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한 공대 반수 조언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4493039
서성한 공대(전화기)에 들어간 14학번입니다.
정시 최초합으로 들어갔고 2년 반액 장학금도 받게 됬어요.
의대는 애초에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설대 화학, 연대 화공이 목표였구요.
근데 제 점수로 연대 화공에 들어갈 수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됬습니다.ㄷㄷ(빵꾸로 인해!!)
갑자기 마음이 심란해 지더군요. 왜 가군에 연대 스나이핑 할 생각을 못했을까. . ㅠㅠ
(가나군에 둘다 서성한 넣어서 둘다 붙었습니다)
친구들중에 연대 간 녀석들도 많아서 열등감도 들고요...
마음이 굉장히 안좋습니다.
한편으로는 내 성적 딱 맞춰서 대학 간건데 반수 하는게 웃기기도 하고
내년에 의대 정원이 늘어나면 반사적으로 의대 제외한 다른 과들 컷이 낮아지지 않을까 기대도 들고. .
부모님은 제가 현역으로 이정도 대학 간거에 굉장히 만족하고 계시구요... 그래서 굉장히 고민됩니다.
반수를 한다면 설공. 연공 노리고 할거구요
2학기 휴학하면 학교 생활 꼬일 거 같아서 무휴학으로. . . 장학금 유지하면서 반수하는게. .
가능할까요?
그리고 서성한공에서 연공 가는건 진짜 쓸데 없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라이브반은 대치 시대만 해당되는 건가요?
-
내신 망해서 정시한다는 인간들이 왜 과탐을 고집하는 걸까... 제가 사탐런으로...
-
아 아무리봐도 수능을 실력보다 못본거 같은데 너무 후회된다 근데또 삼수는 하기...
-
끝까지 해보진 않았는데 가위 눌리는거 말고 더 있나
-
일단 교보문고는 가보려고요 미국대사관 앞에서 1인 반미시위는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
영어공부좀 하고싶은데 이동시간말곤 할수가없네
-
이러면 퍼센트 떨어질 거 백프로잖음
-
아 떨리네 3
1시간 반남앗다
-
님들 귀신 믿음? 15
난 어느쪽이냐 하면 믿는쪽일지도.어릴때 어머니 방에서 혼자 주술하고 후에 바로 걍 잤는데 가위눌림
-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
이제 컷좀 업데이트 해줘라
-
경희대 인문 지리나 주거환경 될까요…
-
어느정도 되나요? 일반 외과보다는 짧죠??
-
난이도 어땠나요 좀 계산 빡빡했던거같은데 작년 시반공이 4개 정도 커트라인이던데...
-
그냥 빈칸에 들어갈거만 적으면되나요? 풀이안쓰고
-
뭔 일 있었나요 11
-
후방주의) 1
비켜주세요~
-
혹시 내가 정말 제대로 썼다 하시는 분 많을까요 ㅠㅠ 진짜 잘쓴거같은데 경쟁률이...
-
다들 어디 간고야
-
배 터지겠다
-
사탐으로 인설의 뚫린다길래
-
ㅜㅜㅜ ㄹㅇ
-
"킹 와퍼" 와퍼는 아주 유명한 버거 goat임 그리고 추측이지만 몸에도 좋음 ㅇㅇ...
-
예견된 과학탐구 백분위 몰락, 원인 분석과 올해 입시의 전략 수립 17
안녕하세요. 피오르에듀의 메디컬 팀장 종냥입니다. 이번 칼럼의 주제는 과학탐구...
-
자기 성대 대학원 갈거라고 계속 성글경제 쓰라네
-
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매뉴얼&팁입니다. 미리 하나 장만해두세요~~...
-
‼️고려대학교 25학번 아기 호랑이 여러분 주목‼️ 0
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재학생 대표 커뮤니티 고파스의 새내기 맞이단입니다!!...
-
수학 강사 질문 0
기하 선택이고 윤구쌤만 믿고 듣다가 너무 인강만 보고 스스로 문제를 안풀어서.....
