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na_K [405674] · MS 2012 · 쪽지

2013-12-31 20:53:47
조회수 27,152

2013 오르비 교재 총정리 + 개인적인 리뷰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4161205

안녕하세요~ 이번에 서울대 의대에 진학하게 된 리나입니다ㅎㅎ

2013년이 이제 하루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일년동안 오르비 식구들 모두모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다만 이제 고3 올라가시는 분들과 다시 한번 수능에 도전하고자 하시는 분들께서는 생각이 많으실텐데요..

아마 오르비 교재를 풀어봐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하고 계신 분들도 상당히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처음에는 오르비 교재가 살짝 못미더웠던 건 사실이거든요.. 그런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그 동안 제가 사서 풀었던 오르비 교재 27권에 대한 리뷰를 하고자 합니다.

아무래도 제 주관적인 의견이 깊이(그리고 매우 냉정하게!!) 반영된 만큼 참고용도로만 읽어주셨으면 감사합니다!!

혹시 책의 저자분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귀엽게 봐주세요^^




◆수능 예측 언어 - 비문학편 - 상+하 (세트)  (지금은 수능예측국어로 개정되었습니다.)

국어외길 선생님의 책입니다. 수능 언어를 푸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는 책인데요. 주로 일대일 대응론에 대한 설명을 실제 기출문제들을 하나하나 분석해줌으로써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선지에 대한 근거를 직접 찾아주는 책이므로 처음부터 쭉쭉 풀어나가기 보다는 스스로 비문학 기출분석을 하다가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다면 찾아서 참고하는 식으로 공부하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비문학 기출 분석하는 방법을 잘 모르겠다면 추천하는 책입니다만, 어느 정도 기출 분석이 완료되신 분이라면 굳이 구매하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수리의 비밀 - 가형 1권 + 2권 (지금은 수학영역의 비밀로 개정되었습니다.)

포카칩 선생님의 책입니다. 수능 수학에서 자주 나오는 포인트를 패턴으로 분류해서 제시하고 있는 책입니다. 다만 이 '패턴'이라는 것이 쎈같은 문제집에서의 '유형'같은 것으로 생각하시면 안되는데요. 단순히 문제의 종류를 분류해놓기 보다는 문제 접근의 방향을 분류해놓은 것이기 때문에 수능 공부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수비를 풀고 나기 전과 후에 수능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기출문제를 어느 정도 마무리하셨다면 한번쯤 꼭 풀어보는 것을 추천하는 책입니다.


◆화씨지벽 

장동준 선생님의 책입니다. 05~13년도의 수능 국어 기출문제와 해설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타 기출문제집과의 다른점은 '해설'입니다. 해설이 매우 풍부하고 모든 선지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어서 혼자 독학하는 용도로 이용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정답률이 낮은 문항은 특별 설명까지 곁들여져 있어서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단점은 '대수능 문제뿐'이라는 것입니다. 6,9평 문제가 없기 때문에 사실 양이 많지 않고 이 정도 양 대비 17000원 이라는 가격은 조금 비싸보입니다. 책도 B4사이즈에 무거운 편입니다. (때문에 분리형으로 되어있어서 문제와 해설을 따로 들고 다닐 수는 있습니다.)  


◆SKY PASS

허근영 선생님의 책입니다. 전설적인 저자분(민사고-IMO-설의)께서 직접 쓰신 수리논술 대비서입니다. 수리논술에 필수적인 요소 몇 가지에 대한 설명과 그 동안 서울대 특기자 기출문제+해설 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사실 많이 안 알려진 책이지만, 정말 최고의 책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대 특기자 문제에 대한 해설을 구하는 것이 어려운 일일뿐더러 저자의 풀이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꼼꼼합니다. 스스로 공부 + 해설 참고 + 재풀이 의 3단계 과정을 반복하면서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서울대 특기자 문제들이 차근차근 정복되고 놀랍도록 본인의 수리논술 실력이 발전하는 것을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단점이 있다면 50000원이라는 비싼 가격과 어느 정도의 기본 실력을 필요로 하는 고난도 책이라는 점입니다. 수리논술을 본격적으로 해보고자 하는 분들께 적극 추천하는 책입니다.


