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팁] 문제에서 극값의 조건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무료공개수업 예정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8296285
안녕하세요. 심상범입니다.
오랜만에 칼럼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6월 모의평가로 인해 공통 출제범위(수학1, 2)에서의 준킬러의 중요성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준킬러 문제의 특징이라고 하자면 시작점을 잘 잡을 경우에 굉장히 스무스하게 시험을 이어갈 수 있는 반면
시작점을 이상하게 잡거나 잡지 못하는 경우 손발이 앞부분에 묶여버리는 사태를 초래하게 됩니다.
이러한 준킬러 소재에서 생각보다 자주 등장하는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극값'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개념공부를 할 때 우리가 극값은 도함수의 부호가 변화하는 지점에서의 함숫값이라고 배웁니다.
그러나 개념공부를 할 때는 이 단어의 뜻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기에 보통 지나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수학2에 있는 대부분의 단원들은 개념의 정의가 중요합니다.
예를 몇가지 들자면
1.위와 같이 정의된 함수가 연속이다.
->불연속이 의심되는 점에서 좌극한값=우극한값=함숫값을 만족시켜야 한다.
2.위와 같이 정의된 함수가 미분가능하다고 할 때
->불연속이 의심되는 점에서 연속이면서 좌미분계수=우미분계수이어야 한다.
정도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문제에서 극값 또는 극점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면
도함수를 구해보거나 적어도 도함수에 대한 생각을 하는 것은 굉장히 당연합니다.
얼마전에 치뤄진 6월 모의평가 공통 20번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이 문제를 읽으면서 가장 중요한 조건은 '오직 하나의 극값'을 가진다는 것이었습니다.
극값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으므로 위에서 정의한 함수의 도함수를 구하는 것은 굉장히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이런 식을 생각을 하면 이 문제의 첫 활로가 열리게 됩니다.
주어진 식의 도함수를 구한 뒤 부호변화가 단 한 번만 생겨야 하기에(=오직 하나의 극값)
f'(x)와 적분식을 따로 생각하여 정리하여 처리하는 것입니다.
상위권에 위치해있는 수험생분들은 당연히 알고 있는 만큼
이 팁은 중위권 또는 중상위권이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무조건 필요합니다.
이 글 보신 후에 기출 문제집을 피셔서 이러한 조건이 있는 문제를 한 번 시도해보세요.
그리고 시간의 압박 없이 최대한 고뇌해보세요.
그러한 시간들이 그 어떤 공부시간보다 좋게 작용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이번 여름방학부터 대치 오르비에서 무료 공개수업을 열려고 합니다.
제가 계획하고 있는 수업은
여름방학동안 제대로 된 기출공부를 하고 싶거나
6월 모의평가에서 급격하게 미끌어진 분들을 다시 끌어올려드리는 수업입니다.
자세한 수업계획서는 학원과 논의 후에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혹시나 관심이 있으시다면 때마침 무료이니까 한 분이라도 더 와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탐구?는 잘모르겠는데 확통이랑 같이 화 자돌림 맞출려고 화 들어간거 두개 시켰어요 !
-
물론 그지같은 구단 까려고 박제됨 줫같이 답하길래 저 답변받은 이후로 나라도...
-
헐 10
ㄷㄷ
-
님들 캔맥 추천좀 20
ㄱㄱㄱ
-
1번 못 풀고 멘탈이 나가버리면 어떡하지요
-
그냥 과대한테 반수때문에 짝선짝후 못할거같다고 말씀 드려도될까요? 이미 조가 다 짜이긴함…
-
제가 짜본 국어 커리인데 평가좀 해주십쇼 ㅠㅠ 현역이라 아는게 없슴다 ㅠ ~3월...
-
남들 다 하는 알바도 바로 짤린거보면 나중에 밥은 벌어먹고 살 수 있을까 같은...
-
가능은 함? 이론적으로 말고 현실적으로
-
왜 공부를 아예 안한다 생각하는고얌
-
현재 저는 군인이고 만으로 22세 입니다(03년생) 부모님이 이혼을 오늘 하셨는데...
