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생 비하하시는 분들께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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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 소개를 드리면 저는 성서한 대학 중 하나에서 삼반수한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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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물가에 질식할 것 같음 걍 날 죽여라
좋은글이네요 몇분들 반성좀 하셨으면..
좋은 글입니다!!!
세상은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법
그리고 늦게 핀 꽃이 오래가는 법입니다
왜 이렇게 우리나라사람들은 남들을
못 짓밟아서 안달일까 모르겠습니다
이게 다 입시위주 교육의 폐해이겠지만
어쨋든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다들 각자의 사연이 있는건데 그런
모든 것들을 전부 무시한다는건 또 하나의
폭력이라 생각해요^^
그런 사람들 분명 이불킥할걸요?^?^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ㅎㅎ
좋은글이네요...그러나... 삼수해야할까요... 9월 390에서 수능362로떨어졌는데...삼수해도 다시이럴까봐 두렵네요
문과세요?..ㅠㅠ 삼반수하세요 시간표 최대한 적게 짜시고요...
쌩삼수는 멘탈이...ㅠㅠ
문관데.. 이과로 전과도 생각중인데...미친짓이겠져? 전과라는 자극제가 있어야 절실할 것 같아서요..
너무위험하지않을까요?ㅠ
위험 하겠죠... 확정은 아니고 고민중입니다ㅎ
쌩삼수하면...멘탈 보장 못합니다 ㅎㅎ 할 때 버텨도 저처럼 올해 등급컷 같은 거에 털리고나면 정말 정줄 놓는 수가...
ㅎㅎ일단...고민 좀 해야겠네요..
배수진도 잘못치면 그대로 사망이에요.
이과에서 문과로 전과면 추천하겠으나, 문과에서 이과로 전
과는 너무 위험한 선택이 아닐까요. 물론 님이 이과적인 성향
이 있고 평소에 과탐에 관심있으셨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문과에서 삼수하세요. 실력은 공부량에 비례
하는 것이 맞습니다. 대신 삼수해서 배테랑이 되신만큼 실력
을 수능장에서 곧이 곧대로 발휘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고민
하면서 공부하세요.
휴..그럴까요..그렇게힘들까요?
논술 전형에서
최저등급을 충족하고 난 후의 문이과 수시 최
종 경쟁률만 봐도 알 수 있어요.
문과는 최저 맞춘 것이 큰 의미가 있지는 않습니다.
최저 맞추고 논술 일반 전형으로 뚫은 분도 많긴
하지만 우선선발 못맞추면 거의 떨어졌다고 생각
하는 분위기죠.
반면에 이과는 최저맞추면 그 경쟁률이 확연히
떨어집니다. 한양대학교 같은 경우 최저를 맞추면
수시 경쟁률이 거의 1:1 수준까지 가더군요.
이 말은 이과 사람들이 바보가 아니라 이과 공부가
그만큼 어렵다는 거죠.
혹시 문과 공부하시면서 공부할 내용이 많았다고
생각하신 적이 있나요. 이과는 수학만 공부하는 데
들어가는 시간이 문과에서 2,3과목 공부하는 만큼
들어간데요.
이과는 수학이랑 과탐만 잘해도 대학가는 문이 훨
씬 넓다고는 합니다. 또 문과셨으니까 국어공부나
영어공부하는 데 들어가는 시간은 조금 줄이실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 줄어들 시간보다 필요하게 될
시간이 몇배는 될거에요.
남의 미래에 간섭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너무 위험한 도박을 걸고 계시기에 말려봅니다..
자신의 마음가짐때문에 문과에서 이과로 전과라는
선택은 너무 위험합니다.
문과에서도 공부의 경지에 이르면 시야가 달라집니
다. 실제로 공부해야할 내용도 적지 않아요.
문과 공부를 좀 더 심도있게 다뤄보세요... 긴 참견
죄송합니다.
참견이라니요... 현실적인 조언 같은걸요ㅎ 일단 성대 논술발표날 때까지는 기다려봐야겠군요..
예 수능 정시원서 넣기전까지는 차분히 기다려보세
요. 언제 이렇게 긴 시간을 가져보겠습니까ㅋㅋ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것들도 해보시구요..
나중에 삼수를 선택하시게 된다면 개인적으로 도
와 드릴 수 있는 데까지 도와드릴게요. 저도 삼수했
거든요. 그래서 삼수하기 전의 깝깝함 잘 압니다ㅠㅠ.
