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삼환님 하프모고 질문..!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43640431
질문글 올리면 답 해주신다기에 ..ㅎㅎ
2주차 8번에 을 사상 / 3주차 7번 사상
8번 을에서은 특별히 편애하지 않았다고 했고
7번은 갑옷과 무기가 있어도 쓸 일이 없다고 해서
저는 겸애와 비공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모두 도가인데 둘 다 묵자의 사상으로 풀었어요
도가와 묵가의 사상이 비슷한 점이 많아서 헷갈리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조언을 구해봅니다!!
(1주차부터 계속 풀고 있는데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답지 안 보인다고 하니까
캡처해서 게시글에 미리 올려주신 거 세심함에 감동먹었어요
다들 꼭 풀어보시길.. 무료&고퀄..사랑함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태원에서 술 한 잔 할래친구 집에서 잔다고 말해오늘 밤에는 손만 잡을게 아무도...
-
. 3
-
백호모 시즌4는 어렵지 않게 풀었는데 트레일러 파이널 푸니까 난이도가 아얘 다르던데...
-
아니 평가원장 0
듣보잡이었노
-
“너는 잊는 것이 병이라고 생각하느냐? 잊는 것은 병이 아니다.너는 잊지 않기를...
-
덕코 드렸슴
-
2등급이 목푠데 요즘 실모 기준 70점대 초~80초 왔다갔다하면 2는 나오겠죠??!ㅜ
-
너무 어렵네요,,
-
스터디카페 에어컨 리모컨 따로 사면 조작이 가능할려나요?
-
3회풀엇는데 님들몇점나옴?ㅜ 하존나어려우ㅜ미친
-
건대 안갈거라고....
-
화작 85(비문학 -15)항상 보기문제 어려운거랑 가나지문은 미는데 하나 걸렸네요...
-
둘 중 하나 골라서 수능 스타트 할 수 있다면 어느쪽?
-
부산대 약대 수리논술 최저 맞출수 있고 수학 92점 이상 꾸준히 뜨고,어릴때...
-
그저 GOA T 사이트.
-
‘내가 수험생이라면?‘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볼 것 같은 현대시를...
-
드디어 ㅋㅋ사람의 점수를 받기시작함 ㅜㅜㅜㅜ
-
백분위 몇이었나요...? (수능 D-5 자존감 채우기용 집모 망상중)
-
안본 뇌로 돌아간다면 뭐를기억에서 없애고시픔?
-
원내1당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
오랜만에 기출 풀다가 생각난건데 예전에 누가 이문제를 중복조합으로 푼거를 봄 근데...
-
이거 서술상 특징 중 하나 “과거의 서술자와 현재 성인이 된 서술자의 서술이 모두...
-
된다면 얼마나 될까
-
할머니가 마악 설거지 하고 있었다? 아무튼 첫문장을 마약 설거지로 읽어서......
-
뭔가 독서론만 유독 팅김
-
시간 너무 부족해요...
-
도지모의고사내놔
-
PARTY PARTY PUMP THIS PARTY~
-
점수가 갑자기 미친 하락세를 보이는 중 정신차려 미친새끼야!
-
☠️
-
영어 좀 잘해진거같기두 하고.... 23 32 34틀!!
-
강케이 31 32는 어때여
-
오공완 0
스카에서 집으로 슝슝
-
퓨ㅠ
-
화학 표본이 너무 빡센 관계로 이렇게 내기로 했습니다(물론 아니길 바람) 8
1번 화학의 유용성 나일론은가장 널리 사용되는 합성섬유인가(아닙니다) , 플라스틱의...
-
하… ㅈㄴ 망칠거같고 실수할거같고 최저 못맞출거같고 엄마아빠가 나한테 실망할거같은...
-
[사설] 간첩 속출 민노총과 함께 거리에 나선다는 민주당 5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주말에 이어 2주 연속 주말 도심 집회를 하기로 했다. 이재명...
-
고2가형 190630
-
뭔 이딴 지3랄났네 지는 얼마나 잘한다고 어쩌라고 나는 시험이 빡세야 잘볼것같다고...
-
시같은거보다 소설류는(특히 고전소설) ㄱㄴㄷ밑줄 나오면 바로 문제로 돌아가면...
-
늦은 저녁에 집 앞으로 나와 찬 바람을 맞으며 연초와 전담을 번갈아 후..후.....
-
“한국은 지금 전쟁 중?” 묻는 외국인들…내일도 서울은 ‘난리통’ 11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올해 들어 광화문 등 서울 도심에서 한 번도 빼놓지 않고...
-
진지하게 수특 수학에 있는 모든 문제 다 풀수있으면 백분위 97 이상일거 같음
-
작년 수능땐 5문제를 손도 못대고 틀려서 멘탈 개털리고 3등급 중후반 대가 나왔음...
-
만약에 고사실에 가져간다면 핸드폰과 함께 제출해야되나요?
-
1컷 84이려면 0
객관식에 모두를 조져버리는 문제 하나쯤 있어야 함. 23수능 14번 24수능 미적...
-
평가원이고 사설이고 얘네로 사골 ㅈㄴ 우리는데 그냥 학교에서 가르쳐라
-
못하는 과목도 없는데 잘하는 과목도 없네 수능 전에 자신감이 붙어야 뭐가 되는건데...
-
그는평가원을 사랑했다.
-
제가만든 대학 1
1.의과대학:2년제 2.약학대학:2년제 3.간호대학:2년제 4.수의과대학:2년제...
음 우선 해당 제시문은 빈출이므로 그냥 도가로 외워주시는 편이 낫습니다.
묵가와 도가는 비슷한 점이 있죠. 묵가에서 무차별적 사랑인 겸애른 강조하는 것이 도가에서 분별 의식이 버리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니까요.
그런데 하늘이 사람을 편애하지 않는다는 것은 인간이 자연의 일부일 뿐 자연의 지배자가 아니라는 의미로, 갑옷과 무기를 쓸 일이 없다는 것은 반문명을 지향한다는 의미로 읽어주셔야 합니다. 실제로 묵가는 강대국이 약소국을 침략하는 것에 대항하는 방어 전쟁을 인정했고 그런 전쟁에는 참여하였습니다.
묵가의 중심점이 타인과 자신을 구별하지 않는 무차별적 사랑에 있다면, 도가의 중심점은 그냥 일체의 분별 의식을 버리는 데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 이해되었어요!! 앞으로 사상의 핵심을 생각하면서 개념숙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