◆Words: Epi (종이책)

오르비 주인님이신 라끄리 님의 책입니다. 영어단어장이고 각종 교과서와 기출문제에 나오는 단어의 빈도수를 계산해서 빈도수가 낮은 편의 단어들을 모아 놓았습니다. 라끄리 님을 믿고 샀지만, 실제 활용도는 낮은 편이었습니다. 빈도수가 낮다고 해서 반드시 중요한 단어는 아니기 때문이었는데요. 아이디어 자체는 정말 좋았기 때문에 불필요한 단어에 대한 필터링을 조금 해주시면 더 좋은 책이 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사랑합니다 라끄리님♡



◆한권으로 완성하는 수학 - 수2 상,하 / 기벡 / 적통 상,하 (총 5권)

이해원 선생님의 책입니다. 고등학교 수학에 대한 기본(CP) 부터 심화(심화특강)에 수리논술 기출 까지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방대한 양의 개념 설명과 이에 딸린 많은 문제들, 그리고 비싼 학원에서나 접할 수 있을 것 같은 고난도 팁을 담고 있는 심화특강까지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는 책입니다. 교과서를 읽으면서 아쉬웠던 그 부분, 간지럽지만 아무도 긁어주지 않았던 부분을 긁어주는 것 같은 책이기에 중위권 이상의 모든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만 책의 가격이 비싼 편이기에 한번에 모두 구매하시기 보단 차근차근 본인이 필요한 부분부터 사서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BS 수능특강 신유형 집중탐구 - B형

신동훈 선생님의 책입니다. EBS 수특에 나왔던 신유형 문제들에 대한 설명과 간략한 접근법, 그리고 유사문제들을 모아놓은 책으로 수특을 다 풀고 가벼운 마음으로 정리하기에 매우 좋았습니다. 문제의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하루만에 금새 풀 수 있었다는 게 좋았습니다.


◆서울대 자기소개서 열전 V6

소도 커뮤니케이션즈의 책입니다. 서울대 자소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작성 방법, 그리고 합격 사례들을 모아 놓은 책입니다. 읽어 보면 애매했던 자소서에 대한 방향이 잡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어느 정도 자소서에 대한 윤곽이 잡힙니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다면, 이 책에 나온 양식대로 쓰지 않으면 불합격! 같은 것은 절대 없습니다. 저 또한 이 책을 참고해서 초안을 작성했지만 최종본은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양식과는 매우 많이 달랐습니다. 어디까지나 참고용이며, 오히려 이 책의 합격사례들만 자꾸 봐서 그런 유형에 세뇌당해 진부하고 표절 의혹만 잔뜩 살만한 자소서를 쓰게되면 안 된다는 것을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가격도 상당히 비싼 편이기에 (90000원) 혼자 사기보다는 서울대를 준비하는 친구들과 같이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상변선생의 적중 듄 변형 1탄 - 수능특강B  / 2탄 - 인수N제B / (수능완성은 무료배포)

상변선생님의 책입니다. 책 소개 페이지에도 적혀있지만, 저는 고2때도 오르비에 자주 들렀기에 수능 이후 상변선생님의 그 적중률과 그 찬사글들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랬기에 망설임 없이 샀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3을 겪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EBS연계라는 녀석 때문에 수많은 변형문제집을 풀게 되는데요. 상변선생님의 문제는 굉장히 깔끔한 편입니다. 깔끔=쉽다 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이 책은 변형문제집중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문제집처럼 문제를 풀고 '에이 이건 아니지' 하는 식의 태클을 걸지 않게 됩니다. 그만큼 모든 문제가 논리적이고 오답 선지 또한 깔끔합니다.

