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르비에는 현역 수기가 없나요?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3805145
뭔 전부 다 재수 삼수 수기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진짜... 진짜 힘 세지고싶어서 작년 2학기 내내 꾸역꾸역 먹고 58kg에서...
-
Mygo!랑 ave mujica 스토리 완전히 이어지네 2
그저 goat...행복하다
-
성균관대도 등록금 인상 합류…14년 만에 4.9%↑ 5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전국 대학의 등록금 인상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
운동은 하고있음 유산소는안함 근력만함 ㅈㄴ멸치가되어가는거같음 많이먹으면 체하긴함...
-
누나집 인데 7
누나 혼자서 라면 끓여먹네 한입은 줘야지 그래도...
-
교사-학생의 수리력 상관관계 있는데, 한국은? “예외 국가” 11
교사와 학생의 수리력 점수 사이 연관성이 있다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분석이...
-
특별전형에 점공률 29%였는데 점공 2등이 예비 3번이고 점공 6등이 예비 10번...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하하.. 오늘 다룰...
-
두 개 입결 비슷함? 최근에 계약학과 입결 꽤 올라간 것 같기도 함 나는 고민...
-
난 뒤로 해야겠다 11
그럼 지금 딸치는 애들이랑 블루투스 야스하는 거겠지?
-
오늘은 조발하자 0
오늘이 아니면 기회는 없다
-
얼뿌기 14
-
근데이거 문제 운빨 좀 심한듯
-
ㅎㅇ 0
.
-
3떨 확률 15% 예상한다네요 ㄷㄷ... 3떨은 아닐 듯
-
시대인재 인강 런칭 한다하더니 언제 하는거임?
-
과외시작1시간째 4
학생이 귀엽다 ㅋㅋ
-
전생에는 파테만 가봤는데 똥테 다니까 기분이 묘하네요...
-
레어를 사볼까 5
내 첫 계정에서 만들었던 8만덕짜리 레어 고민이군요
-
국어 죽어죽어 3
으히히히히ㅣ히힣
-
머리 깍고 시퍼 0
힝힝
-
올해만 특이하게 느린데 그냥 오늘 해주자!
-
설날 때 0
현역 논술로 의대간 사촌누나 왔는데 ㅈㄴ 멋있었음..... 혹시 나도......?
-
경영학관데 구글에 쳐도 안나오고 학생회 인스타에서 작년 재작년 일정 보는데 새터...
-
전교1등 병원에 약사자리 이미 있대 내 삶이 무너졌어
-
라이꺼 드래곤후라이
-
얼버기 13
안녕하세요 오르비
-
보통 새터도 안가고 개총도 안가고 아무것도안가나요?
-
아...바지 주머니에 넣었다가 까먹고 가져왔다 오늘은 안 가져오고 공부에 집중할 생각이었는데
-
올해 서울대 3차 발표가 19일 18시고 고대,연대도 전추 마감이 19일...
-
안녕하세요~^^ 5
-
(서울대 합격 / 합격자인증)(스누라이프) 서울대 25학번 단톡방을 소개합니다. 0
안녕하세요. 서울대 커뮤니티 SNULife 오픈챗 준비팀입니다. 서울대 25학번...
-
시발나만재수해개같아그냉크이아아이아아랴로로러러어거야어아ㅓ아아캬ㅏㅓ낭ㅇ야ㅑ아어어나아엉아ㅏ...
-
박종민이나 장재원 ㄱㅊ? 현역이고 단과3개긴한데 컨텐츠 다 쳐내고 공통좀 더...
-
아주대 1
아주대는 조발안해요?
-
투표 부탁드립니다
-
리트 복습방법 0
안녕하세요 n수생입니다 국어 기출위주로 계속 하면서 리트지문도 조금씩 같이 하고...
-
판매량이나 인지도 goat 말고 .. 과외 시작해서 하나 사게하려는데 마더텅이나...
-
메가는 없고 대성만 있는데 노베는 김동욱이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고 또 김동욱...
-
여캐일러 투척 2
수능 정복 14일차
-
동국대 오늘 0
휴가 끝나고 돌아오는건가요? 조발할라나
-
시대 단과 질문 1
현역이구요 지금 미적은 김현우쌤 라이브로 듣고 있고 수1 수2는 신성규 쌤 현강으로...
-
암산테스트하면서 4
머리좀식혀야지
-
으아아 5
학교시러시발넘들아
실패의 경험이 있으면 다른사람은 그 경험을 하길 원치않아서 글을 올리는게 아닐까요?
글하곤 좀 다른 얘긴데 오르비가 n수를 조장하는 분위기가 강한건 사실입니다.
걍 현역이 수기를 안쓰는게 아닐까요
현역으로 갔는데요, 재수이상이신 분 많은 오르비에 그닥 도움될 글이 아닐거 같으니까 굳이 안쓰게 되요. 한방에 간거, 요즘같은 입시에서 운도 따라준거라 생각되서요.
이런 심리도 한몫 작용할 겁니다.
굉장히 조심스러운데, 서연고서성한 같은 상위권 대학에는 현역 60% + 재수이상 40% 정도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요.
현역으로 입학 하신분들은 다는 아니지만 대다수가 원래부터 잘하셨던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현역으로 가시고, 그냥 그게 당연한겁니다.
내가 서울대 가는게요.
그런데 재수이상으로 입학 하신분은 일부는 평소보다 못나와서 하신분들도 있지만, 원래 그냥 서울대 밑 대학수준인데 꿈은 크고, 해서 다시 준비하시는 분들이 대다수 일겁니다.
허나, 후자인 분들도 자기 현재 레벨은 알지만, 꿈은 크기에 괴리감이 상당하죠.
전자의 경우 당연하다고 생각되던 서울대가 후자의 경우는 마치 서울대를 간게 정말 매우 대단한것이고, 이로인해 수기를 쓰게 되는 요인이 되지도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게 제일 정답에 근접한듯...
아무래도 현역은 주로 수시로 가니까 ..
사실 좀 그런 분위기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