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군필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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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봐주셔서
대한민국의 모든군필님들아
군대갔다오면 성격이좀변하나요??
저는 삼수생인데요
수능도다가오고 하니 올해 돌아보게되고
반성하게되더라고요
그래도 그런시간 줄이고잇긴해요
후회는끝나고도충분하니까요,,
제가 성공과멀어진이유는 성격문제인데요
자신감이없고 자존감이낮아서
멘붕에자주빠지고 감성적이고 감정적입니다.
여성적인면도있구요,
여자보다소심한면도 일부분있구요
주위의식도좀있구요
현역도,재수도,삼수도
성격고치기는 힘들더군요
다만 재수때는 일부과목 성적 올랐었는데
재수때는 수능마지막에 대비를잘못해서,,
그리고삼수때는 성적변호ㅏ딱히없더군요,,
뭐여기까지하겟습니다..
군대갔다오면 제성격이 좀변할까요??
(내년에가겟단거아님,,올해꼭붙읅거)
P.S 상근이랑 공익 제외입니다..제가해당사항이 아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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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변해요 군대에서도 성격대로 살게되요
허 그런가요.. 그럼 걍 늦게가는게낫겟네요
케바케
그러면 변하기에는 민간인신분보다 군인신분이 좋다는건가요??
군인신분이 더 나을거 같은데요 남자들끼리 으쌰으쌰 하는것도 있고, 근데 성격은 자기가 속한 공동체에 따라서 결정되는거 같아요 ㅎ
레알 케바케 상근이라 수능준비중
상근은..저랑관계없어서..
개인적 경험으로 수험생활을 좀 오래하고 가서 주변에 있던 친구들도 많이 떨어져 나가고 혼자 지내는 시간도 많았고 원래도 소심한 성격이라 초반엔 고생좀 했는데 가서 지내다 보니 나중엔 싸웠던 선임들 이랑도 웃으면서 인사하고 보냈습니다.
20대 팔팔한 남자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같이 힘들게 고생하다 보면 성격도 많이 변하는것 같습니다.
남들은 군대 가는게 시간낭비다 라고 하는데 ( 사실 20대 2년이 큰 시간인건 맞아요 ㅋㅋ)
저는 가서 성격도 많이 고쳤고 마인드 자체도 변하고 배운점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가서도 뭐 어울릴려고 안하고 쭈그리고 자기할일만 하고 그러면 똑같을것 같고 가서 열심히 하시고 동기 선임 후임들이랑 같이 어울리고 하다보면 추억도 생기고 성격적인 변화도 있을거라 생각하네요.
아..그렇군요 감사합니다 ㅎ 만약 이번에망하게되면 쪽지드릴게요 그때 상담부탁드려요 그치만 절대그럴일 없도록하겟습니다ㅠ
전역하면 원상복귀
헐..역시환경이중요하군요ㅠ
저같은 경우도 님과 비슷했는데 갔다와서 좀 바뀌었다가 6개월 안되서 원상복귀ㅋ
01 성격은 모르겠고 그냥 나이가 많아집니다
02 자신감 없고 감성적이고 소심하면 군생활 할 떄 남들보다 좀 더 힘들 거에요
군대는 남성적인 집단이고 패기 넘치는 걸 좋아하니까요
이런 성격이 변할지는 의문. 특히 경우에 따라 자신감은 더 없어질 수도..
03 그냥 사회생활에서의 눈치는 좀 생길 거에요
제가안적었는데 저가좀 이중인격임 남성적이엇다가 여성적이었다가 왔다갓다함..특히 비활동적이거나 그럴때 여성적임
케바케인것 같은데 저희오빠는 많이 바뀌어서 왔더라고요...
군필 재수생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안변합니다
물론 예외는있겠지만 님이 살아오신 그방식대로 갑니다 안변합니다
저도 올해 6월에 전역한 예비역 병장인데요...
어떻게 군생활을 하느냐가 중요한것 같아요.
자신의 소심한 성격을 알고
그 성격을 바꾸기 위해서 군생활 동안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면
충분히 바꿀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힘들다고 외진으로 돌아가고
꿀만 찾아서
꿀만 빨고 오면
바뀌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더 게을러져서 돌아올듯.
하기나름인데 상황상 가시는게 나아보이네요. 가서 열심히 지내면 많이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