-
거의 문학 소설가 급으로 내용 지어 쓰는데 재밌으면서도 4주간의 상상 일기를 쓰려니 귀찮음
-
새삼 자식이 재수할때도 삼수할때도 사수할때도 그냥 응원만 해준 부모님께...
-
성적표 나올때까지...
-
오지훈vs이훈식 1
지구과학 인강 추천좀 상위권 기준으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
기상 6
-
고2)올해 수능 100점/70분 기준 실전개념 커리큘럼 2
실전개념을 제대로 복습할 수 있는 시간이 겨울방학밖에 없고, 아무리 수능준비를 오래...
-
꿈꿀 때랑 깨어나서 현실을 인지했을 때 둘다 ㅈ같음
-
시이나 8
-
삼차방정식의 근과 계수의 관계 쓰면 미분 안 하고도 나오는데 그거 엄밀히 교과외 아님?
-
가망 없겠죠? ㅠㅠㅠ
-
잇올 뭐지 5
잇올 나 혼자 쓰고있는데도 재입실이 안된다고 하네 융퉁성 뭐지 그러면 히터 꺼달라고...
-
텐시사마 6
-
얼버기 4
공부 시작!
-
부모가 자식보고 "잘못됐다"라고 말한거 부터가 문제라고 생각해요 2
콩심은데 콩나지 팥나겠노 아무리봐도 내 자식 아닌거 같으면 친자검사 ㄱㄱ
-
1컷 숨막힘뇨 ㅋㅋ 병호 인스타가 최저?컷이라 실제로 70점대는 잘 안나오고...
-
샹윤 시문 경제 정법
-
일찍 자야겠다 7
새벽에 제일 우울한듯
서성한에서 연공정도는 크게 차이 없을듯 하고요(한양 공대면 더더욱)
설공목표로는 한번해볼만 한듯 합니다.
그냥 다니세요.. 졸업하실때쯤은 지금고민이이불킥하시는거일수도..
저랑 정말 비슷한 상황이고,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ㅠ 지금 마음은 어느 쪽으로 기우셨나요?
저 같은 분들 많군요ㅠㅠ 전 원래 제 점수 맞춰 들어간 거고 장학금도 고려해 학교를 선택했기 때문에 2학기 휴학이나 학고는 힘들거 같아요. 평점도 유지 해야하고..
일단 중간고사 끝나면 모의고사 몇개 풀어보면서 생각해보려구여
아아 님은 점수는 맞게 들어가셨군요
저는 연고대 들어갈 점수로.. 원서를 잘못 써서..
저도 중간고사 끝나고는 진짜 결정을 해야겠네요.
넵. 저는 원래는 서성한 갈 점수 맞는데 이번 빵구로 연대 들어갈 수 있던점수.. 원래 연대점수면 더 심란하시겠네요ㅠ
서성한이랑 연고랑 공대 인식 차이가 크지 않나요?
전 크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연화공 스나이핑 못한게 계속 신경 쓰이네요
이학기때 최소학점만 맞추고 학원들어가서 공부하셔서 반수 성공하세요!
실패 할게 두려워서.. 장학금 유지 하려면 15학점 3.5 이상 채워야 하는데 가능할까요?
저는 문관데 모든 상황이 비슷하네요
저도 점수에 맞게 들어갔는데
학교를 다니면서 연고대에 대한 미련이 계속 남내요.. 항상 학교에 정이안가요.. 정이가려하면 정이뚝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반수..저는 그래서 해보려고요 미련이 있으면 한번 더 해보는것도 좋은거같아요
아.. 저도 정 붙이려 노력하고 있었는데... 연화공 빵구 소식 듣고나니.. 거기다 친구중에 연고대생이 많아서 그 친구들끼리 연고전 얘기 할때 신경도 많이 쓰이구요. 실제 연대 스나이핑 성공한 친구들도 있고.. 반수 하신다니...파이팅입니다! 전 좀 더 고민해보려합니다. 부모님께 말하기가 힘드네요
근데 반수 하신다면 2학기 휴학 하실껀가요? 휴학후 복학하면 수업이 꼬여서 힘들다고 하던데.. 문과는 괜찮은가요?
공대는 shy와 서성고 나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