-
수시러는 왜 항상 집시 유대인 불가촉천민 성소수자인것일까요 이것은 정말 불가사의한 일입니다
-
대체가 개발자가 훨 빠르려나? 전문직은 의사 약사 회계 세무사 변호사 등등
-
본인 읽는 방식 주입시키는 정도가 아니라 학생 문제점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조언 줄...
-
대통의 찍기특강
-
현 지방의 모 의대 25학번 현역 수시로 입학 25수능 백분위 국어 99 수학 99...
-
내생각에 0
화작 15분 연습보다 Omr 2분안에 정확하게 찍기 연습이 더 실용성있음
-
존나 잘 읽어서 글읽는데 재미들리게해주세요 비문학을 흡입하게해주세요
-
고3 정시파이터라 인문논술도 같이 준비하려고 하는데 여름부터 학원 다니면...
-
맞팔 3명 구.
-
취업은 어디가낫나요?
-
정병 애정결핍 같은 나쁜말도 괜찮아요
-
이제 이세상 사람이 아닐수도 있겠지? 통계상
-
어딜가나 8
한두분일지라도 뜻이 같으신 분들이 있으니 위로가 되네요
-
이론적 측면에서
-
최근에 확통 시작했는데 11
확통이 ㄹㅇ 고능아 과목인거 같아요 케이스 나누고 공식 쓰는게 딱 지능 싸움인 느낌
-
공부하기싫어 5
대학공부는 진짜 개 하기싫다
-
기출 변형들이라 쉬움 지금 시즌에 한 번쯤은 풀어봐도 좋을 듯
-
친한사람생김ㅎㅎ 15
교수님.
-
공부를 좀 늦게 시작해서 이제 올오카 다 끝났는데 T1m은 고난이도라는 평이 많아서...
-
물2 서바 8
30점 중반~ 40점 중반 (평균 39?)를 벗어나지 않는다 ㅈㄴ 어렵다
-
11월까지 어떻게 버티지 생각하니까 갑자기 기분 잡채같다..ㅠㅠ
-
에휴
-
피방 왔다 1
죄책감을 승리로 이겨내겠어
-
우왕 뉴비에요 31
반가워용
-
공부 안 했다ㄹㅇ
-
의대 25님들 6
뭐하고 지내시나요 가끔 사람 만나는거 빼면 진짜 할게 없는데
-
학원알바 다 떨일듯 덕코잘먹었습니다
-
입학사정관들은 학과 전문 연구 분야 잘 모르지 않나요 0
전 입학사정관이 학과 하나마다 다 있는 거라 생각했는데, 한 학교마다 입학사정관이...
-
어느쪽이심뇨 다들
-
현재 고3이고 대치동까지 차타고 30분 걸려요 엄소연 선생님 헥사가 유명해서 듣고...
-
집에 가야징 2
히히
-
잘생긴 사람 특유의 여유로움이 부러움 전 말할때 상대방 눈치 엄청 보는편인데...
-
마음이 너무 아파노
-
졸업한 기념 1
졸업한 기념으로 한 번 들어왔는데, 여긴 똑같네요. 여전히 상위권 수험생들 대부분은...
-
일단 이 친구는 누가봐도 저랑 엄청 막연한 사이고(중학교부터 친구) 저한테 엄청...
-
정석민듣는분들 0
비독원 a 안듣고 b만 들은다음에 기출만 계속풀라는데 ㄱㅊ을라나요
-
이지영T 생윤 강의 들어보니 이해보단 암기 위주인거 같아서 이해 위주로 알려주시는...

가고싶슴다
최대한 빨리 공지 올릴께요!강옯도 해주시면 ,,!!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기다릴게요 현역 이과 34월 1등급 6평 국어 멘붕오고 울면서 풀어서 3입니다 자잘한 계산실수도 했고요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다시 1등급으로 도약이 절실합니다 ㅠ

빠른 시일내에 현장에서 볼 수 있기를!혹시 국어도 가르치시나요?
저는 국어는 못해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