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 커플의 이야기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4509168
정말 사랑해서 사귀게 되었는데, 갑자기 헤어지자니까 여자측에서 처음엔 싫다면서 계속 붙고 그러니까 떨어지게 했는데 말이죠.
그렇게 대놓고 그러는데 누가 안떨어지겠어요.
그러던 어느날 자기 보란듯이 복수를 하기를 시작했대요.
다른 남자들이랑 같이 지내면서 자기는 헤어지고 남자측이 나에게 늑대처럼 들이댔다. 나를 덮치려고 했다. 무슨 제가 성범죄자의 표본 및 근본인 것마냥 없는 사실을 지어내고 괴이한 소문을 내서 같은 과애들은 이미 그 애와 친한 애들을 둘러싸고 소문이 퍼져서 다 알게되었죠.
와. 정말 억울해서 어디에다가 풀 때도 없고요. 그래서 결국 예전 여친이 또 제 친구들까지 이간질하는겁니다. 준혁(가명)은 절대로 그런 사람 아니라고 친구들은 다행히 믿어줬는데요. 저에게 진짜 그랬냐고 물어보기도 하고요.
예전 여친이 정말 전에는 사랑했는데 사귀고 나서부터 끈질기게 달라붙고 저에게 갑자기 자꾸 어디냐 뭐하냐 누구랑 있어와 여자와 함께 있는 것은 아니지 이러면서 자꾸 말도 안되는 소리해서 아니라고 그러는데 밤늦게 갑작스럽게 부모님이 여행가서 비었을 때도 여친이 집 비었는데 왜 말안해줬어? 다른 여자 데리러 올려고 했지?... 등에다가 말을 바꿔서 오늘 너희 집에서 자고 가도 되? 이런 식의 성인 발언을 막해서 그냥 무시함... 왜 남자 혼자 있는 집에 들어오려는 여친.. 정말 아껴주고 싶어서 그런건데 그날 밤 여친이 너 다른 여자 데리고 왓지 이러면서 발로 문차면서 욕하고 그러길래 놀랐습니다. 아니라고 이러면서 집 뒤져볼꺼야 이러고 너 안나오면 나도너도 뒈져이러면서 퍽퍽 문 차길래 안열어주니까 너 지금 누구 있으니까 안열어주는거지 안열어주는 이유가 뭐야 해서 아니야라니까 아니긴 뭐가 아니야 이러면서 빨리 열어 이러길래 절대로 비밀번호 안알려준 이유가 이거였니? 자꾸 의심하길래 열어줬는데 열어주자말자 밀치고 뒤지는겁니다. 장롱 서랍 전부다. 아오... 이게 집착이지 뭡니까.
그후로 그녀를 볼 생각이 없어져서 그녀와이별을 통지했고요.
그녀는 자기와 친한친구에게 몰래 다른 여자를 돈으로 데리고 와서 부모님 없을 때 몰래 관계 맺었다. 저는 혼전 순결 백프로 지키고 있는데 여친이 뭔 개똥같은 소리를 하더라고요.
하 놀라가지고... 너무 억울해서 뭐라고 했더니 맞으니까 저렇게 걸리니까 화내지 쯧쯧 거리고 아오. 저만 이런가요? 이 여자 분명 이상한거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ㅈㄱㄴ 알람 맨날 못듣는데 어캄
-
사람이 먼저다.
-
오르비 다죽었네 6
잘자삐
-
앞에 소년은 없으니 걱정하지 마...
-
하 연애하고싶다 5
우웅
-
수정할려 했는데 4
삭제해버렸넹ㅜ 당황쓰
-
긴 상태에서 부러지기 아..
-
온리팬즈하는거 어케 생각함?
-
연애할 때 하루도 안 거르고 매일 20분씩 통화 가능? 11
가능 vs 불가능
-
저런사람이 새르비를 왜?
-
네
-
지지에요!
-
아니 보고싶은 사람이 계속 안들어오길래 맞팔목록 보는데 옯탍함,, 이정도면 계속...
-
제발
-
하나 두개 답변하던 게 모여서 만개가 되었네요.....
-
ㅎㄷㅎ 존잘이구나
-
열심히 썼어요
-
ㅇ
-
수능 300일 0
정시파이터이고(고1,2때 정신 못차리고 항상 벼락,당일치기만해서 4점초중반...
-
오늘새르비는좀맛이없네여 11
자러감
-
잘자요 2
잘자요나는이만가봄
-
아웃풋말고 입결 중경외시 이대 건동홍인가
-
반갑다 나는 노가다 입문 일주일차 되어가는 할거없어서 건설현장 일용직 구하는 일용직...
-
프사를바꿈
-
성덕 ㄱㄴ?
-
작년이시즌에 봉구스땜에 10키로찌고 지금 잦은 술자리땜에 실시간으로 뿌는중
-
다들 바바용
-
ㅇㅈ 3
다들 잘자요
-
18세여고생쟝 손바오카라바오야 93세김형지할아버지인생최후의끌어치기...
-
착한거짓말 하는 오뿡이들 존경함ㅇ
-
님들도 많이 써주셈
-
저걸 귀엽다 부둥부둥 해주네
-
인증메타가 돌아요 내일 초딩들놀아주러가야하는데
-
ㅇㅈ 13
-
아직아니지?
-
어떡해 올림??
-
최저 2합5 맞추고 논술반수하기 vs 편입 뭐가 더 어려울까요?
-
인증...? 6
엄청 흔들린 사진으로 하나만...
-
갑자기 떠오름 1
역대 글쓴 시각을 분석해서 그 사람의 스케줄을 알 수 있지 않을까? 당장 해본다
-
윤서인 마인드 4
배울점 참 많은듯
-
이런 거 어디 양식 없나...
-
하려고햇는데 제 프사가 너무 맘에 들어서 못 하겠음 그러니까 님들이 저 고대 쓴 거...
-
내일 미리 점메추좀
-
내가 하긴 싫다
-
시대나 강대 그 돈낼바에 차라리 단과 듣는게 낫나요
-
실제로 있으려나… 막 수시로 온 애들한테 수시충이라고 하면서 너랑 난 같은 대학...
너의 곡소리가 들려 사연이네요
근데 님께선 혼전순결을 원칙으로 하시나요?
억울하단거죠. 여친이 너무 못믿으니까요.
여자가 분명 이상 행동을 하고 있는데
어찌보면 여자의 요구를 남자분께서 너무 밀어내니까 의심병이생긴것 같네요 피곤하실듯
사실 참 난감한 상황인게, 이런 상황에서 남자가 사람들 하나하나 붙들고 난 그런적 없고 걔가 이러이러한거다 라고 설명하기도 구질구질하고 한심하죠. 솔직히 말해서 좀 답 없음.
이래서 남자는 여잘 잘만나야된다는..ㅜㅜ 진짜 피곤하시겟어요 잘 해결됬음 좋겠네요;
이런 문제는 솔직히 답이 없어요.
전에 마녀사냥에 한 번 소개되었던 사연과 비슷한데,
학교에 대자보라도 써붙이지 않는 이상 사람마다 일일이 만나서 아니라고 해명하기도 뭐한 노릇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