다만 폰트가 EBS교재와 달라서 눈에 익숙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수정해주셨지만요~)


◆6평 분석노트 - B형 

신동훈 선생님의 책입니다. 얇고 깔끔하게 6평의 문제들을 리뷰하고 유사한 문제들, 연계 문제들을 빠르게 볼 수 있었습니다. 잘 요약이 되있기 때문에 하루만에 풀 수 있어서 부담도 되지 않고 6평을 복습하고 바로 약점을 메우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점에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유형과 원리로 완성하는 빈칸추론해법

Id. Eagle One 선생님의 책입니다. 빈칸 추론 문제들을 철학 논리? (죄송합니다 저는 무지한 이과인이에요) 로 분류해 놓은 책입니다. 확실히 문제를 유형에 따라 분류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한다는 것은 좋지만 실제 수능을 겪어본 입장에서 그 피말리는 시험 시간에 과연 문제를 분류하고 접근할만한 여유가 있을지에 대해서는 조금 회의적입니다.

수록된 문제들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EBS 연계문제의 경우 '원문을 그대로 인용'하셨습니다. 때문에 지문의 길이가 상당히 길어서 마치 토플 리딩문제를 푸는 것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긴 호흡의 문장을 읽으면서 감을 살리는 데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깔끔하지 못한 선지가 다소 있었고 오타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도 급히 만든 것 같은 느낌이었다는 것도 조금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문제 부분의 경우 상변선생님의 문제집과 대조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The Exquisite Selection

명재연 선생님의 책입니다. EBS N제 영어 변형문제집입니다. 순수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편이었습니다. '난이도가 있다'라는 것은 이 책의 경우 '더럽다'는 느낌보다는 '어렵게 변형했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일부 문제는 상당히 허를 찌르는 문제들이어서 나름 EBS 공부를 많이 했다고 생각했던 저를 반성하게 만들었던 책입니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좋았습니다.


◆4인4색 EBS 실전변형

신규종 · 조민기님을 비롯한 4인 4색팀이 만든 책으로 역시 EBS 영어 변형문제집입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많이 실망했던 책입니다. 선지가 아쉬운 점이 많았고 오타 또한 상당히 많은 편이었습니다. 끝까지 풀긴 했지만 주위 친구들 중 중간에 그만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타 출판사들의 변형 문제집들이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했기 때문이었던지, 조금 비교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두드림 모의고사 - A형

현주 선생님의 국어 실전모의고사 입니다. 기대했던 수준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던 책입니다. 오타 또한 많았고 평가원 문제에 대한 접근 방식과 유사한 방식으로 접근 했을 때 문제가 매우 풀리지 않는 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것도 1번부터). 늘 모의고사에서 전과목 만점 (또는 하나 틀리는 정도)의 친구도 80점대 초반의 점수를 받았다고 할 정도로 최신 경향과의 거리감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구매후 환불받은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개선된 책, 기대하겠습니다. ^^ 


◆Soar High! 모의고사 - B 형 1권

위에서 The Exquisite Selection을 쓰셨던 명재연 선생님의 책입니다. 영어 실전 모의고사 3회분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타 문제들은 평이한 수준이었는데 비연계 빈칸추론 문제들이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승동 선생님의 E-Solution에 맞먹는 고난이도 수준의 문제들이 수록되어있어서 수능 파이널 대비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이런 고난도 비연계 문제들에 대한 해설이 매우 자세해서 차근차근 제 논리와 출제자의 논리를 비교해 볼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다만 친구들로부터 연계문제 지문 끝에 연계내역( 무슨책 몇쪽 연계...)이 적혀 있는게 실전 모의고사 느낌을 떨어뜨렸다는 지적이 많아서 이 부분은 내년에 고쳐주셨으면 합니다^^ (해설지로 자리 이동!)


◆S.D 모의평가 - 영어영역 B형

승동 선생님의 영어 실전 모의고사 입니다. 승동 선생님의 E-Solution이라는 책을 친구가 사서 같이 본 적이 있는데 정말... 극악의 난이도 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철학 지문이 참 어려웠는데 이과인 저는 보자마자 눈물부터 나더군요 흑흑ㅠㅠ 이런 문제들이 고스란히 비연계 빈칸추론 지문에 들어있었습니다. ㅠㅠ 정말 어려웠습니다..