ㅎㅎㅎ감사합니다... 책도보고 영화도보고 해야겠네요...나중에 혹여나 삼수하게 된다면 조언좀 해주세요ㅠ
좀많이위험하신생각인것같아요..저는고3 3월이끝나갈무렵 문과에서이과로 전과했습니다 수학을좋아했고 과학도좋아했고 이과가저의길이라생각이들어서였습니다. 처음에전과를했을땐 난 이제이과다문과가아니다 친구들은다문관데저혼자이과라는생각에좀많이힘들었지만 전과라는자극제덕분에 하루종일공부만하면서살아도버틸수있었습니다. 고3때는 재수할생각없이 죽어라했습니다 그렇게성적이꾸준히오르는것같아서희망도생겼습이다. 그러고수능을봤습니다. 너무나도형편없었습이다.그렇게열심히했는데결관너무나비참했습니다. 노력한다고전부다되는것은아니다보다라고생각하면서 좌절도많이했습니다.그래서결국재수를결심하게됐고 재수학원에서 재수생활을보냈습니다. 고3때이과로전과할때의열정으로다시한번더열정적으로공부했습니다.성적이조금씩오르는가싶더니 어느정도오르고는정체되더라고요..그래도전포기하지않고마지막희망을놓지않았습니다.노력한사람이성공한다는것을..그렇게노력하다저번주에수능을치뤘습니다.채점을하면서...전정말감격스러웠습니다.수학30번을찍어서맞아서감격스러운것도있었지만 제가끝까지희망을놓지않고열공한것에대해 .. 결국엔끝까지노력한사람이성공하더라고요.. 논점에서좀벗어났지만 지금생각해보니 작년에제가수능을망한이유를생각해보니 비극이아니라필연의결과였습니다. 전과한지7개월만에 수능이잘된다는것은 억지였습이다.저는 절대적으로시간이부족했던것같습니다. 그래서저는이말을드리고싶습니다.지금이과로바꾸시면내년수능까진절대적으로시간이부족한것은사실일것입니다.내후년까지바라보신다면모를까그것이아니라면문과에서공부하면서문제점이무엇인지그리고그것에대한해결책이무엇인지찾는것이더중요한것같네요.아무쪼록 힘내시기바랍니다.
흠..그렇군요 맘처럼 쉽게 되진 않군요.. 일단 최대한 올해 대학가는게 목표이긴 한데..스카이가고 싶은 욕심이 너무 크네요..
승원아 공부하느라 고생많았어!! 난 너랑 같은반에서 재수한 사람이야 ㅋㅋㅋㅋㅋ
오르비엔 장수생 무시하는 사람보다 현역 무시하는 사람들이 더 많음
와 개공감 현역 빠가설이라는 말이나 현역들 쉬운시험만 봐서 좀만 어렵게 나오면 털리겟네 라는 글들이 수많은 추천을 받던데
오르비 자체가 현역 위주는 아니니까...아무래도 현역은 수시로 많이 가니까요. 현역 1년동안 오르비해본 결과 현역에게 오르비는 너무 깊게 빠지면 오르비 글쓰는 최상위 n수생들의 성적과 자기 성적대가 동급인것으로 착각. 수능 후 괴리감 학벌컴플렉스. +1수에 대해 쉽게 생각하게되고....등등의 부작용이 있네요 댓글이랑은 상관없는 내용이지만....ㅋㅋㅋ결론은 오르비 분위기 자체가 현역이랑 괴리
애매한 최상위권n수생보다는 현역 최상위권이 훨씬공부잘함...n수생들이야말로 현역에 대해서 쉽게말함 마치 수능실패경험한게 벼슬인마냥
재수 마친 재수생인데 성적의 높고낮음을 떠나서 장수를 이겨낸다는 사실 자체가 존경스럽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뭐라 하든 본인에게만 떳떳하다면 충분하지 않을까싶네요
패죠
왜 내가 쓴글 같지...? 그냥 내생각이랑 걍 똑같아요
공부 뭣도 안해보고 "수능 성적이 실력이다"라고 지껄이는 분들 반성하세요.
저랑 탐구가 같으시네요.. 저는 올해 1교시에수능을 말아먹은 현역입니다..존경을 표하며사탐 공부법과 국어공부법 배워가고 싶습니다
솔직히 1년 더 하는 분들도 대단한 것 같은데..(물론 열심히 의지가지고 하시는 분들요) -현역
이번 수능 치면서 제대로 알았어요..
운이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지..ㄷㄷ...
