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정신(멘탈)이 이상한 건가요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4494044
요즘 막 뭐를 배우거나 암기하면 무의식적으로 가끔 그걸 잊으려고 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인사해주세요 2
집에 나쁜 일이 있을 때마다 제가 직접 도와 줄 수가 없으니까 너무 힘드네요,,...
-
되나요? N티켓은 풀예정이라 쎈 기출 n티켓 다시 기출 일케 하고 수능볼거같아요
-
만점 14퍼는 정말... 올해 탐구 열심히 안 했는데
-
꾸준글 깜빡했다 4
젠장 지금이라도 쓸까
-
아침에 국어 실모좀 풀고 연계 깔짝대면 몸이 죽으려함 그냥
-
9월 끝 1
시간 존나게 빠르노
-
역시 5수해야겠다
-
물2 이 정도 표본이면 수능도 그리 어렵게 안 내려나요 7
2등급 블랭크 아닌 거에 감사해야 할 수준인데
-
백분위 야랄난 거 백분위 94 1이나 백분위 94 2나 똑같은거 아니노
-
동생이 수학 ㅈ반고 내신 2등급 고2 모고 4등급이여서 과외를 좀 시키려고 하는데...
-
28 역함수 미분 29 수열의 극한 계산유형 30 합성함수의 극대극소 이렇게 나오면...
-
세지 1컷 47 5
유웨ㅇ 세지 1컷 47이라 뜨는데 오답률 65넘는게 3문제고 65~40안팎인게...
-
문이과 통합 이딴 헛소리 하지말고 대학 수강신청 정원 두배로 늘려줘라 자기꺼...
-
컷 어디서 봄? 1
??
-
하시발 적당히들좀잘하지
-
국어 95 수학 88 생명 43 지구 42 올2겠죠? 자살마렵
-
69수능 2023 4 3 1 2024 3 3 1 2025 1 3 "지구과학은 개천절부터"
-
근데 나는 알아 4
슈능은 다른 시험 이란걸
-
킹갓동님!
-
실채점 반영 안됐어요 생2 만표 78 뜨고 화작 94가 높은 2등급입니다
-
컷 떳어요?? 0
뭐야 내일뜨는거 아녓나
-
하...
-
공부 개빡세게 하십쇼 파이팅!!
-
고딩 내용 잡다하게 안다고 융합형 인재가 되는게 아닌데 차피 더 중요한 대학에서는...
-
국어 언매 96(공-2 선-2) 백96 1등급 수학 미적 88(공-4 선-8) 백...
-
오늘은 그냥 0
-
6모 84점 9모 88점이고 목표는 원점수 92점이 목표입니다ㅠ 여태까지 한 건...
-
https://youtu.be/YXZpAilx1OI?si=9eqCZGVRX53oiA1...
-
엄마: 우와 우리 물붕이~ 그럼 1등급? 아니면 2등급이니?? 아뇨? 4등급이요
-
겁나 누렇고 햇빛 많이 봐서 바랜 종이 같네 근데 또 해설지는 하얌
-
전국서바 12회 10
미쳤다.. 진짜 개어렵네
-
수1,2 뉴분감하고있고 끝나면 바로 미적 상하 시발점 들으려고 책 사뒀는데...
-
컨텐츠 충분하신가요 수학실모 60회 + 과탐 실모 80개 쌓여있었는데 1일 2실모...
-
올해 화1은 1
그냥 2등급으로만족 해야겠다 9모 1컷 추정이 50이라니 ㅋㅋㅋㅋ
-
과외가 제일 빠르겠죠?
-
다들 요즘 영어 공부 뭐하시나요? 듣기 공부도 따로 하시나요… 0
지금 더데유데 풀고 있는데 시즌 1 1회 남았고 시즌 2도 금방 풀 것 같아서요!...
-
^^ 96 ^^ 근데 강k지난주부터 풀었는데 80점대임... 강k 보고 서바 보니까 쉽게느껴짐...
-
난이도 생각하면 ㄹㅇ임 적어도 물1보단
-
2등급인데요? 96점 공통 -4점이... ㄷㄷ 언매 96점(공통 4점깎) 백분위...
-
9모 물리 46점 vs 사문 46점 뭐가 더 어려움? 4
전자는 4등급이고 후자는 1등급인데
-
16번 같은거 수능날 3개 튀어나오면...
-
0ㅙ냐면 2제부터 ㄱ1다림이 24시간이 넘을 때ㅁrㄷr대가ㄹ1를 존나 쎄게 쳐서 제...
-
지금은 뭔가 지방 의대 나와도 욕심이 더 날 것만 같군아…
-
남들실모 벅벅할때 눈물이광광
-
등급컷 나왔나요?? 16
왜 원과목 분위기가 장례식장에 불난 분위기죠??
-
12 중화반응 금속산화 섞기 16 250916 240913 변형 17 pH pOH...
-
킬러 아닌척 하는 준킬러 호소문제가 좆같았지
...? 심리적인거 같은뎅...
심리상담? 같은거 받아보심이...
강박증 같아요. 본의 아니게 어떤 사고나 행동이 반복되면...
헐 저도 그러는데.. ㅠ 병원가야하나요
강박증때메 힘들어서 병원 두번이나 가봤지만 효과가 전혀 없었어요. 결국 제 스스로 통제하려니까 그게 더낫더군요... 인지행동 치료라는게 있지만 병원마다 다르긴해도 거의 30분 추가할때마다 5만원씩 깨집니다ㅠ
아..ㅠ 돈이 부담되서 병원은 못가겠네요.. 저도 막 부담이 엄청되고 불안할때 저런 증상이 심했던거같아요. 공부했던거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고 하얗게 된 기분이었어요..실례지만 혹시 스스로 어떻게 통제 했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ㅠ
저 같은 경우에는 해야 할 일이 있는데 지금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들이 떠오르거나 아니면 내 종교적 신념에 반하는 상상들이 충동적으로 내 의지와 무관하게 머리에 떠올라서 너무 괴로웠어요. 예를들면 저는 기독교인데 제가 불상 앞에 절하고 있다든지...ㅠ 또 같은 행동과 같은 생각을 아주 수도 없이 병적으로 반복했었는데
저는 그냥 기도하고 제 스스로 '저때 했던 생각이야. 저때 했던 행동이야. 지금 중요한 건 내가 하고 있는 이것 이외에는 아무 것도 없어.' 하고 넘겼어요 ㅎㅎ 극복 하시길 ㅠ 이상한 병 아니에요. 현대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스트레스성 불안증입니다. 충분히 극복 가능해요. 저도 극복했구요.
수능끝난사람같네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