다만 논리를 이끌어나가는 훈련 (지문을 위에서부터 차근차근 이끌어 내려가는 훈련)을 하기에 매우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명학 선생님의 풀이법을 적용하는 연습을 해보면서 읽었습니다). 본인이 영어에 대한 어느 정도 실력이 있고, 상당한 난이도의 빈칸추론 문제에 도전하고 싶다면 승동 선생님의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듣기에 대해서는 말이 많았지만, 내년부터는 개선하시겠다고 하니 기대하겠습니다^^



◆상변 모의평가 (with 조경) - B형

변형문제집을 만드신 상변선생님의 영어 실전모의고사 문제였습니다. 상당히 평이한 난이도가 특징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쉬운 편은 절대 아니었지만 가장 평가원에 근접한 난이도 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비연계 지문 중 과학 관련 지문이 굉장히 재미있었고 흥미로웠습니다. (운동에너지 ~ 위치에너지 변환 같은거...) 다른 문제들 또한 군더더기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의외로 듣기가 상당히 까다로웠는데, 학생들이 자주 틀리는 포인트를 많이 연구하신 듯합니다. 멈칫한 순간 오답으로 빠지기 십상이어서 친구들 중 듣기 틀리고 좌절하는 친구들이 꽤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높은 퀄리티의 모의고사였습니다.


◆T.O.P 모의고사 - B형 

티오피 신희철 선생님의 수학 실전모의고사입니다. TOP 관련 온라인 배포 모의고사를 풀어본 적이 있어서 포모 해모보다는 쉬울 것이다! 라고 접근 했다가 큰 코 다쳤습니다ㅠㅠ 21번, 30번 등에서 상당한 발상을 요하는 문제가 있었고 특히 공간도형 문제들이 좋았습니다. 절대 만만하지는 않은 모의고사 입니다.(직전 모의고사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다만 2,3점 문제들과 4점 문제간의 갭이 큰 편이어서 2,3점 문제들이 조금 더 참신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들었습니다. 내년에도 좋은 문제들 기대하겠습니다!


◆이해원 모의고사 - B형 ( 2012 & 2013 )

한완수의 이해원 선생님의 수학 실전모의고사 입니다. 이젠 믿고 푸는 모의고사가 되버린 '해모'입니다. 작년것과 올해것 둘 다 풀어봤음에도 불구하고 겹친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고난이도 문제들의 난이도가 상당한 편이지만, 크게 이질적인 느낌은 들지 않는, 평가원에 상당히 근접한 스타일의 모의고사 였습니다. 올해는 이름부터 뭔가 느낌이 싸한 '0회' 고난도 모의고사가 들어있어서 상당히 반응이 뜨겁기도 했습니다. 실전 마무리 용으로는 전혀 손색이 없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풀어보면 좋을 책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모의고사에도 다들 꼭 응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수능 보는 것 같은 쫄깃쫄깃함을 주거든요ㅋㅋ 실제 수능장에서 긴장감을 덜어주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포카칩 모의평가 - B형 ( 2012 & 2013 )

수비의 포카칩 선생님의 수학 실전모의고사입니다. 역시나 이젠 믿고 푸는 모의고사가 된 '포모'입니다. 작년것과 다소 겹치긴 했으나 신규문항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평가원을 한발 앞서나가는 것 같은 느낌의 참신한 문항이 상당히 많습니다. 타 모의고사와 비교할 때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는 않고 약간 어려운 정도의 수준입니다. 역시나 평가원 스타일에 매우 근접한 모의고사로 시간 재고 풀면 상당히 리얼한 수능 느낌을 줍니다.

다만 내년에 포모가 안나올 것 같다는 소식이 조금 아쉽네요.. 아직 포모를 풀어보지 않으신 수험생 분들께서는 꼭 구해서 풀어보시기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간략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만 읽어주시고 책을 고르는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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