끝까지 공부 놓지도 않았고
항상 자신있던 과목이 미끄러지는 거 보고... 흐흐... ㅜㅠㅠ
점수가...점수가...... 진짜 대단하십니다 ㅠㅠㅠㅠㅠㅠㅠ 멋지세요ㅠㅠㅠㅠㅠ
보통 멘탈로는 견디기 힘들죠.. 수고하셨습니다
N수하면 당연히 의대가는거 아니냐? 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존재하길레 개놀랐던 경험이 있네요.. 그러면 n수히던가 왜 그러고 사는지 시발ㅋㅋ
ㄹㅇㅋㅋ 주변에 3수하면 서울대 다 가지않냐? 이러는 사람보면 후..ㅠㅠ
어디서 개ㅈ같은 소리를 하고 있어하면서 죽빵을 날려야죠
죽빵으론 모자르죠. 혀를 도려야합니다
ㅋㅋㅋㅋㅋ해봐새끼야ㅋㅋㅋㅋ라는말이혀끝까지나오죠
순간 13학번님이 무개념인줄
기계치 님의 2015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13 14 15 수능 봤는데 올해는 과탐고른거에서 불안나고 영어도 딱 내가 풀만한 난이도로 나왔고 상대적으로 못하던 수학이 쉽게 나와주면서 작년보다 원점수 53점 올랐습니다 실력은 크게 안바뀌었다고 생각하는데 쉬운 수능이 저한테 맞았다고 봐요 이것도 나름 운이죠.
그러게요. 읽어보니 참 좋은 글인 것 같네요.
공감합니다...
저 그리고 질문드려도 될지 모르겟는데 삼반수 언제 시작햇나욤??? 오티랑 엠티 이런건 다 안가시고 아싸로 생활하셧나요?
12월부터요 시간표 최대한 적게짜고 엠티는 2번가봤네요1학기때ㅎㅎ
ㅎㅎ 감사합니다^^
힘내세용 전 아싸로 삼반수했어요... 근데 할 게 못됩니다 ㅠㅠ
HowToGetIntoHarvard 님의 2015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95 100 97 36 47 생1 지2 어디가요 ?? ㄱ연고대 가능 ? 하위과라도 자연대하위과나 공대하위과
남에게 칼이 되는 말을 하면 언젠가는 자기도 그 칼에 맞게 되는 법이죠...
칼로 죽이고 칼에 죽는다
저 작년에 사회탐구 1/1이었고 마킹 실수해서 한과목 2나왔거든요 근데 언어를 못봐서 아예 반수 할 생각으로 집 앞 지거국 가서 반수했는데 이번 사탐 실수를 몇문제나 해서 폭망했네요 성대 논술 보고 오긴 했는데 이제까지 탐구는 내신도2에서 내려간적도없고 누구보다 어렵게했는데 실수도 실력이라고 비수를 꽂아버리면 진짜 미칩니다 공부나 해보고 그런소리하는지..
안그래도 수험생분들 힘들 시기에 실수도 실력이라느니 하면서 n수생 무시하시는 분들 수능공부 얼마나 깊게 했나 여쭈고싶네요
왜 다른 수험생을 비하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오 나랑 수능 점수 똑같고 인생 달려온 것도 비슷하네 ㅋㅋㅋ나도 강남권 중학교 나오고 외고 나온다음 삼반수ㅋㅋ 같이 연고대 가자아아아! 인생 말린것좀 풀자 ㅋㅋ 우리 때 까지 외고 셤보고 들어가서 중딩 때부터 공부한거 생각하면 증말.. ㅠㅠ
성서한에서 성균관대학생?
수능뿐이아니죠 모든세상일이그러할진데... 대체 성적이 곧 실력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수능말고는 인생경험이없는 꼬마들같네요. 사회나가보면 더 알게됩니다 실력만가지고 되는게아니라는걸
아무튼 수험생분들 평소 잘 했었고 열심히했는데도 실수해서 망했어도 크게 상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주변에서 마음에 칼을 꽂는 말을 해도 흘려넘기시고 꿋꿋이 일어서길바라요. 전형도 잘 살펴보시고 전략 잘 짜서 꼭 성공하시길.
n수생 비하할순 없지만 , 그렇다고 자부심 갖는다거나 자랑할수도없음
ㄹㅇ 지가뭐라도 되는양 자랑할건아님 늦게 가면 뒤쳐진거지
말투 ㅈ되네
가정교육 못받은거맞는데ㅋㅋ