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3인데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어떡하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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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고3이 되는 평범한 이과생입니다. 올해 시작할때부터 화공가야지 하고 있었는데 방금 화공에 관한 글 보면서 '취업 안된다는데 다른데 갈까'하는 저를 보니까 한심하기 이를데가 없네요..
시험기간인데도 한시간동안 멘붕상태로 제가 하고싶은게 뭔지 곰곰이 생각해봤습니다
수학 화학 물리 공대 의대 의사 연구원 뭐 이런식으로 생각을 해봤는데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을 못찾겠어요..
정확하게 말하면 .. 다 해보고싶어요 수리쪽 가서 수학도 해보고 싶고 공대가서 물리 화학 제대로 배워보고도 싶고 의대가서 의사되서 사람고치는 낛으로 살고도 싶고.. 저도 저를 모르겠습니다 ㅠㅠ
내년에 수시도 쓰고 자소서도 써야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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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수능까지 처참하진 않았으면 좋겠는데
요즘 학생들 중에 자기가 뭘 하고 싶은지 아는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ㅋㅋㅋㅋㅋ
지금 마음껏 고민하세요.. 영어단어 하나 외우는 것 보다 이게 중요하다고 봐요 저는 ㅠ
그게 맞는거긴 한데 사실이라고 믿고있었던게 갑자기 아니라고 드러나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자유전공 ㄱㄱ
그럴땐 수학과도좋을듯.. 진로가 무궁무진하니까요.. 그대로 상경쪽으로도갈수잇고 수학을 연구할수도잇고 수학소양을 쌓고 대학원을 원하는전공에 맞출수도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