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구이냠냠 [334475] · MS 2010 · 쪽지

2013-08-11 17:23:43
조회수 200

다녀왔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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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광안리 서면 남포동 부산대 등등

하앍ㅋㅋ

날씨 쥑이더군요
사실 햇볕은 굉장히 뜨거웠는데 서울과는 다르게 습도가 낮아서 그런가..
바람만 불어도 엄청 시원했어요.

여튼 어디서 묵지...돌아다니다가 에잇 한번 질러보자~~
난생 처름 호텔에서 묵어봤구요
역시 호텔은 ㅎㄷㄷ하더군요
황송하게도 폴더인사를 받는 기분은...
첨에는 우왕ㅋ좋당ㅋ 이거였지만 자꾸 받다보니 죄송스럽기까지 하더라능..

실컷 물놀이를 하다가 드디어 밤!!
아..
야밤의 해운대 백사장은 탐욕의 밤이더군요 ㄷㄷ
저희도 한몫ㄲㄲ

민락시장? 회센터에 가서 먹었던 회보다도 귀여운 강아지가 생각이 나는군요
참 광안대교의 화려한 불빛쑈는 감동이었음다.

부산대는 왜 갔는지 모르겠고
남포동 자갈치 시장에 들러서 마치 외국에 온것마냥 
우왘ㅋㅋ신기하당 이건 무슨맛일까
경상도 사투리 흉내도 내보고,,주인아주머니께서 알아채시고 서울서 오셨냐고 하시길래 민망했다능 ㅠㅠ

완당 돼지국밥 유부보자기?;; 등등 소문으로만 듣던걸 포풍 흡입하느라 배가 고생했지만..
그래두 좋아좋아~~ㅋㅋ

올라올때는 ㅣ시속 300킬로의 케텍시.
2시간 30분만에 끊어주는 쎈쓰!
내려갈때 탔던 무궁화호랑은 비교가 안되더군요.(5시간 20분 소요;)
사실 첨 타봐서 내내 신기했었다능...

아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이상 보고 끗!!

아 다시 내려가고싶다..
다음편은 이번주 수~목 동안 진행될 강촌기행입니다 ㄲㄲ

(사진은 호텔 첨간거 티내는 중+귀요미 강아지..치킨먹었다고 주인아줌마한테 구박받고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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