1 45 국어는 원래 못하는 편이라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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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영어 이거만 맞으면 다 맞을 수 있었는데50% 세일이라길래 당황해서 엥?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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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고 토닥토닥 해주실듯 국 91 수B 67 영 95 물1 41 지1 45 예...
12번 특) 후임자가 누가 오느냐에 따라 악화는 쉽게 되어도 진전은 어렵고 현행 유지가 다반사
민간부사관과 육군사관학교 1차진급자들을 조심해야
육사 진급자를요? 보통 3사에 비해 착하시던....ㄷ...ㅔ
1차진급자 분들은 뭔가 착한데 너무 의욕넘치셔서..ㅋㅋ
물론 이유있게 빡센거니 3사 말년대위보다야 감정 덜상하긴 하쥬 근데 몸이 아작나서 ㅜ
군대 밥 어때요?
음식 남기면 혼나요?
음식남기는거갖고는 뭐라 안함
안먹으러가면 좀 뭐라 하죠
밥은 나름 괜찮게 나오는듯 다만 취사장청소 할때마다 밥먹기가 싫어짐
제발 다음중대장은 rotc말년대위로..
엌ㅋㅋ 또 영관 욕심 생긴 분이라면 얘기가 달라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